반응형 서울 여행142 2025년 선유도공원 벚꽃 개화현황 4월이 접어들면서 이제는 완연한 봄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서울기상관측소에 있는 왕벚나무에서 벚꽃이 피면서 에제인 4월 4일, 서울의 벚꽃이 정식 개화했다고 밝혔습니다.왕벚나무 한 가지에서 3개 이상의 벚꽃이 피면 정식으로 벚꽃이 피었다고 판단합니다. 벚꽃이 필 때엔 집 근처의 여의도 윤중로(여의도 봄꽃축제)와 선유도공원, 안양천 등을 둘러보곤 하는데요.어젠 사무실이 안국역 근처이다 보니 탄핵선고로 인해 뜻하지 않은 임시휴일을 맞아 세 곳을 자전거로 다니며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2025년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여의도 벚꽃 개화현황(4.4) 2025년 서울 벚꽃 개화시기, 안양천 벚꽃 개화현황 및 벚꽃축제(4월 4일) 오늘 여기에선 2025년 4월 4일에 본 선유도공원 벚꽃 개화현황을 알.. 2025. 4. 5. 구로구 고척근린시장 풍경 모처럼 10여년 전에 살았던 고척동을 찾았는데요.고척근린시장은 이곳에 살 때 종종 이용했던 재래시장입니다. 고척 2동에 있는 고척근린시장은 1990년대 자연스럽게 형성된 시장이었는데요.2004년 환경개선사업을 시작해 정비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2016년에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의거, 전통시장으로 인정을 받았습니다.잠시 시장을 보면서 고척근린시장 풍경을 담았습니다. 경인로 33길 양쪽에 200여미터씩 연결되어 있는 고척근린시장구로구 고척동과 개봉동 주민들의 생활근린시장으로 사랑받는 곳입니다. 시장 규모가 그리 큰 편은 아닌데요.주택가 사이에 한 70여개의 점포가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시장은 아케이드(비가림막)가 설치되어 있으며, 고객 화장실과 자전거보관소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고.. 2025. 4. 3. 4월 4일 탄핵심판 선고 앞둔 헌법재판소 주변 풍경 질질 끌기만 했던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일이 지난해 12월 14일 국회 탄핵소추 111일 만인 4월 4일 오전 11시로 정해졌습니다. 변론을 종결한 지 38일 만이라 예상치 않은 늑장 선고기일 지정에 따라 사회는 극도로 양분화되어 가며 혼란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라 그나마 다행이란 생각마저 듭니다.탄핵심판 선고기일엔 방송사 생중계가 이루어지고, 일반인 방청이 허용됨에 따라 경쟁률이 무척 심할 것이란 예상도 듭니다.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 윤석열은 대통력에서 즉각 파면되고, 기각이나 각하될 경우엔 직무에 곧바로 복귀하게 되는데요.8명의 재판관 중 6명 이상이 찬성이 있어야 탄핵을 할 수 있습니다.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는 대통령 권한대행들의 미임명에 따라 12월 26일 국회 선출 후 아직까지.. 2025. 4. 1. 고척시장 떡볶이 분식 맛집, 백백분식 고척동에 들르면 종종 찾는 백백분식40년이 넘은 떡볶이 분식잠인데요.학창시절의 추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이랍니다. 제대로 된 간판 하나 없이 영업하고 있는 백백식당고척근린시장이 있는 경인로 33길에 있습니다. 