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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행

목동 맛집, 편편집 목동사거리점 편백찜+월남쌈+샤브샤브+볶음밥

by 일상행복 주식회사 2024.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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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맛집, 편편집 목동사거리점 편백찜+월남쌈+샤브샤브+볶음밥

 

 

3월에 화성 송산에 갔다가 편편집이란 식당을 알게 되었는데요.

편백찜과 월남쌈, 샤브샤브와 마지막 볶음밥까지 먹을 수 있는데 비해 가격은 2만원을 넘지 않아 요즘같이 고물가 시대에 정말 찐 가성비 맛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화성 송산그린시티 맛집, 편편집 송산그린시티점 편백찜&월남쌈&샤브샤브

 

지난 휴일에 문득 편편집에 가서 배불리 먹고 싶다는 생각에 목동사거리에 있는 편편집 목동사거리점에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3km 조금 떨어진 곳이고, 소주도 한 잔 할 겸 운동삼아 걸어서 다녀왔습니다.

집으로 돌아올 때엔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려고 했지만, 너무 배불러서 다시 걸어오고야 말았네요. ㅎㅎ

 

목동 맛집, 편편집에서의 편백찜과 월남쌈, 샤브샤브에 볶음밥까지 배 터지게 먹고 온 편편집 목동사거리점 후기입니다.

 

목동의 편편집

목동사거리 서쪽에 2층에 있습니다.

 

편편집은 맛에 가성비를 더한 식당인데요.

한 끼 식사로 3가지 맛을 부족함 없이 풍성하게 먹을 수 있는 프랜차이즈 식당입니다.

 

편백찜과 월남쌈, 샤브샤브 등 3가지 외에도 볶음밥과 라면사리까지 있어서 5가지 음식을 한꺼번에 먹을 수 있는 집이라는 표현이 더 정확할 듯합니다.

 

 

 

편편집 목동사거리점 영업시간은 11:00~22:00이며, 20:30까지 방문해야 식사할 수 있습니다.

런치는 평일에만 해당되며 11:00~15:00까지입니다.

 

휴무일 없이 연중무휴로 영업하고 있고, 주차장은 식당 앞에 2대 정도 주차할 수 있어 좁은 편입니다.

50미터 전방에 남부시장 주차장이 있으니 그쪽을 이용하라고 하더군요.

(30분마다 1,500원)

 

요즘 편편집 인기가 좋아 모방브랜드가 나오는지 홈페이지에 가니 강경대응하겠다는 팝업이 크게 뜨더군요.

가성비 맛집이다 보니 손님이 많이 방문하고, 그러다 보니 모방하는 업체도 늘어나나 봅니다.

 

목동 편편집 2층 식당 내부 모습

테이블이 안쪽까지 15개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조금 이른 시간에 식사하러 가서 바로 자리를 잡았는데, 이후엔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손님들이 몰려 대기까지 하더군요.

무한리필 식당이다 보니 2시간 시간제한은 있습니다.

 

편편집 메뉴

육수는 두 가지, 메뉴는 A, B세트로 구성되어 있는 등 편편집 다른 지점과 동일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A세트(해물/매운해물)

점심은 성인 16,900원, 초등생 11,900원, 어린이 7,900원

저녁(주말/공휴일) 성인 18,900원, 초등생 11,900원, 어린이 7,900원

 

B세트(해물/마라)

점심은 성인 17,900원, 초등생 11,900원, 어린이 7,900원

저녁(주말/공휴일) 성인 19,900원, 초등생 11,900원, 어린이 7,900원

 

추가메뉴에는 칼국수 2,000원, 새우 4,000원 등이 있습니다.

 

A세트 2인분을 주문하자 곧바로 편백찜이 놓여집니다.

타이머로 15분 동안 기다리면 됩니다.

 

편백찜이 익어가는 동안 월남쌈을 준비해서 먹습니다.

셀프바에 월남쌈 재료, 샤브샤브용 소고기와 야채, 볶음밥용 재료 등이 모두 구비되어 있고, 육수가 모자라면 역시 가져가 리필할 수 있습니다.

 

월남쌈 소스는 간장, 땅콩소스, 칠리소스 등 3가지

 

다양한 야채를 가져와서 월남쌈을 싸 먹습니다.

새싹채소 등 월남쌈 속 재료들 무척 싱싱해서 맛있습니다.

 

15분이 지나자 편백찜이 오픈됐습니다.

콩나물 위에 소고기, 버섯, 어묵, 새우, 채소 등 알차게 올라가 있습니다.

 

위 사진은 3월에 편편집 송산그린시티점에서 먹었던 편백찜인데 목동 편편집의 편백찜과 비교해 보세요.

 

메뉴 가격은 두 곳 모두 동일한 반면, 내용물 구성은 송산그린시티점이 풍성해 보이긴 합니다.

송산그린시티점에 비해서 목동사거리점은 소고기는 적은데 비해 버섯과 만두가 들어간 점이 차이입니다.

목동 땅값이 비싸서일까? ㅎㅎ

 

아무튼 잘 익은 편백찜을 소스에 찍어 맛있게 먹습니다.

 

편백찜을 먹어갈 무렵 슬슬 배가 불러오지만, 샤브샤브도 먹어야겠죠.

샤브샤브용 소고기는 무한리필이지만, 배불러서 한 접시만 가져다 먹고 대신 야채만 실컷 먹었습니다.

 

배추 등 야채와 콩나물, 수제비, 만두, 버섯 등 종류도 다양합니다.

 

편백찜을 들어내면 2가지 육수가 끓고 있습니다.

해물육수와 매운 해물육수.

 

각각에 감자와 채소 등 내용물을 넣습니다.

 

그리고 소고기까지 투하

월남쌈을 찍어 먹었던 세 가지 소스를 찍어 먹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곳엔 라면 1/4개(배불러서)

한 곳엔 반 공기의 공깃밥으로 볶음밥까지 마무리했습니다.

 

소고기와 야채를 마음껏 먹을 수 있어 건강식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편백찜을 제외한 나머지 음식들인 모두 무한리필이다 보니 원하는 만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가성비 맛집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들러야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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