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란? FOMC를 알면 주식시장의 흐름을 알 수 있다

주식을 하는 분들이라면 FOMC와 연준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 봤을 것입니다.

주식투자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단어죠.

FOMC(Federal Open MarketCom-mittee)는 미국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말하는데요.

미국 연방준비위원회 산하에서 공개시장조작에 관한 정책을 담당하는 위원회를 말합니다.

쉽게 말해서 한국은행의 정책결정기구인 금융통화위원회와 유사한 조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FOMC(미국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는 금융 상황에 관한 종합적인 분석과 함께 통화 공급량, 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하고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추진해야 할 금융정책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기 때문에 주식투자자들이 눈여겨봐야 합니다.

이에 FOMC(미국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어떤 부분을 눈여겨 봐야 하는지 정리했습니다.

FOMC(미국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알기 위해서는 먼저 연방준비제도(약어로 연준)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한국은행이 중앙은행입니다.

이 중앙은행은 통화정책을 책임지는 기관으로 물가가 오르면 금리를 인상하고, 통화량을 줄여 경기를 위축시켜 물가상승을 조절합니다.

반대로 경기가 좋지 않으면 금리를 인하하고, 통화량을 증가시켜 경기를 부양시키죠.

미국에서는 이런 역할을 연방준비제도 즉, 연준이 합니다.

미국 연준은 12개의 지역 연방준비은행과 연방준비위원회, FOMC(미국연방공개시장위원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 FOMC(미국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기관입니다.

연준의 수장이라고 하는 연준의장은 미국 대통령이 지명하며, 4년의 임기(연임 가능)를 거치게 됩니다.

경기에 대한 판단, 향후 금리정책에 대한 전망 등에 대해 연준 의장의 말 한마디에 자산시장음 크게 출렁이기 때문에 연준의장을 글로벌 경제대통령이라고 부릅니다.

연준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이사 7명과 뉴욕 연방은행 총재 외에 11명의 연방은행 총재 중 4명이 1년씩 교대로 위원이 됩니다.

미국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1년에 8번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그중에서 금리를 결정하는 등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3, 6, 9, 12월에 열리는 회의가 가장 중요합니다.

연준에서는 경제정세나 경기전망을 검토하는 외에 통화 공급량이나 단기금리, 페더럴 펀드 레이트의 목표권을 설정하게 됩니다.

그 집행은 뉴욕연방은행이 행한다고 하네요.

미국 연준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FOMC 일정이 나옵니다.

이 FOMC 일정을 체크해서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 관심을 갖고 대응을 해야 합니다.

최근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미국 경기가 과열되지 않도록 금리가 다소 올라야 할지도 모른다고 발언을 했습니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을 해소해야 한다는 것인데요.

존 윌리엄스 뉴욕연방은행 총재는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발표한 성장률 전망치 6.5%보다 높은 7% 정도 될 것이라는 발언 이후 나온 것이라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윌리엄스 총재는 지방 연은 총재 중 유일한 당연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입니다.

미국의 기준금리가 인상되면 외국인의 달러 유출을 막기 위해 국내 기준금리도 인상을 해야 합니다.

저금리로 구입한 아파트 대출자들이 직접 피해를 보며 부동산 시장에 타격이 예상됩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결정할 사안이긴 하지만, 실제 금리인상이 이루어진다면 시장에 큰 충격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렇듯 FOMC의 일정을 체크해서 나오는 결정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눈여겨 봐야 합니다.

(출처 :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77-염승환,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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