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 컴퓨터 관련주

양자 컴퓨터 관련주

 

 

양자 컴퓨터는 양자 중첩의 지수적인 정보 표현, 양자 얽힘을 이용한 병렬 연산과 같은 양자역학적인 물리현상을 활용하여 계산을 수행하는 기계를 말합니다.

양자 전산기라고도 부르며 고전 컴퓨터가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를 풀 수 있는 잠재력이 있어 미래의 핵심기술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양자컴퓨팅의 기반이 되는 양자기술과 첨단 AI(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에 대한 국제표준화 작업이 윤석열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된다고 합니다.

양자기술과 인공지능 분야는 이제 시작 단계라 아직 전 세계적으로 통일화된 표준이 없는 상태입니다.

이번 기회에 한국이 주도적으로 국제 표준화를 이끌 수 있다면 4차 산업혁명 분야의 룰 세터(Rule Setter, 규칙 제정자)로 자리매김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양자컴퓨팅의 기반이 되는 양자기술과 인공지능 등 제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에 대한 표준화작업이 진행된다는 소식에 수혜가 예상되는 양자컴퓨터 관련주를 정리했습니다.

 

국회와 정부부처에 따르면 인수위원회는 경제 2분과를 중심으로 국내에서 개발한 기술을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등 국제기구에 제안해 국제 표준화를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국정과제를 선정하는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가 개발한 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되면 해당 시장을 주도하게 되며, 해당분야의 TBT(비관세무역장벽) 문제도 넘어설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사는 시대에 모든 전자제품에 쓰이는 반도체는 뺄 수가 없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반도체의 성능을 가볍게 뛰어 넘을 새로운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양자컴퓨터입니다.

 

 

양자의 얽힘과 중첩현상을 이용해 반도체를 압도할만한 연산능력을 제공할 양자컴퓨터는 미래의 대표적인 핵심기술입로 꿈의 컴퓨터라 불립니다.

그래서 구글, 아마존, IBM,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삼성전자, LG전자 등 빅테크 기업들이 양자컴퓨터 개발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슈퍼컴퓨터보다 1000배 빠른 속도를 자랑할 정도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사실 이렇게 여러 자료를 보면서 설명하는 저도 정확히 양자컴퓨터란 무엇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아직은 생소한 용어입니다.

 

양자컴퓨터는 극저온 환경에서 동작하므로 온도를 유지하기 위한 부수장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국내연구진(한국과학기술원 양자정보연구단)이 상온에서 작동하는 양자컴퓨터를 제작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는 소식도 들려옵니다.

 

양자정보 기술은 처음부터 20가지가 넘는 방식이 제안됐지만, 아직도 어떤 방식으로 나갈지 모색하는 단계입니다.

양자컴퓨터는 비트 데이터 0과 1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데, 단위는 비트가 아닌 큐비트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정부주도로 2022년부터 양자컴퓨터 구축을 본격화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4년까지 50큐비트급(2의 50승을 한 단위로 취급하여 연산) 국내 양자컴퓨터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금년 R&D 비용으로 699억원을 투입하는데,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 선정된다면 양자컴퓨터의 국내기술 발전은 한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합니다.

 

글로벌 양자컴퓨팅 시장 규모는 2025년 7억8000만달러에서 2030년 91억달러까지 10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양자컴퓨터는 앞으로 상용화된다면 클라우드시스템, 헬스케어, 경기예측, 암호화, 인공지능(AI), 에너지 등을 포함한 산업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슈퍼컴퓨터를 대체할 것으로 보입니다.

 

1. 우리넷

우리넷은 삼성전자 네트워크부문 출신 연구원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된 기업으로 SK텔레콤의 5G용 양자암호 모듈을 수주한 바 있고요.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전송장비 제조사인 우리넷 등과 함께 오픈 인터페이스 기반의 양자암호통신 전송 통합장치 실증을 시작했습니다.

전송장비(ROADM,POTN)에 각각 200Gbps와 100Gbps급 암호화 전송 유니트를 적용하고, 오픈 인터페이스 기반의 양자암호키 통신 기능을 구현합니다.

 

 

2. 코위버

코위버는 유선 광전송장비 등의 제조,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기업으로, 주로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등 국내 주요 통신사업자에게 광전송장비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전송장비 제조사인 코위버 등과 함께 오픈 인터페이스 기반의 양자암호통신 전송 통합장치 실증을 시작했습니다.

전송장비(ROADM,POTN)에 각각 200Gbps와 100Gbps급 암호화 전송 유니트를 적용하고, 오픈 인터페이스 기반의 양자암호키 통신 기능을 구현합니다.

 

 

3. 텔레필드

텔레필드는 광전송장비를 연구개발 및 제조, 판매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 다양한 신호와 접속을 해야 하는 접속망과 기술의 연계성이 높고 상대적 고수익 사업인 백본망 시장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양자컴퓨팅 기술을 연구, 개발하고 있습니다.

 

 

 

4. 옵티시스

옵티시스는 세계 최초로 디지털광링크를 개발, 판매했으며, 특히 의료영상, 디지털 싸이니지, 교육, 방송 등 여러 분야에 신호 손실 없고 선명한 장거리 영상 전송하는 제품을 제조하고 있는 광통신 전문업체입니다.

국책과제 수행를 통해 100G급 이더넷 스위치 테스트 보드 설계 및 제작 High gain 양자우물 구조 설계 및 성장 기술 개발을 완료했습니다.

기존 세계 유수의 광 모듈 업체와는 전혀 다른 타입의 광모듈 용 핵심부품인 광전엔진을 개발했고 확고한 가격 경쟁력 확보는 물론이고, 기존 제품 대비 10% 이상의 소모전력 감소도 구현했다고 합니다.

 

 

5. 우리로  

우리로는 초고속 정보 통신 산업의 발달을 위한 핵심 제품인 광분배기의 제작 및 판매를 영위하고 있습니다.

양자암호통신기술을 개발한 이력이 있으며, 현재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거래 정지된 상태입니다.

 

 

6. 드림시큐리티

드림시큐리티는 자체 보유한 기술력 및 전문인력을 통해 행정, 공공기관, 금융기관, 일반업체 등 다양한 기관에 PKI/인증, 유선보안, 무선보안, 전자문서 보안 분야 등의 솔루션 공급 및 SI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암호기술연구센터를 독자 개소하고 차세대 암호기술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암호기술연구센터에서는 양자 키 분배 기술(QKD) 이외에도 양자컴퓨팅 환경에 대응하는 포스트 양자 암호알고리즘(PQC), 사물인터넷(IoT) 환경에 적용되는 경량 암호알고리즘 등 다양한 암호기술 상용화를 계획하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