백백분식 영업시간은 평일엔 11:00~20:00, 토요일엔 11:00~19:00휴무일은 매주 일요일입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기 때문에 고척근린공원 지하에 있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고척근린공원 봄 산책(주차장 정보) 매우 오래된 건물, 실내 역시 오래된 흔적이 가득합니다. 백백분식 메뉴 떡볶이 4,000원, 쫄면 7,000원, 칼국수 7,000원, 라면 5,000원추가메뉴에는 튀김만두 2,000원, 어묵 2,000원, 핫도그, 음료수 등이 있습니다. 몇 년 전에 비해 1~2,00.. 2025. 3. 30. 서울 도심 사찰 나들이, 개화산 약사사 완연한 봄 날씨에 개화산 둘레길을 걷기 위해 개화산을 찾았습니다.강서구 개화동에 있는 해발 128m의 야트막한 산으로 김포공항과 경인 아라뱃길을 조망하며 걷기 좋은 길입니다. 개화산 둘레길은 약 4.5km로 소요시간은 1시간 ~1시간 30분 정도 걸립니다. 개화산 둘레길, 봄꽃 개화와 함께 서울 걷기좋은 길 개화산에 있는 약사사가 있어서 잠시 들렀습니다.차를 가지고 갈 경우엔 약사사 앞에 주차장이 있어서 이곳에 주차하면 됩니다. 개화산 약사사대한불교 조계종 사찰입니다. 개화산의 울창한 숲과 한강변을 비롯한 빼어난 주변 경치로 겸재 정선이 그림 소재(개화사, 경교명승첩)를 찾기 위해 즐겨 찾았고 조선시대 좌의정을 지낸 송인명이 공부했던 사찰입니다. 약사사 앞 주차장개화산을 찾아 둘레길을 걸을 때 유.. 2025. 3. 28. 설빙 당산점- 빙수가 그리워지는 계절 날씨가 점점 포근해지면서 바깥 활동하기 딱 좋은 계절이 돌아왔어요. 겨울 내내 움츠려 있던 몸을 깨우기 위해 안양천을 따라 양화한강공원과 선유도공원을 산책한 후, 시원한 팥인절미빙수를 맛보러 설빙 당산점에 다녀왔습니다. 봄이 오나 봄 - 안양천, 양 화한강공원, 선유도공원 산책 이제 빙수가 그리워지는 계절이네요.설빙 당산점에서 팥인절미빙수와 인절미토스트를 먹은 이야기입니다. 설빙 당산점은 당산역 12번 출구에서 200미터 정도 가면 한강포스빌 2층, 202호에 있습니다.한층 포근해진 날씨에 2시간을 걸었더니, 다리도 아프고 시원한 게 먹고 싶어서 들렀습니다. 당산역 설빙 영업시간은 12:00~23:00홀에서의 이용은 22:40까지, 포장 주문은 22:40까지입니다. 휴무일은 없으며, 주차장은 한강포스빌.. 2025. 3. 18. 종로3가 가성비 좋은 가정식 백반 맛집, 부산아구찜굴보쌈 서울 종로 3가에서 가성비 좋은 점심을 찾는다면, 부산아구찜굴보쌈을 추천합니다.이곳은 저녁에는 아구찜과 굴보쌈이 인기 메뉴지만, 점심에는 7~8가지 반찬이 푸짐하게 나오는 가정식 백반이 인기 있는 곳입니다.특히 종로3가 귀금속 단지 근처에 있어 주얼리 업계 종사자들이 자주 찾는 숨은 맛집이기도 합니다. 부산아구찜굴보쌈은 종로3가역 피카디리플러스 방향의 골목 지하 1층에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10:00~22:00까지미며, 휴무일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입니다.주차장은 번잡한 종로이다 보니 없으니 인근 유료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종로 부산아구찜굴보쌈의 시그니처는 아구찜과 굴보쌈입니다.그 외에도 해물찜과 아구맑은탕이 있는데요. 전에 단체로 식사하러 와서 먹었는데, 모두 맛있더군요. 점심에는 가정식백반을 8.. 2025. 3. 16. 서울에서 열리는 정월대보름 행사 정월 대보름은 한 해의 첫 보름이자 보름달이 뜨는 음력 15일(2024년 2월 12일)에 해당하는 날로, 예전엔 설 명절만큼 중요했던 우리의 명절이었습니다.이리 조상들은 첫 보름달이 뜨는 대보름날을 매우 중요하게 여긴 것으로 보입니다. 정월 대보름이라는 명절을 맞아 특별한 먹거리를 먹고 다양한 놀이문화가 행해졌습니다.대보름의 대표적인 먹거리에는 절식으로 약밥, 오곡밥, 묵은 나물과 복쌈, 부럼, 귀밝이술 등을 먹었습니다.놀이엔 지신밟기와 별신굿, 안택고사, 용궁맞이, 시세배, 쥐불놀이, 사자놀이, 관원놀이 등이 있었고요.