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부는 1960년대 초에 강대진 감독이 제작한 한국영화로 서민적 리얼리즘을 다룬 영화인데요.몇 년 전 복원을 거쳐 흐릿한 화면대신 다소 선명해진 흑백영화로 나왔더군요. 1960년대는 한국전쟁이 끝난 후 지지리도 가난했던 우리나라 조상들의 이야기인데요.태어나기도 전의 내용이지만, 다소 공감가는 스토리이기도 했고, 감동적인 내용도 많이 들어 있는 영화였습니다. 영화 마부는 당연히 흑백영화로 나온 영화였고, 필름영화는 너무나 화질이 좋지 않았겠죠.최근에 디지털 복원작업을 거쳐 다시 나왔는데, 흑백이지만 그럭저럭 볼만한 수준으로 복원됐더군요. 영화 마부에서 아들로 나온 신영균은 1928년생으로 지금은 96세를 넘기고 있더군요.1960년이 지금으로부터 64년 전이므로 신영균 씨가 22살 때 찍은 영화인 듯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