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주란? 배당주 투자방법
배당이란 기업이 일정기간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을 주주들에게 나누어주는 것을 말하며, 이런 주식을 보통 배당주라고 합니다.
배당주의 정확한 의미는 기업이 일정기간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을 주주들에게 나누어주는 주식을 말하며, 일반적으로 주식시장에 상장된 다른 주식들에 비해 높은 배당수익이 기대되는 주식을 배당주라 부르고 있습니다.
주식회사의 목적은 영리활동이며, 기업에 투자하여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들에게 번 돈의 일부를 나누어주는 것이 원칙입니다.
하지만, 장사를 못해서 남는 이익이 없다면 배당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배당주는 꾸준한 이익을 남기는 기업으로 배당수익이 기대되기 때문에 주가 하락에도 잘 버티며, 배당기준일이 되면 주가가 상승합니다.배당기준일이 경과하면 배당받을 권리가 사라지며, 이를 배당락이라고 합니다.배당받을 권리가 생겼으니 주식을 팔고 다른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기 때문에 배당락에는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에 배당주란 무엇인지 알아보고, 고배당주 투자방법을 정리했습니다.
보통 미국 주식은 배당을 많이 주는 편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최근엔 분기나 반기에 배당금을 주는 기업들이 늘고 있습니다만, 보통 연말 배당락을 통해 1년에 한 번 배당금을 주는 경우가 많은데, 미국은 분기, 반기에 주는 기업들이 많고, 어떤 기업들은 소액이지만 매달 주는 기업들도 있습니다.
배당을 주는 기업을 찾기 위해서는 우선 네이버에서 '배당금' 혹은 '배당수익율'을 검색합니다.
그럼 지난해 배당금 수익이 가장 높은 주식순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여기에서 배당금이 아닌 배당수익율을 봐야겠죠?
지난해엔 베트남개발1이란 주식의 배당수익률이 무려 38.95%에 이릅니다만, 특수한 주식이기 때문에 패스!
2등 배당주는 서울가스로 11.84%에 이릅니다.
연평균 금리가 1% 내외인 요즘 배당수익율이 이 정도라면 충분히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겠네요.
그럼 배당주 투자하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우선 기업마다 1년에 버는 돈도 다르고 배당성향도 다르기 때문에 각 기업마다 일일이 확인해야 합니다.
다행히 누군가가 인터넷에 조사한 자료를 올려놓았다면 땡큐지만요.
어떤 기업은 분기마다 배당하는 기업이 있고, 어떤 기업은 1년에 한 번만 배당하기도 합니다.
이 두 개 기업을 분석할 땐 1년에 4회 배당한 수익률을 합쳐서 비교해야겠죠?
그리고 무엇보다도 매년 배당금을 많이 주는 기업인지, 특별히 지난 회에만 배당금을 많이 줬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위 재무제표는 작년 배당 2위기업인 서울가스의 배당지표입니다.
우선 배당성향을 알아보겠습니다.
배당성향은 기업의 연간 순이익에서 배당으로 주는 비율을 의미하는데요.
서울가스처럼 49.6%라면 순이익 전체 100% 중 50% 가까운 금액을 배당금으로 돌려주는 것입니다.
100억원을 벌었다면 50억원을 배당금으로 지급하고, 50억원을 주식수로 나누면 주당 배당금이 나오는 것입니다.
서울가스는 배당성향이 49.6%로 높고, 현금배당수익률이 무려 17.7%로 주당 배당금이 16,750원입니다.
앞으로도 서울가스가 이러한 배당성향과 배당수익률을 보인다면 누구나 달려들어 서울가스 주식을 사려고 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전 연도의 배당성향은 23%, 16%로 낮고, 현금배당수익률도 2% 내외로 현재의 배당금에 비해 현저히 낮았습니다.
금년에 서울가스의 사업이 작년처럼 수익이 날 정도의 사업을 하고 있다면 배당주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면 되고, 그렇지 않다면 배당주로서의 매력이 지금보다는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배당성향과 주당 배당금, 배당수익률은 각 기업의 사업보고서의 배당에 관한 사항에 나와 있으니 확인을 해야 하겠습니다.
우리나라 양대 주식시장인 코스피와 코스닥에는 2,200개가 넘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기업들 중에서 고배당을 주는 기업을 찾기가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위에서 보듯 네이버에서 '배당수익률'이라고 검색하면 배당수익률이 높은 기업부터 순서로 리스트를 보여줍니다.
여기서부터 어떤 기업의 주식을 살지 기준을 세워야 합니다.
보통 배당수익률이 5% 내외 라면 고배당주로 인식합니다.
네이버 배당순위표에서 배당주에 투자할만한 기업을 찾고, 최근 3년 정도의 배당수익률을 비교하여 꾸준한 영업이익을 달성하고 금년 영업이익도 비슷하다면 비슷한 배당수익율을 보일 것이므로 이런 기업을 찾아 배당주 투자를 해야 합니다.
이런 이유로 고배당주 투자방법의 키포인트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과거 배당금
과거에도 꾸준히 높은 배당금을 주었는가?
2) 올해 예상순이익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적지 않아야 전년도 수준 이상의 배당을 받을 수 있겠죠?
3) 매수시기
고배당주는 적어도 10월까지, 요즘엔 고배당주에 미리 투자하는 분들이 많아 6월까지 사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11~12월에 배당을 노리는 매수세가 유입되어 주가가 올라갑니다.
주가가 오르면 배당 매력은 감소될 수밖에 없죠,
미리 매수해 둔다면 주가 상승과 배당금 등 일거양득이 되는 것입니다.
4) 보유시기
국내증시 폐장일은 보통 12월 30일, 공휴일이라면 그 전날입니다.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시기는 폐장일 2일 전까지 보유한 주주가 대상입니다.
주식을 매도하면 2일 후에 현금을 찾을 수 있는 우리나라 주식정책 때문이죠.
따라서 12월 30일이 폐장일이라면 12월 28일까지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배당금 수령 대상이 되어 주주명부가 작성됩니다.
그다음 날인 12월 29일은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소멸되는 배당락인데요.
배당을 주는 만큼의 수익률을 배당락일에 반영해서 주가가 하락하게 됩니다.
삼성전자 배당수익률이 2%라면 배당락 당일에 2% 내외로 하락하며 시작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고배당주를 찾는 가장 쉬운 방법은 '코스피 고배당50'을 검색하면 됩니다.
코스피 고배당 50은 유가증권시장 상장 종목 중 배당수익률이 높은 50개 종목으로 구성되는데, 매년 6월 정기 변경됩니다.
최근 3사업연도 연속 배당을 실시하고 평균 배당성향 90% 미만을 충족하는 종목들로 구성돼있죠.
고배당50 중에서 어떤 종목에 투자할 것인지는 투자자의 몫입니다.
(출처 : 주린이가 가장 알고싶은 최다질문 TOP 77-염승환,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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