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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행

한남대교 남단, 멀리서 봐도 예뻐요~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

by 일상행복 주식회사 2024.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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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교 남단, 멀리서 봐도 예뻐요~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

 

 

한강을 따라 저녁에 라이딩을 자주하다 보니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는 자주 보는 편인데요.

반포대교(잠수교) 남단과 북단, 그리고 잠수교 중간에서는 많이 봤는데, 조금 떨어진 곳에서 사진에 담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반포대교에 설치된 분수인 달빛무지개분수는 한강르네상스의 핵심사업으로 2009년 4월부터 가동하고 있으며, 반포대교 구간의 상류측과 하류측 1,140m 구간에 380개 노즐을 설치해 낙하용 수중펌프로 끌어올린 한강물을 약 20m 아래 한강 수면으로 떨어뜨리는 분수입니다.

 

더워지는 날씨에 저녁에 반포한강공원에서 보는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는 더위를 싹 달아나게 합니다.

 

한남대교 야경조명

 

이번에 조금 떨어진 곳에서 본 장소는 잠원한강공원 테니스장이 있는 한강변입니다.

한남대교 남단입니다.

 

 

한남대교는 용산구 한남동과 강남구 신사동 사이를 잇는 다리로 한강에서는 1969년 네번째로 건설된 교량입니다. 

서울과 부산을 연결하는 경부고속도로의 진입 관문 역할을 하고 있죠.

 

6차선 교량으로 개통 당시에는 제3한강교로 부르다가 1985년 한강종합개발사업을 하면서 지금의 이름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너비 25.5m, 길이 919m의 확장공사를 시작해 2001년 3월 개통하고, 2004년 8월에는 너비 51.2m 왕복 12차로로 확장 개통하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남산 서울타워도 깨끗하게 보이는 한강야경입니다.

 

한남대교 남단, 잠원한강공원에서 바라본 반포대교와 잠수교.

 

반포대교는 우리나라 최초로 2층으로 된 교량으로 1층은 잠수교, 2층은 반포대교라 부르고 있습니다.

 1976년에 잠수교가 지어졌고, 그 위에 6년 뒤인 1982년에 반포대교를 건설한 것입니다.

 

기간은 4월 1일 ~ 10월 31일까지,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 시간은 12:00, 19:30, 20:00, 20:30, 20:30, 21:00이며, 7~8월 여름 한가운데에서는 21:30이 추가되어 각각 20분씩 음악과 함께 가동하고 있습니다.
 

초록빛 분수

 

2008년 11월 7일 ‘세계에서 가장 긴 교량분수’로 기네스북에 등재되면서 최고의 위용을 세계에서도 인정받았습니다.

 

 

영상으로도 구경해 보세요.

화려한 무지개빛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

 

먼 거리이다 보니 스마트폰으로 확대해서 화질은 조금 떨어지네요.

 

반포대교 상단에 총 380개의 관을 통해 1분에 한강 물 190여t을 뿜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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