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역 무인 인쇄소(프린트샵 출력 가격 등) 안내

서울 지하철역 무인 인쇄소(프린트샵 출력 가격 등) 안내

 

 

서울 지하철역 곳곳에 무인 인쇄소(프린트샵)가 들어서고 있습니다.

며칠 전 당산역 지하철역을 이용하는데 한쪽에 무인인쇄소인 프린트샵이 있어서 신기하게 바라보고 왔는데요.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는 금년 8월에 무인 프린트샵 사업자 공모 결과 (주)유피소프트와 8월말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서울시 내 손안의 서울에 '지하철역에서 편하게 출력하세요... 무인 인쇄소 10개역 운영'이라는 기사가 있어 서울 지하철역  무인인쇄소(프린트샙)가 있는 역사와 출력 가격 등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유피소프트는 24시간 무인 출력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직장이나 학교, 거주지를 중심으로 전국에 120여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무인 인쇄소 전문기업이라고 합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코로나 이후 비대면 거래가 활성화되는 사회적 변화에 발 맞춰 인쇄와 복사 등 출력서비스를 이용하고 결제까지 할 수 있는 무인인쇄소를 지하철 역사 내에 설치하기 위해 준비해 왔다고 합니다.

 

주로 학교나 직장, 거주지 등 인쇄나 복사 수요가 많은 역사 내 유휴 상가를 찾아 발굴하여 금년 7월에 불광역(3호선)을 처음으로 시작해 8월에는 합정역(2호선), 총신대입구역(4호선), 서대문역(5호선)에 설치됐습니다.

엎으로 연말까지 신당역(6호선), 태릉입구역(7호선), 하계역(7호선), 먹골역(7호선), 중화역(7호선), 광명사거리역(7호선) 등에 일괄입점형식으로 순차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라고 합니다,

 

 

학교 과제, 제출 서류 등 급하게 프린터 출력이 필요한 경우 집에 프린터기가 있으면 괜찮지만, 프린터가 없거나 잉크가 떨어진 경우 난감할 수밖에 없는데 이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당산역 11번 출구 앞에서 봤던 무인인쇄소는 무인 인쇄소 설치역사에 포함되지 않은 거로 봐서는 약간 다른 형식으로 운영(프린트 카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똑 같이 24시간 인쇄와 복사, 스캔, 팩스까지 가능하고 스탬플러 등이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가격(A4기준) : 복사/인쇄 흑 70원, 컬러 200원, 스캔 100원, 팩스 500원 등)

 

프린트카페가 있는 역사를 살펴보니 서울 지하철역만 봤을 때 낙성대역, 합정역, 이수역, 서대문역, 봉천역, 불광역, 교대역, 건대입구역, 신림역, 왕십리역, 공항시장역, 당산역, 서울대입구역 등에 입점돼 있고, 대학 등에 주로 지점이 있더라고요.

 

지하철역 무인 인쇄소 이용방법

 

무인 인쇄소를 이용하려면, 매장 내 컴퓨터에서 전자우편이나 USB 등으로 원하는 파일을 내려받아 지정한 뒤 복합기에서 선택해 출력하면 됩니다.
결제는 신용카드나 티머니 교통카드로 가능합니다.

 

 

회원가입 등의 절차도 필요하지 않아 무인기기 이용이 낯선 분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답니다.

이용 안내문이 모든 매장에 부착되어 있고, 매장 내 번호로 문의할 수도 있습니다.

지하철 역사에 입점한 무인 인쇄소를 통해 시민은 시간적, 공간적 제약없이 출력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사업자도 무인 운영을 통한 운영비를 줄일 수 있어, 꿩 먹고 알 먹기네요.

 

급하게 복사나 인쇄가 필요하다면 앞으로 무인 인쇄소 설치가 확대되면 가까운 지하철 역사에 찾아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