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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상행복 주식회사
서울 여행

한옥의 미학을 담은 열린 쉼터 ‘북촌 한옥청’

by 일상행복 주식회사 2026.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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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한옥마을의 구불구불한 골목길을 걷다 보면 잠시 다리를 쉬어가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한옥이 개인 거주지이거나 유료 입장 시설이라 망설여지곤 하는데요.

가회동 언덕 위, 누구나 편하게 들어서서 한옥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보석 같은 공간이 있습니다.
바로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공공한옥, ‘북촌 한옥청’입니다.

 

북촌로 12길에서 바라본 북촌 한옥청

북촌로 12길 일대는 북촌 3경에 속하는 곳으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여러 공방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북촌한옥청 은 북촌한옥마을을 가로지르는 북촌로 동쪽에 있는데요. 
북촌한옥청이 있는 북촌로 12길에는 북촌한옥청뿐만 아니라 북촌전통공예체험관과 동림매듭공방 등도 있습니다.

 

북촌 가볼만한곳, 우리 공예의 멋을 직접 만나는 ‘북촌전통공예체험관’

북촌한옥마을 체험, 전통의 아름다움을 잇는 ‘동림매듭공방’

 

북촌 한옥청 정문

 

북촌 한옥청은 2000년대 초반 '북촌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멸실 위기에 처했던 한옥을 서울시가 매입하여 개보수한 곳입니다. 

이곳은 시민들을 위한 공공 전시 및 휴게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전통문화뿐만 아니라 현대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가 연중 끊이지 않고 열리는 '지붕 없는 박물관'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북촌 한옥청 관람안내

 

관람시간 10:00~18:00

휴무일 매주 월요일 

입장료 무료

주차장 불가

 

북촌한옥청은 ㄷ자 모양의 한옥으로 구성돼 있고, 가운데에 넓은 마당이 있는 전통한옥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북촌한옥청은 1930년대 북촌에 대규모 한옥단지로 조성될 때 지어진 한옥인데요.
예전엔 중요무형문화재 제80호 자수장인 한상수의 공방으로 활용되었다고 합니다.
2003년에 서울시가 매입해 개방하고 있습니다.

 

한옥의 일부는 전시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쪽은 쉼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창문 밖으로 한옥들을 바라보며 쉬었다 가기 딱 좋아 보입니다.

 

북촌 한옥청의 가장 큰 매력은 '조망'입니다. 
한옥청 마당 안쪽에 서면 발아래로 북촌의 기와지붕들이 층층이 겹쳐진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집니다. 
높은 빌딩 하나 보이지 않는 이곳의 뷰는 북촌에서도 손꼽히는 사진 명소이기도 합니다.

 

아름다운 북촌한옥마을 풍경입니다.

 

 

북촌 한옥청은 북촌을 여행하는 이들에게 가장 친절한 쉼터입니다. 
누군가의 집을 훔쳐보는 듯한 미안함 없이, 오롯이 우리 한옥의 품에 안겨 전시를 즐기고 풍경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죠.

가파른 골목길 끝에서 만나는 시원한 바람과 기와지붕의 물결, 이번 주말에는 북촌 한옥청에서 조용한 여유를 누려보시는 건 어떨까요?

 

북촌한옥청 서울 종로구 북촌로12길 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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