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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행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가을 서울라이트 미디어파사드 개최

by 일상행복 주식회사 2024.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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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가을 서울라이트 미디어파사드 개최

 

 

8월 하순에 접어드는데도 여전히 열대야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서울은 29일째 열대야가 이어져 사상 처음으로 한 달 열대야를 눈앞에 두고 있네요.

이제 며칠만 지나면 가을 손짓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겠죠?

 

가을을 목전에 두면서 곳곳에서 가을축제도 연이어 개최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서울시는 8월 29일부터 9월 8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외벽에서 실시하는 미디어파사드 축제인 서울라이트 DDP 2024 가을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번 DDP 미디어파사드는 한국 추상미술의 거장인 김환기 화백의 작품을 재탄생시켜 DDP 외관 곡명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인데요.

서울시 내 손안의 서울의 기사 'DDP, 올가을 화려해진다…김환기 품은 서울라이트 29일 개막'으로 서울라이트 DDP 2024 ㄱ을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서울라이트 DDP 2024 가을

기간 :  8. 29.(목)~9. 8.(일)

시간 : 20:00~22:00(작품별 세부시간은 DDP누리집 참고)
장소 :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전면 외벽
주제 : Future Log - 오늘보다 찬란한 내일을 꿈꾸며, 빛으로 기록하는 미래
관람료 : 무료
주차장 DDP 주차장 1시간 4,800원
(주변 쇼핑몰 이용 시 쇼핑몰 주차장 이용)

 

 

이번 미디어파사드 축제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마련됐는데요.

퓨처로그(Future Log) - 빛으로 기록하는 미래를 주제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기록의 순간을 빛으로 표현한다고 합니다.

서울라이트는 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8일까지 DDP에서 매일 저녁 8시에서 10시까지 30분마다 무료로 진행됩니다.

 

이번 서울라이트 DDP 미디어파사드는 추상미술가 김환기 작품을 재해석한 '시의 시'인데요.

 

미디어 아티스트이자 서울대 교수인 박제성이 영상 제작을, 대중음악 프로듀서 윤상이 음악 연출을 맡아 영원한 시간과 조형적 시를 대중성을 가미한 미디어아트로 풀어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국내 최정상 예술가들이 디지털디자인과 예술, 음악을 활용해 세계적인 추상미술의 거장 김환기의 원작을 첨단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미디어아트로 완성했습니다.

 

김환기 화가(1913~1974)는 타고난 예술적 기질과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아방가르드와 추상미술의 선봉에 선 20세기 우리나라 대표적인 화가입니다.

우리의 산천과 달, 구름 등 자연의 모습을 세련되고 서정적인 조형언어로 표현하고 백자항아리 등 전통기물의 격조와 아름다움을 발견해 민족정서를 일깨우고 감동적인 작품을 남긴 화가였습니다.

 

이런 그의 예술세계는 뉴욕과 파리 등 세계 미술계로 알려지는 등 한국 현대미술로서 최고의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시의 시’는 김환기의 시대별 대표 작품 9점을 선정해 ‘하나의 점-우주의 시작’, ‘춤을 추는 점들-생명과 세상’, ‘점 안에 담긴 마음-순수한 사랑과 그리움’ 3개 장으로 구성됐으며 김환기의 40여 년간의 여정을 역순으로 담아냈다고 합니다.

 

 

이어서 미디어아트 레이블 ‘버스데이(VERSEDAY)’는 DDP 개관 10주년을 기념한 ‘인비테이션(INVITATION)’을 선보입니다.

수많은 예술가가 꿈꾸는 미디어아트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DDP로의 초대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한편, ‘서울라이트 DDP’가 개최되는 기간 DDP에는 세계적인 작가의 작품들이 DDP 곳곳에 설치돼 서울시민 누구나 손쉽게 디자인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DDP 디자인&아트’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가을축제를 알리는 것 같은 DDP 서울라이트 2024 가을, 저도 시간 내서 선선해지는 계절의 변화와 함께 김환기 작가의 작품 속으로 빠져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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