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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용어

[주식용어] 개미털기

by 일상행복 주식회사 2021.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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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용어] 개미털기

 

 

주식에서 개미라는 용어는 주식에 관한 지식이 없는 주식투자자를 일컫는 용어입니다.

영어로는  Retail investor라고 합니다.

 

개미라는 용어는 소규모 투자자들이 주가에 변동을 주지 못할 정도로 영향력이 개미만큼 작고 나약해서 주식을 차곡차곡 옮기는 게 개미 같아서 빗대어 표현하는 주식용어죠.

개미 중에서도 수억원에서 수천억으로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을 슈퍼개미라고 불립니다.

 

개미들이 많이 보유한 주식을 기관이나 외국인들이 투자하여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개미털기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주식을 팔게 한 후 상승시키기도 합니다.

이에 개미털기에 대해서 자세히 정리해 봤습니다.

 

주식시장에서 개미들은 전형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식투자에서 자신만의 원칙이 없으며, 분할 매매하지 않고 포트폴리오(분산투자)를 제대로 구성하지 못합니다.

주가가 오르는 중에 팔거나 매매가보다 낮은 가격에 팔아 손절을 잘 못하며, 고점일 때 사는 등 매매타이밍을 잘 잡지 못하기도 하고요.

 

좀 더 나아가 종묵에 대한 분석과 차트 보는 방법도 제대로 모르며 시황파악이 서투르고 기업의 재무제표를 제대로 보지 않고 투자하는 경향이 또한 강합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95% 이상의 개미투자자들은 그냥 감으로 주식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가를 움직이는 세력들은 짧게는 6개월에서 2년간 물량을 매집하며 개미털기를 계획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단기간에도 작업을 하는 경우가 있음)

기관이나 외국인들이 물량을 팔기 시작하면 주가가 2~5%씩 내리는 건 순식간이 됩니다.

그럼 개미들은 2~3%만 내려도 엄청나게 흘들리며 매도를 하게 됩니다.

 

이 상황에서 손해나 이익에 상관없이 매도를 하거나 고점에서 추매를 해서 물리게 됩니다.

 

기관투자가나 외국인 투자가들은 이런 개미들의 심리를 이용하는 것이죠.

개미털기는 세력들이 일반투자자들에게 주가하락으로 공포감을 조성시켜 주식을 매도하게 한 뒤, 개미들의 물량을 세력들이 받아먹고 주가를 상승시키는 행위를 말합니다!

 

 

조정구간이나 눌림목 구간에서 세력들은 주가를 한번 급등시킨 후 인위적으로 거래량을 증가시켜 주가를 하락시킵니다.

개인투자자들은 공포감을 느껴 보유주식을 매도하게 됩니다.

그럼 세력들은 개미들의 물량을 받아먹고, 거래량으로 점진적으로 주가를 부양시켜 수익을 내는 형태랍니다.

 

세력들은 주가조작을 끝내고 충분한 수익을 챙긴 후 개미들에게 물량을 떠 넘기고 유유히 떠납니다,

결국 개미들은 기관들의 설거지만 하는 꼴이죠.

 

이런 개미털기에 당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거래량 등을 파악해서 세력의 장난질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회사의 성장성 등을 제대로 파악하여 분할매수와 분할매도를 하며 주식투자의 원칙을 지키며 투자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한푼이라도 벌어야겠다며 있는 돈 없는 돈 모아 투자하는데 손해 나서는 안되잖아요?

주식공부 더해서 세력들에게 당하지 않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출처 : 주린이가 가장 알고싶은 최다질문 TOP 77-염승환,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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