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옵션이란? 스톡옵션 행사
스톡옵션(Stock Option)이란 기업이 임직원에게 일정 수량의 자기회사 주식을 일정한 가격에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입니다.
주식매수선택권이라고 하는데 유능한 인재를 확보하거나 열심히 영업실적을 쌓기 위해 동기부여를 하는 수단으로 활용되는 방식이죠.
회사 주식을 매수하라는게 무슨 동기부여 수단이냐?
스톡옵션은 회사 주식을 액면가 혹은 시세보다 훨씬 낮은 가격으로 매수할 수 있는 권리이기 때문에 향후 시세차익이 주식 매매보다 훨씬 크기 때문입니다.
스톡옵션을 직원들에게 부여하고 일정기간이 지나면 임의대로 처분할 수 있는데, 이를 스톡옵션 행사라고 합니다.
오늘은 스톡옵션, 스톡업션 행사라는 개념을 자세히 들여다보겠습니다.
어느 기업에서 전 직원들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하면 대부분의 직원들은 현재보다 저렴한 가격에 주식을 매수할 수 있기 때문에 자기 회사 주식을 매입하게 됩니다.
해당 기업의 경영 상태가 양호해져 주가가 상승하면 자사 주식을 소유한 임직원은 자신의 주식을 매각함으로써 상당한 차익금을 남길 수 있기 때문에 사업 전망이 밝은 기업일수록 스톡옵션의 매력은 높아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벤처기업이나 새로 창업하는 기업들뿐 아니라 기존 기업들도 임직원의 근로의욕을 진작시킬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1년 뒤 주식 1만 주를 현재의 시세인 1만 원에 살 수 있는 스톡옵션을 받은 경우, 회사 경영이 잘 되어 1년 뒤 주가가 2만 원이 되었다면 스톡옵션을 받은 사람은 1만 주를 1만 원에 사서 2만 원에 팔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1주당 1만원의 차액이 생기므로 1억원의 보너스를 주는 효과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물론 주가가 1만원 이하로 떨어지면 스톡옵션 행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스톡옵션이 우리나라에 도입된 것은 1997년 4월.
주식시장의 대외개방과 경기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선진국에서 기업 경쟁력을 도모하기 위해 증권거래법이 개정되면서 도입되었습니다.
스톡옵션(Stock Option)은 미국에서는 거의 일반화되어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도입이 된 후 많이 실시하고 있습니다.
스톡옵션은 무엇보다 임직원들이 열심히 일하도록 동기부여를 하고 능률급 제도로 인식하면서 경영전략의 하나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스톡옵션을 받은 직원 입장에서는 본인이 투자를 했고, 더 열심히 하면 주식의 가치는 올라가기 때문에 열심히 일하게 되고, 생산성 향상을 가져오게 됩니다.
말 그대로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다만, 스톡옵션은 직급이나 근무연수와 상관없이 오로지 능력 중심으로 제공된다는 점에서 우리사주조합과는 다소 다른 개념입니다.
그리고 자사주를 매입한 직원들에게 매입 비율에 따라 일정 주식을 무상으로 주는 스톡퍼처스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사주조합이란 회사가 종업원에게 자사주식을 취득, 보유하게 하는 증권거래법상 제도인 '우리사주제도'를 위한 단체를 말합니다.
작원단체에서 모두 주식을 매수하게 하여 재산형성에 도움을 주고 직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서 사용하는 제도입니다.
스톡퍼처스(Stock Purchase Plan)는 기업의 근로자가 자사주를 매입하면 일정 비율만큼 무상으로 주식을 지급하는 보너스로 근로의욕을 높이고 주가상승과 경영권을 방어하는 장점이 있는 제도입니다.
(주식용어 스톡옵션에 대한 내용은 네이바 지식백과를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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