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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용어

기관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의 투자특징

by 일상행복 주식회사 2021.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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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의 투자 특징

 

 

주식시장에는 다양한 투자자가 있습니다.

개인 투자자, 기관 투자자, 외국인 투자자 등으로 크게 나뉩니다.

 

개인 투자자는 일명 개미라고도 하는데, 99%가 개미 투자자에 속합니다.

기관 투자자는 투자신탁회사, 증권회사, 은행, 보험회사, 투자금융회사, 종합금융회사, 연기금 등의 기업 법인들이고요.

외국인 투자자는 대부분 외국 국적의 투자은행, 증권회사, 헤지펀드 등을 말합니다.

 

지난번엔 외국인 투자자란 누구이고,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 특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외국인 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자의 투자특징

 

이번엔 기관투자자는 무엇이고, 이들 기관투자자들의 투자 특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기관투자자소액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집적하여 만들어진 대규모 자금을 자본시장에서 운용하는 법인 형태의 투자 주체를 의미합니다.

 

개인투자자가 개인의 자격으로 증권투자를 하는 투자자인 데 반하여, 기관투자자는 법인형태를 취하고 있는 기관으로서의 투자자를 말하는 것이죠.

기관투자자에는 은행, 보험회사, 증권회사, 투자신탁회사, 기금을 관리하고 운용하는 법인, 공제사업을 영위하는 법인 등이 포함됩니다.

 

 

특히 기관투자자는 크게 전통 기관투자자, 대체 기관투자자, 기타 운용사로 구분하고 있는데요.

전통 기관투자자는 연금, 투자펀드, 보험회사가 해당되며, 헤지펀드, PEF, ETF, 국부펀드 등은 대체 기관투자자, 고객의 이름으로 투자하는 기타 운용사들이 제3그룹에 포함됩니다.

 

개인이 펀드에 투자하기 위해 은행이나 증권회사 계좌에 돈을 입금하면, 이 회사에서 투자를 진행하게 되어 기관투자자가 되는 것입니다.

 

금융투자는 주로 증권사를 말합니다.

트레이딩 부서에서 회사의 고유자금을 운용해 돈을 버는데 일명 프랍이라고 부른다네요.

 

대규모 자금을 운용하지만, 장기보다는 단기투자를 주로 하며, 선물과 현물의 가격차이를 이용한 프로그램 매매도 많은 투자를 하여 외국인 투자자들과 같이 시장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투신은 자산운용사로 펀드를 운용하는 회사입니다.

이 펀드를 운용하는 사람은 펀드 매니저라고 하는데, 동학개미운동이 일어나기 전에는 주로 적립식 펀드 같은 간접투자를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투신이 매수하는 종목의 영향력이 매우 컸습니다.

직접투자가 늘어난 지금엔 과거에 비해 그 영향력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기존에 가입했던 펀드마저 환매하는 투자자들이 많아지면서 투신의 매도는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은행, 보험, 종금은 그들의 일부 자산으로 운영하는 기관투자자입니다.

이들 금융회사는 자금이 많아서 예금 외에도 주식투자나 채권에 투자하여 수익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연기금은 우리들의 국민연금을 가지고 운영하는 기관투자자입니다.

규모가 엄청 크고 국민의 노후를 대비해서 자금을 관리하다 보니 막중한 책임이 부여된 기관이죠.

주식, 채권, 해외주식, 국내외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에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투자하고 있습니다.

 

 

최근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투자비율이 18.8%를 넘긴 21.2%(161조)에 달해 지속적으로 국내주식을 매도하고 있습니다.

모처럼 봄을 맞이한 국내 증시에서 국민연금이 주가를 떨어트리고 있다는 개인 투자자들의 불만을 감안해 국내주식 보유를 늘리는 방안을 고민 중에 있다고 합니다.

국민연금은 1월부터 16조원 넘게 팔고 있는 상태입니다.

 

마지막으로 사모펀드가 있습니다.

 

대부분 개인들이 가입하는 펀드는 공모펀드라고 합니다.

사모펀드는 이와는 다르게 소수의 투자자(49인 이하)로부터 자본을 모아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는 기관투자자를 말합니다.

즉, 최대 49명의 투자자로부터 돈을 모아서 투자하는 소수펀드인 것입니다.

 

사모펀드는 스몰캡(중소형주) 투자를 많이 하며, 비상장기업에도 투자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코스피보다는 코스닥에 영향을 많이 끼치는 편입니다.

 

 

동학개미운동 이후 예전처럼 기관 투자자들의 영향력이 크지는 않지만, 여전히 대규모 자금을 바탕으로  움직이다 보니 무시할 수 없는 수준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처럼 기관투자자들의 동향을 체크해서 투자를 하는데 참고를 해야 합니다.

 

(출처 : 주린이가 가장 알고싶은 최다질문 TOP 77-염승환,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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