볏가릿대 세우기, 다리밟기, 달집태우기, 더위팔기, 고싸움 등을 열기도 했습니다. 서울시에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남산골한옥마을, 서울놀이마당에서 대보름 행사를 연다고 합니다.서울시의 내 .. 2025. 2. 11. 열린송현녹지광장 겨울풍경 겨울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가 며칠간 이어지네요.점심을 먹고 잠시 열린송현녹지광장을 산책했습니다. 열린송현녹지광장은 경복궁과 안국역 사이에 있는 송현동 부지로 과거 일제강점기엔 식산은행 사택이 있었고, 해방 후에는 미군 숙소와 미대사관 숙소로 활용됐습니다.1997년에야 송현동 부지는 우리의 땅으로 비로소 반환되었으나, 이후 삼성생명과 대한항공 등으로 소유권 변경만 됐을 뿐 노지로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결국 송현동 부지에 상업시설 건축이 불가능해지면서 2022년에 소유권이 서울시로 이전했고, 100여 년간 높은 담장이 허물어지고 쉼과 문화가 있는 열린송현 녹지광장으로 개방을 한 곳입니다. 4미터가 넘는 담장이 헐린 열린송현녹지광장에는 야생화와 각종 축제 등이 열리면서 비로소 시민들에게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2025. 1. 31.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카페, 엔제리너스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는 세계 6위, 우리나라 최고 높이의 전망대로 117~123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500m 상공에서 환상적인 서울 풍경과 야경을 360도 뷰를 통해 즐길 수 있는 경관명소입니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전망 그리고 그 서울스카이 제일 높은 곳, 즉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곳에 있는 카페로 엔제리너스 서울스카이점이 있습니다.제일 높은 곳이라 공간은 좁지만, 가장 높은 곳에서 서울 풍경을 조망하면서 차 한잔 마시며 힐링하기 좋은 곳이더군요. 롯데월드타워 121층에서 올라가는 길에 적힌 글'하늘 아래 가장 높은 카페'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카페엔제리너스 서울스카이점 영업시간은 10:30~21:20까지이며, 휴무일 없이 영업하고 있습니다. 서울스카이에는 두.. 2025. 1. 29. 망원시장 맛집, 홍두깨 손칼국수 설 명절을 맞아 서울사랑상품권을 사용하기 위해 올해엔 마트 대신 망원시장이라는 전통시장을 찾았습니다. 망원시장은 1970년대에 자연스럽게 생긴 재래시장으로 지하철역과 서울월드컵경기장 그리고 망리단길로 핫해지면서 서울에서는 제법 소문난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한 곳입니다. 설 명절을 맞은 망원시장 풍경(망원시장 맛집 및 주차장 정보) 망원시장 구경하면서 제수용품과 연휴 동안 먹을 먹거리를 구입하다가 출출해 가성비 좋은 칼국수 가게를 발견했습니다.홍두깨 손칼국수인데, 다음에서 검새되는 상호명은 망원시장 손칼국수입니다. 단돈 5,000원에 손칼국수와 손수제비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식당입니다. 망원시장 내에 있는 망원시장 손칼국수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 착한 가격업소입니다. 잠깐 기다렸다가 식당으로 들어갔는데 1.. 2025. 1. 