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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행

안양천 벚꽃 개화시기 및 안양천 봄 풍경

by 일상행복 주식회사 2023.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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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 벚꽃 개화시기 및 안양천 봄 풍경

 

 

꽃샘추위도 이제 없을 정도로 완연한 봄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날씨가 너무 좋아 양평동 안양천을 걸었는데요.

낮 기온이 20도까지 올라 포근하다 못해 조금 걸으면 반팔이 생각나는 날씨입니다.

 

서울에도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목련과 개나리 등 초봄에 피는 꽃들이 벌써 피고 있고, 벚꽃은 이제 꽃망울이 만들어지고 있더군요.

안양천 벚꽃개화 시기와 한결 초록초록해진 안양천 봄 풍경을 담았습니다. 

 

안양천 목동교에서 오목교까지 갔다가 되돌아와 다시 양평교까지 왕복으로 걸었습니다.

평일이지만 미세먼지가 덜하고 포근한 날씨라서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목동교 안양천 가는 길에 활짝 핀 하얀 목련꽃이 봄이 와 있음을 알려줍니다.

 

안양천의 개나리도 꽃망울을 터뜨리며 노랗게 수를 놓고 있습니다.

 

안양천의 느티나무 등에선 한층 초록초록해진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양평동 안양천 벚꽃은 아직...

 

목동교에서 오목교 방향의 안양천 제방길

 

벚꽃이 피려고 꽃망울이 살짝 올라온 모습입니다.

다음주 초가 되면 법꽃이 하나둘씩 피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웨더아이

2023년 벚꽃개화시기

 

올해 벚꽃 개화시기는 전국적으로 평년보다 1~7일 정도 빠르다고 합니다.

벚꽃은 2월 22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 26일부터 31일까지 벚꽃이 피기 시작하고, 중부지방은 3월 31일부터 4월 7일까지 벚꽃이 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서울은 4월 3일 전후로 벚꽃이 필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여의도 벚꽃축제도 서울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4월 4일부터 9일까지 개최됩니다.

 

벚꽃의 절정 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1주일 정도 소요되므로 서울은 4월 7일에서 14일까지가 절정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다만, 앞으로 날씨 상황에 따라 시기가 달라질 수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판단해 보건데, 1주일 후인 3월 28일 이후엔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안양천의 벚꽃은터널 모습(3월 21일 오후)

 

안양천의 느티나무와 버들나무는 새순이 돋아나면서 추록빛을 띠고 있습니다.

 

갑자기 나타난 군인들?

최근 4년 만에 예비군 훈련이 재개되면서 군복 입은 군인들이 보인다더니 안양천에서 볼 줄이야...

 

예전엔 양평교에서 금천교까지 안양천 제방엔 개나리들이 무척 많이 피어 장관을 이루었는데,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광사를 하면서 개나리가 거의 잘려 나가 버렸습니다.

안양천의 개나리는 이제 군데군데 조금씩 있을 뿐, 아쉽습니다.

 

안양천 목동교에서 오목교구간 가장 양지바른 곳의 벚나무로 안양천에서 가장 먼저 활짝 피는 벚꽃입니다.

많이 부풀어 올라 3~4일 내에 꽃망울이 나올 것 같네요.

 

목동교에서 양평교 구간의 안양천 벚꽃터널

 

개나리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안양천 파크골프장

싱그러운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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