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용어

상장지수펀드(ETF)란 무엇이고 ETF 투자하는 방법

by 일상행복 주식회사 2021. 3. 7.
반응형

ETF 상장지수펀드(ETF)란 무엇이고 ETF 투자하는 방법

 

 

ETFExchange Traded Fund의 약자로 상장지수펀드라고 합니다.

펀드를 마치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는 상품이죠.

 

펀드는 운용 대가로 운용보수를 지급해야 하고, 중간에 팔게 되면 수수료를 부담하고 현금을 받을 때까지 1주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데 비해 ETF는 주식처럼 언제든 시장에서 원하는 가격에 매매하고 개별주식을 고를 필요없이 투자할 수 있어서 인기가 있습니다.

 

ETF란 무엇이고, ETF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ETF 투자하는 방법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리했습니다.

 

ETF(상장지수펀드)는 기초지수의 성과를 추적하는 것이 목표인 인덱스펀드로,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어서 개별주식과 마찬가지로 기존의 주식계좌를 통해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그 구성종목과 수량 등 자산구성내역(PDF)이 투명하게 공개되어 있고, 장중에는 실시간으로 순자산가치(NAV)가 제공되어 거래에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ETF 장점은 1좌를 거래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금액만으로 분산투자 효과를 누릴 수 있어 효율적인 투자수단이며, 펀드보다 운용보수가 낮고 주식에 적용되는 거래세도 붙지 않습니다.

 

주식과 마찬가지로 매도 후 이틀 후에 현금을 확보할 수 있고, 국내주식 매도 시에 붙는 0.25%의 거래세가 ETF는 부과되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다만, 거래세 대신에 국내 ETF는 매매차익 발생 시 비과세이지만, 다음년도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포함됩니다.

브 밖의 ETF인 채권ETF, 해외지수 ETF, 파생형 ETF 등은 배당소득세(15.4% 원천징수)로 과세됩니다.

 

 

ETF 종류를 알아보겠습니다.

ETF 종류는 개별주식처럼 다양합니다.

 

지수형(국내시장지수), 업종형(국내업종/테마), 해외지수형(해외 주식), 채권형, 원자재형 등이 있는데요.

글로벌 시장에서 거래되는 거의 모든 상품들을 간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것이 ETF만의 장점입니다.

 

먼저, 지수형 ETF는 국내 시장지수에 연동되는 펀드로, 위 사진의 종목을 보면 KODEX 200, TIGER 200, KODEX 코스닥 150 레버리지 등이 있습니다.

지수형 ETF가 규모와 거래량으로 볼 때 가장 많이 선호하는 ETF입니다.

 

맨 앞에 붙는 KODEX, TIGER, KBSTAR 등은 운용사를 말합니다.

 KODEX는 삼성자산운용이 만든 ETF이고, TIGER, KBSTAR는 KB자산운용이 만든 ETF인 것입니다.

ETF는 증권사가 아닌 자산운용사가 만드는 상품입니다.

숫자 200은 코스피 200 종목을, 코스닥 150은 코스닥 상위 150개 종목을 의미합니다.

 

 

레버리지가 붙는 ETF는 지수보다는 선물 등 파생상품에 투자해 지수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ETF입니다.

상승장에서는 지수형보다 수익이 클 수 있지만, 하락장에서는 더 큰 하락을 맞을 수 있습니다.

 

지수형 ETF는 코스피 200지수가 1% 상승하면 2% 상승하고, 1% 하락하면 2%가 하락하게 됩니다.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거래하는 ETF 종류들입니다.

 

국내업종/테마 ETF도 있습니다.

반도체, 자동차, 2차 전지 등 업종에 집중 투자하는 ETF와 삼성그룹주, 고배당주, 한류주 등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국내 파생상품 ETF입니다.

선물투자와 선물 레버리지, 인버스 등이 있는데요.

레버리지와 더불어 가래가 많이 발생하는 ETF 중의 하나는 인버스입니다.

 

KODEX 인버스는 코스피 200지수를 역방향으로 추종하는 상품으로 코스피 200이 하락해야 수익이 발생하는 상품입니다.

코스피 200이 1% 상승하면 1% 하락, 1% 하락하면 1% 상승하는 구조죠.

주식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을 경우 인버스 ETF에 투자하면 됩니다.

 

해외주식형 ETF입니다.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 대표국의 해외주식에 직접투자가 어려운 분들에게 이런 해외 ETF에 투자하면 간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습니다.

 

원자재 ETF는 원유나 금, 은, 구리, 농산물 등의 원자재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채권형 ETF는 국채와 회사채, 미국 국채 등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기타 ETF는 금리나 달러, 배당주 등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향후 코스피가 장기적으로 꾸준히 상승한다고 생각한다면 개별 종목에 투자하는 것보다 코스피 200을 추종하는 ETF에 투자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지수가 아무리 상승해도 기업가치가 하락하는 기업은 주가가 상승하지 못하기 때문이죠.

 

주로 ETF 투자하는 사람은 매월 꼬박꼬박 투자하여 장기투자하는 것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ETF에 투자하는 방법은 먼저 ETF 종류 중에서 투자하고자 하는 ETF를 골라야 합니다.

지수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인지 하락할 것인지, 특정 주도주가 반도체인지 2차 전지인지 등에 대한 판단을 해서 ETF 종류를 선택하고 특정 개별주식을 매매하는 것처럼 매수 혹은 매도를 하면 되는 것이죠.

 

(출처 : 주린이가 가장 알고싶은 최다질문 TOP 77-염승환, 네이버 지식백과)

728x90
반응형

'주식용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식용어] 개미털기  (0) 2021.03.09
OEM과 ODM, CMO 차이점  (0) 2021.03.08
기업공개(IPO)  (0) 2021.03.06
시가총액이란? 코스피/코스닥 시가총액 순위 알아보기  (0) 2021.03.05
보통주와 우선주 차이점  (0) 2021.03.0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