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무등산 입구 증심사 맛집, 증심사중앙식당(철판닭볶음)
이번 여름휴가는 화순여행.
개인적으로 화순은 처음인데, 광주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가보지 못한 무등산 증심사에 들렀다 가기로 했습니다.
증심사 아래에 자리한 의제 허백련을 기리기 위한 의제박물관을 관람하고 차 한 잔 마시는 즐거움도 있었던 곳입니다.
의제 허백련의 삶과 예술, 의제미술관 입장료 및 차 한잔
서울에서 어침에 출발해서 도착한 시간은 오후 2시.
점심시간이 되어 식당을 찾다가 철판닭볶음을 하는 증심사 중앙식당을 찾아 들어갔습니다.
무등산 증심사 입구, 증심사 상가지구 중간에 자리한 중앙식당
식당 앞에 4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증심사 진입로에 있는 엔제리너스 광주무등산점 주차장(130m, 1분 거리)에 주차할 경우 1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합니다.
상가단지 안 공영주차장을 이용해도 되고, 증심사 공영주차장(500미터)을 이용해도 주차비를 지원합니다.
중앙식당 영업시간은 평일 11:00~18:30, 주말엔 11:00~20:30까지입니다.
마감 40분 전 마지막 주문입니다.
브레이크타임은 없고,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이며,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정상 영업합니다.
무등산 증심사지구 상가거리 모습
여러 개의 식당과 카페, 등산의류 매장 등이 있습니다.
관광지에 있는 식당이다 보니 식당도 무척 넓더군요.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이라 몇 팀 정도만 식사를 하고 있었는데요.
휴가철이고 너무 더운 날씨라 우리같이 산을 찾는 사람은 거의 없더군요.
중앙식당의 메인은 철판닭볶음과 치즈닭볶음
2인분이 각각 20,000원, 34,000원이며, 포장 시에는 30,000원입니다.
양배추 샐러드, 콩나물, 양파절임, 샐러드, 호박나물 등 고춧가루가 없는 반찬들이 나왔습니다.
깔끔하고 건강한 반찬들이며, 닭볶음이랑 곁들여 먹으니 맛있었습니다.
아이와 같이 세 명이 방문해 치즈닭볶음을 주문했습니다.
가격대비 2인분이지만 양이 살짝 부족한 느낌이 들었고, 공깃밥을 별도로 주문해서 먹으니 충분했습니다.
치즈 가득 뿌려진 닭볶음
서울에서 먹는 닭도리탕이나 닭볶음과는 살짝 다른 느낌이 나네요.
양념이 살짝 매운맛이지만, 계속 들아가는 맛입니다.
볶음밥 메뉴는 따로 없는 것 같고, 대신 공깃밥을 주문하면 김가루, 참기름을 둘러서 닭볶음에 올려주면 비벼서 먹으면 됩니다.
우린 그냥 닭볶음과 소스로 공깃밥으로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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