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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정보

경기방어주란? 경기방어주 종류

by 일상행복 주식회사 2021.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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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방어주란? 경기방어주 종류

 

 

앞서 우리나라의 대외의존도가 높아 경기민감주가 70%에 달한다고 했는데요.

경기민감주는 글로벌 경기 사이클에 맞춰 민감하게 반응하는 주식을 말합니다.

 

경기민감주란 무엇이고, 경기민감주 종류

 

 

경기민감주가 있으면 상반되는 개념으로 경기방어주가 있습니다.

글로벌 경기와 상관없이 꾸준한 이익을 내는 업종을 말하는데요.

 

경기방어주가 무엇이고, 경기방어주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경기방어주경기의 호황, 위축과는 상관이 없거나, 별로 영향을 받지 않는 업종에 속하는 기업의 주식을 통틀어 말합니다.

아무리 경기가 좋지 않더라도 국민들이 결코 소비하지 않을 수 없는 업종의 주식이 바로 경기방어주인데요

경기에 둔감하기 때문에 경기둔감주라고도 하는데요.

 

 

대표적인 업종이 전력, 가스, 철도, 통신, 인터넷, 홈쇼핑 등의 공공재와 의약품, 식료품, 주류 등 생활필수품 등의 종목이 이에 해당하는데요.

앞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철강, 석유화학, 조선, 반도체 등과 같이 다른 종목에 비해 경기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경기관련주(경기민감주)와 상대되는 개념입니다.

 

경기방어주는 경기가 좋을 때에는 경기민감주에 투자가 몰려 다른 종목에 비해 약세를 보이지만, 경기가 하락할 때에는 그 대안으로 안정적 혹은 상승으로 주가흐름을 보여줍니다.

 

그럼 경기방어주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통신주

- 통신주 :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통신설비회사 등

 

통신사는 휴대폰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매달 납부하는 요금으로 이익을 내는 기업인데, 경기와 상관없이 휴대폰은 사용하기 때문에 대표적인 경기방어주입니다.

휴대폰 요금은 매월 일정하게 지불하기 때문에 경기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입니다.

 

2) 음식료업종, 게임주, 인터넷주

- 음식료업 : 롯데푸드, 대한제당, CJ제일제당, 삼양식품, 풀무원, SPC삼립, 신세계푸드, 오뚜기, 농심, 삼양사, 롯데칠성 등 다수

- 게임주 : 엔씨소프트, 펄어비스, 넷마블, 컴투스, 넷게임즈, 웹젠, 롱투코리아, 게임빌, 선데이토즈 등

- 인터넷주 : 네이버, 카카오 등

 

사람은 먹지 않고서는 살 수 없기 때문에 경기가 좋지 않더라도 먹는 것을 줄일 수는 없습니다.

물론 비싼 음식이나 외식 등은 줄 수 있지만 기본적인 소비는 줄지 않는 것이죠.

게임과 인터넷 또한 경기가 좋다고 게임을 더하고, 경기가 나쁘다고 게임을 줄이지 않는 편입니다.

 

 

3) 제약업

- 제약업 : SK바이오팜, 신풍제약, 삼성제약, 유한양행, 대웅제약, 보령제약, 동화약품, 고려제약 등 다수

 

경기와 상관없이 아프면 약을 먹어야 합니다.

사람의 수명이 늘어나면서 고령인구가 늘어나고, 건강산업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 경기방어주 성격도 있으면서 장기성장이 담보된 두 가지 매력을 가진 업종이기도 합니다.

 

기타 경기방어주입니다.

- 가스 : 부산가스, 경동도시가스, 대성에너지, 예스코홀딩스, 인천도시가스, 삼천리, 서울가스, 한국가스공사 등

- 전력 : 한국전력

- 홈쇼핑 : 롯데쇼핑, 현대홈쇼핑, GS홈쇼핑, CJ ENM, 엔에스쇼핑, 태광산업 등

- 주류업종 : 무학, 진로발효, 하이트진로, 한국알콜, 롯데칠성, 하이트진로홀딩스, 보해양조, 청해에탄올, 국순당 등

 

경기방어주는 얼핏 보면 매력적인 투자처라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요.

대부분 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익에 있어서는 안정적이고 매년 배당을 주는 주식이지만, 성장가능성은 떨어지는데요.

주식시장은 안정적인 이익보다 성장성에 가치를 더 두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경기방어주보다는 성장성이 있는 종목에 투자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다만, 음식료 업종은 대표적인 경기 방어주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성장주로 변신한 경우도 있습니다.

외식을 자유롭게 하지 못하고 가정에서 요리를 함으로써 가공식품, 가정 간편식 등의 수요가 폭발했고, 해외수출까지 급증하면서 성장주로 인정받았습니다.

 

지지부진한 음식료 업종의 주가가 급등을 하게 된 이유입니다.

 

 

두 번에 걸쳐서 경기민감주와 경기방어주를 살펴봤는데요.

침체가 이어지던 경기가 살아날 징후가 보일 땐 경기민감주를, 경기가 후퇴할 징후가 보일 때에는 경기방어주로 갈아타는 투자방법이 필요해 보입니다.

 

(출처 : 주린이가 가장 알고싶은 최다질문 TOP 77-염승환,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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