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5분 만에 끝내는 방법
주식을 투자하려면 가장 먼저 확인할 것이 기업의 기본적인 사항을 알아야 하는 기업분석입니다.
기업분석이란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이 무슨 일을 하는지, 어떤 업종이며 수익은 내고 있는지, 시가총액은 얼마나 되는지 등 경영 전반에 관해서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것입니다.
이런 기업분석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한데요.
증권사 보고서와 사업과 분기보고서 등 눈여겨봐야 할 서류들이 엄청 많습니다.
지인을 통해 추천을 받더라도 스스로 그 기업에 대해서 분석을 하고 투자해야 합니다.
주식 초보자들에겐 기업분석 하는 것이 어려울 수밖에 없는데요.
5분 만에 간단히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에 대해서 기업분석하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보통 기업분석을 하는 방법으로는 주로 기업분석 보고서를 보게 되는데요.
기업분석보고서란 회사에서의 사업 목표에 대한 달성이나, 회사의 거래현황, 수익 등에 대한 것을 조사하고 검토한 후 작성을 하는 문서를 말합니다.
보통 지금까지의 거래현황, 수익률, 사업목표 달성 등의 사업실적을 포함하여 그 여부를 점검하고 조사하여 작성하는 문서입니다.
우선 네이버나 다음에서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명을 적고 검색합니다,
지금은 코로나 델타 변이바이러스가 4차 팬데믹을 이끌지 혼란스러운 상황이지만, 코로나 예방접종이 늘어나면서 앞으로 경제활동 재개와 여행이 재개될 것이란 기대감으로 인터파크를 검색해 봤습니다.
인터파크 주식정보에서 '재무정보'애 들어가면 기업정보 화면이 나옵니다.
네이버에서 인터파크란 기업의 재무분석, 종목분석 탭에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이곳에서 눈여겨봐야 할 부분은 무슨 업종이며, 시가총액과 외국인 지분율, 주요 주주현황 등입니다.
터파크는 코스닥 업종으로 소매, 인터넷과 카탈로그 소매업이라고 나와 있고요.
시가총액은 4,500억 여원, 외국인 지분율은 6%대로 낮은 편입니다.
그리고 주요 주주에는이기형 외 10인이 약 2300만주로 28.3%를 보유하고 있고, 자사주는 356만주입니다.
실제 유통주식수는 전체 주식수의 67%인 5천만 주 정도 되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아래쪽에는 기업개요가 적혀 있습니다.
인터파크라는 기업이 어떤 회사이며, 어떤 사업목적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는 곳이죠,
국내 최초로 인터넷 쇼핑몰인 인터파크를 오픈했고, 지주회사이며, 주요사업으로 전자상거래와 그 연관사업, 의약품거래 연관사업 등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인터파크를 통해 쇼핑과 티켓예매, 여행상품 판매 등을 하는 업체라 코로나 이후 일상이 회복된다면 수혜를 받을 종목입니다,
아래로 더 내려오면 Financial Summary가 있습니다.
재무사항을 간단하게 요약해 놓은 것입니다.
가장 눈여겨봐야 할 것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인데, 꾸준히 매출액이 늘어나며, 영업이익 또한 일정하거나 성장하는 기업일수록 좋은 회사입니다.
인터파크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까지는 영업이익이 흑자였으나 팬데믹으로 인해 2020년에 이어 금년도 예상도 적자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앞으로 코로나 예방접종이 증가하고 일상으로의 회복이 된다면 이전 주가 이상의 상승이 가능하리라는 예상이 듭니다.
(실제 인터파크는 예방접종이 늘어나면서 경제 재개 기대감에 코로나 이전 주가보다 높게 올라있는 상황임)
아무 이유없이 적자와 흑자를 오간다면 투자에 신중하여야 하며, 매년 비슷한 매출과 영업이익이라면 성장이 멈춘 기업일 확률이 높습니다.
부수적으로 부채총계와 자본총계를 확인하시면 되는데, 당연히 부채가 적을수록 자본이 많을수록 탄탄한 기업일 것입니다.
당연히 부채보다는 자본총계가 많아야겠죠?
인터파크는 자본총계보다 부채총계가 2배 가까이 많은 기업이라 좋은 기업이라고는 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여기까지가 기업분석의 가장 기본적인 내용입니다.
내가 투자하는 기업은 무슨 사업을 하며, 어느 정도의 실적을 내고 있는지는 알아야 할 내용인 것입니다.
추가적으로 기업분석을 한다면 아래쪽에 나와 있는 내용들 중 부채비율과 PER, PBR, 현금배당수익률 정도 봐주면 좋습니다.
부채비율은 매년 낮아지면서 비율이 낮은 것이 좋겠죠?
부채비율이 늘어나거나 등락이 심하면 다소 위험한 투자가 될 수 있습니다.
PER은 주가수익비율이라고 하는데 주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값입니다.
PER가 높으면 주당 순이익에 비해 주가가 고평가라는 의미이고, 낮다는 것은 주당 순이익에 비해 주가가 낮음을 의미하여 주가가 상승할 확률이 높습니다.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므로 참고자료로만 보시면 됩니다.
PBR은 주가를 주당순자산으로 나눈 비율로 순자산은 회사를 청산할 때 주주가 받을 수 있는 가치를 뜻합니다
수치가 1배보다 낮으면 주가가 청산가치만도 못하다는 의미입니다.
순이익이 꾸준하고 정상적인 기업이라면 굳이 참고하지 않아도 되는 지표이긴 합니다.
현금배당수익률은 주가 대비 연말 배당수익률을 나타내는데, 코로나 이전엔 2~3% 수준으로 보통이나 코로나 이후엔 배당 기대치가 매우 낮은 주식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기업분석을 간단히 해 봤는데요.
그렇게 어려운 수준이 아니니 이제부터라고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이 있다면 우선 기업분석을 한 후 들어가도 되는지 판단하고 투자하는 습관을 가져야겠습니다.
(출처 : 주린이가 가장 알고싶은 최다질문 TOP 77-염승환,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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