27. [서울 설맞이행사] 설 연휴(설 명절) 가볼만한 곳 올해 설 명절은 주 중간에 걸치는 바람에 3일 연휴로 끝날 뻔했는데, 월요일 임시공휴일이 지정되고 일부 기업들은 금요일까지 휴무로 지정하면서 짧게는 6일 , 길게는 9일의 긴 연휴가 되었습니다. 2025년은 희망과 발전을 의미하는 푸른 뱀의 해라고 합니다.서울시에서는 6일간의 설 연휴를 맞아 도심 곳곳에서 설맞이 행사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내 손안의 서울의 '푸른 뱀의 해, 설 문화행사 서울에서 즐겨요~ BAAM(뱀)!' 기사를 인용해 서울 설맞이행사를 하는 서울 설 연휴 가볼만한 곳을 정리했습니다. 이번 설맞이행사로 서울시는 떡국 나눔과 지신밟기 등 세시풍속 행사부터 전통공연, 방문 이벤트까지 풍성하게 준비한 것 같습니다.아울러 시에서 운영하는 시립미술관과 시립박물관은 휴무일 없이 연휴 내내 문.. 2025. 1. 25. 영등포구청역 카페, 투썸플레이스 영등포구청역점 지난 금요일 오후, 영등포구청에 볼일이 있었는데요.잠시 시간이 남아 영등포구청 맞은편에 있는 투썸플레이스 영등포구청역점에 들렀습니다.평일 오후 2시가 다 된 시각에도 손님들이 제법 많이 있었는데요.커피 한 잔 마시며 잠시 여유로움을 즐겼네요.투썸플레이스영등포구청역점은 영등포구청, 당산공원 맞은편 대흥빌딩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지하철역 근처라 접근성도 좋고, 커피 맛도 좋은 곳입니다. 영업시간은 08:00~22:00, 주말 및 휴일엔 09:00~22:00입니다.휴무일은 없으며, 주차장은 무료주차는 안되고 30분에 1,500원입니다. 차를 가지고 갈 경우 맞은편에 영등포구청역 환승주차장이 있는데, 5분당 100원, 30분에 600원, 1시간 1,200원으로 더 저렴하니 참고하면 좋을 듯합니다. 평일 오후.. 2025. 1. 17. 폐역이 된 화랑대역, 화랑대 역사관 전시 지난 주말엔 경춘선숲길을 걷고 화랑대 철도공원을 구경하며 하루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옛 경춘선을 오가던 추억의 철길은 도심 속 힐링 스팟이 되어 있고, 폐역이 된 화랑대역은 화랑대 철도공원과 노원불빛정원으로 볼거리가 가득해졌습니다. 도심 속 힐링 스팟, 경춘선숲길 따라 걷다 화랑대 철도공원 풍경, 화랑대역의 변신 화랑대 철도공원 불빛축제, 노원불빛정원 화랑대 철도공원에 있는 화랑대역은 1939년 경춘선 태릉역으로 영업을 시작해, 2010년 12월 20일 경춘선 무궁화호를 마지막으로 운행하며 폐역이 된 역사입니다.폐역인 화랑대역은 현재 화랑대 역사관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그 전시 모습을 담았습니다. 서울 구. 화랑대역 일제강점기인 1939년 7월 20일, 경춘선 개통과 함께 준공된 화랑대역 건물로 벽돌.. 2025. 1. 13. 안양천 겨울풍경, 황토 맨발길 너무 많은거 아닌가? 안양천은 의왕시 백운산에서 발원해 의왕시, 안양시, 광명시, 금천구와 양천구, 영등포구를 지나 한강으로 합류하는 34.8km의 하천입니다.삼성산이 있는 안양시에서 발원했다고 해서 안양천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며칠 전 매서운 한파가 몰아칠 때 안양천 뚝방길을 따라 2시간 정도 걸었는데요.작년 맨발걷기 열풍이 일면서 안양천 뚝방길에 황토 맨발길이 무척이나 많이 생겼더군요. 영등포 관할의 목동교에서 신정교까지만 해도 그전에 없던 황톳길이 무려 4개나 생겼고, 겨울이라 이용하는 사람이 없는 모습은 왠지 눈살을 찌푸리게 하더군요.아무리 맨발걷기가 열풍이라 하더라도 이렇게 많이 돈을 들여 만들 필요가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안양천 뚝방길에서 바라본 목동 고층 아파트단지 오목교 앞 체육시설 무지 추운 날씨라 .. 2025. 1. 11. 이전 1 2 3 4 ··· 10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