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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용어

비둘기파와 매파 유래와 차이점

by 일상행복 주식회사 2021.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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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파와 매파 유래와 차이점

 

 

파월은 얼마나 비둘기일까, 연준 내년 비둘기 둥지 되나?

커지는 금리인하론 매파 vs 비둘기파 대립고조, 비둘기파와 매파 FOMC 대격돌...

 

최근 기사 제목에서 가져온 말들인데, 뉴스에 왜 비둘기와 매가 등장하는지 으아하시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주식투자하는 분들이라면 비둘기파와 매파란 말을 뉴스에서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비둘기는 평화의 상징으로 알고 있어 온순하다는 인상이 강하고, 매는 나는 새의 제왕처럼 전투적이라는 인상이 들 것입니다.

이처럼 비둘기파는 온건파, 매파는 강경파를 의미합니다.

 

오늘은 비둘기파와 매파, 매파와 비둘기파의 유래와 차이점에 대해서 정리했습니다.

 

먼저, 비둘기파와 매파라는 말이 어디에서 유래한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1960년대 베트남 전쟁 당시 전쟁을 지속, 확대하자고 주장했던 사람들을 매의 공격적인 성향에 빗대어 ‘매파’라고 불렀습니다.

반대로 전쟁은 이제 그만하고 외교적 해법을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하자고 주장했던 정치파를 온순한 ‘비둘기파’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이후 매파는 무력 등을 동원해서라도 상대방을 강하게 밀어붙이자는 정당이나 집단매파라 불렀고, 협상과 타협을 통해 사태를 해결하자는 평화적인 정당이나 집단비둘기파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경제 분야에서는 과열된 시장을 억제해 물가를 안정시키고자 금리 인상을 지지하는 세력을 ‘매파’, 성장과 경기부양을 중시해 금리 인하를 지지하는 세력을 ‘비둘기파’라고 부릅니다.

 

어떤 조직이나 매파와 비둘기파가 있습니다.

강경파와 온건파를 대변하는 용어이죠.

 

매파와 비둘기파는 서로 충돌하는 의견을 내놓지만, 결국 같은 편입니다.

같은 집단 간에 강경파와 온건파가 있으며, 주로 매파가 이기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는 매파가 비둘기파를 더욱 증오하고, 더욱 강하게 공격하기 때문에 그렇다네요.

 

앞에서 FOMC가 무엇이며, FOMC 일정을 잘 체크하며 투자하라고 말했습니다.

 

FOMC(미국연방공개시장위원회) 알면 주식시장의 흐름을 알 수 있다

 

FOMC에는 11명의 연준위원들이 참석해서 통화정책을 결정합니다.

경기가 좋으니 금리를 올리자는 의견, 경기가 여전히 어려우니 내리자는 의견을 제시하는 위원으로 나누어지겠죠?

이 둘을 각각 매파, 비둘기파라고 합니다.

 

이 둘 중 누가 맞는지는 단정질을 수 없습니다.

경제상황에 따라 변수가 항상 존재하기 때문이죠.

 

코로나가 발생하고 글로벌 경제가 큰 충격을 받았을 때 매파 성향을 가진 연준 위원들은 비둘기파가 되어서 금리를 0%까지 낮추는데 적극적으로 찬성했습니다.

매파가 비둘기파가 된 것이죠.

 

반대로 2007년 글로벌 경기가 않좋았을 때에는 물가가 급등하자 비둘기파 성향을 가진 위원들도 금리인상에 적극적으로 찬성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경기에 대한 판단이 애매할 때에는 비둘기파와 매파의 의견이 확실히 나누어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결론적으로 매파와 비둘기파라는 용어에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습니다.

왜 금리를 올렸는지, 왜 내렸는지, 왜 동결시켰는지 그 이유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죠.

 

경기가 과열되어 물가가 너무 치솟으면 금리를 인상해서 경기과열을 막아야 하고, 경기가 위축되어서 침체에 빠지면 적극적인 금리인하를 통해 경기를 부양시켜야 합니다.

 

(출처 : 주린이가 가장 알고싶은 최다질문 TOP 77-염승환,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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