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이야기

서울시 올빼미버스 노선 확대 안내 및 택시부제 해제

by 일상행복 주식회사 2022. 11. 9.
반응형

서울시 올빼미버스 노선 확대 안내 및 택시부제 해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한 후 첫 연말이 다가오고 있네요.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야외활동도 많이 이루어지고 있고, 금년 연말엔 3년 만에 자유로운 모임이 많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서울시는 연말 승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11월 10일부터는 개인택시 부제가 해제되고, 12월부터는 심야버스인 올빼미버스 노선  3개 노선을 신설해 총 10개 노선의 올빼미버스를 운행한다고 합니다.

아울러 연말 승객 수요가 많은 점을 감안해 시내버스 막차 시간도 오전 1시까지 연장할 계획입니다.

 

서울시 내 손안의 서울에 기사로 나온 '연말 승차난 해소, 올빼미버스 노선 늘리고 택시 부제 해제' (https://mediahub.seoul.go.kr/archives/2006104) 기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우선 서울시는 개인택시 전면 부제를 해제하며, 법인택시도 야간조에 편성해 7,000여대의 택시를 추가 공급한다고 합니다.

 

개인택시 부제는 45년만에 전명 해제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간 유지해왔던 가나다 3부제와 9-라 특별부제 등이 폐지되고, 순번에 따라 0~9조로 나누어 월~금 야간조에 집중 투입될 예정입니다.

 

 

법인택시는 현재 운행 중인 2교대를 야간조 중심으로 편성하고, 11월 29일~30일 ‘2022 서울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신규자 채용 등 구인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아울러 오는 12월부터 뉴스에 나온대로 택시 심야할증 조정을 시행하는데요.

 

1단계(12.1)로 심야할증시간을 밤 12시에서 밤 10시로 앞당기며, 시간대별 최대 40%까지 할증률이 조정되면 심야 6시간 근무 시 월 55만원의 소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단계(2023.2.1)로는 기본요금을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000원 인상하고, 기본거리를 1.6㎞로 400m 축소하는 등 요금이 조정되는 것입니다.

이외에도 승차난이 심한 지역에 심야 승차지원단을 운영하는데요.

기존 강남역, 홍대입구, 종각 등 3개소에서 수서역, 서울역 등 승차난이 심한 지역 11개소로 늘려 택시 승차를 지원하는 임시승차대를 설치합니다.

 

서울시 올빼미버스는 3개 노선 연장을 포함해 37대로 증차하게 됩니다.

 

12월 1일부터 올빼미버스는 기존 N32번(송파차고지~신설동)은 노선을 연장해 노선번호가 N73번으로 변경되고, 잠실역, 건대입구역, 을지로입구역, 홍대입구역 등 약 76.0km를 평균 35분 간격으로 하루 8회 운행합니다.

 

또 기존 N34번(강동차고지~신사역)은 노선을 연장해 노선번호가 N31번으로 변경되고, 천호역, 잠실역, 강남역, 종각역, 혜화역 등 약 73.7km를 평균 35분 간격으로 하루 8회 운행합니다.

 

 

이어 N72번(은평차고지~신설동역)은 노선을 연장해 홍대입구역, 이태원역, 청량리역, 상봉역 등 약 70.0km를 평균 30분 간격으로 하루 9회 운행합니다. 

그리고 심야버스 운행노선 중 배차간격이 길어 불편사항이 지속 발생하였던 노선(N13, N16, N75)은 배차간격을 30분 이내로 단축하고요.

강남, 홍대, 종로권을 달리는 노선(N15, N26, N61, N62)은 차량 집중배차를 통해 혼잡시간대 10~15분 배차간격으로 운행하여 차내 혼잡을 개선할 예정입니다.

 

올빼미버스 노선 현황

올빼미버스 N73, N31, N72는 이동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신경을 썼고, N13, N16, N75는 배차간격증 단축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N26, N15, N61, N62는 과밀혼잡을 해소하는데 역점을 둔 것입니다.

 

 

또한 12월 15일부터 31일까지 연말 한시적으로 강남, 홍대, 영등포, 신촌 등 서울시내 주요 유동인구 밀집지역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88개 노선 2,364대에 대하여 막차시간을 주요 지점 정류소 출발기준 익일 01시로 연장한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심야 승차난을 가중시키는 목적지 미표시도 우선적으로 추진하게 되고요.

승차거부, 골라태우기 집중단속과 불친절 요금 환불제를 시행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하게 됩니다.

 



특히 과거 택시요금 인상 때처럼 택시회사만 배불리고 운수종사자들에게는 이익이 돌아가지 않는 문제가 없도록 보완 대책도 함께 마련했는데요.

심야 할증 조정 시행 이후 6개월까지 운송수입금과 초과 수입 배분 비율을 동결해 요금 인상분이 기사에게 가는 구조를 담보하고, 이후에도 최소 경영비용만 제외하고 전액을 운수종사자의 처우 개선에 사용토록 의무화했다고 합니다.

 

금년 연말은 3년 만에 거리두기가 해제되어 그동안 이루어지지 않은 연말모임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정 전후로 버스와 택시 이용이 불편했는데 이번 서울시의 개인택시 부제 해제와 추가 택시 투입, 올빼미버스 확대와 시내버스 운행시간 연장 등으로 편리한 연말이 되기를 바래 봅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