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파타야 카페, 분위기 좋은 현지 카페 OMG 커피
이번 태국여행은 3박 5일 일정으로 오롯이 여행할 수 있었던 시간은 단 3일.
방콕에 도착하자마자 숙소에서 자고 일어나 오전에 방콕 짜오프라야강 수상보트와 왓포사원 등을 둘러보고 오후가 되어 파타야로 넘어왔습니다.
다음날 이른 아침부터 호핑투어를 한 후 점심식사, 그리고 허브마사지를 선택하지 않은 일행은 호텔에서 3시간 정도의 여유가 있었습니다.
우리가 묵은 더프라우드호텔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할까 싶다가 덥기도 하고 그래서 커피도 마시고 저녁에 타이 마사지도 받을 겸 예약하러 잠시 호텔 주변에 있는 파타야 거리를 걸었습니다.
저녁 타이마사지를 예약한 후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기 위해 찾은 곳은 OMG커피(OMG Coffee)라는 카페였습니다.
타이마사지를 예약한 반얀타이마사지에서 일하시는 아주머니가 카페를 추천해 줘서 찾은 곳입니다.
OMG커피는 파타야 3가(Pattaya 3rd Rd) 도로에 있습니다.
우리가 묵은 더 프라우드호텔에서 한 300여 미터 떨어진 곳입니다.
더 프라우드호텔이나 르발리 리조트&스파(Le Bali Resort & Spa)에 묵는다면 가까우니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인근에 있는 카페가 여러 개 있지만, OMG커피가 제일 아담하고 깔끔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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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G커피는 냉면과 꼼양국수, 돼지국수찜, 태국식 쌀국수 등을 판매하는 로컬맛집, Eak Fish Balls라는 식당 옆에 있습니다.
Eak Fish Balls는 관광식당이 아니라 현지인을 대상으로 하는 식당인데 제법 맛있는 식당이라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OMG 커피 바로 맞은편에 있는 타이마사지 업소인 반얀타이 마사지
바로 옆에 YJ호텔이 있습니다.
현지 타이 마사지라 가격도 저렴하고 무난하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이곳에서 일하시는 아줌마가 OMG커피 맛있다고 가보라고 해서 들렀네요.ㅎㅎ
태국 파타야 마사지 후기, 허브사우나 마사지 & 반얀타이 마사지
OMG커피 매장 모습
내부 매장은 작은데 뒤쪽 야외 테이블이 제법 넓게 있습니다.
파타야 3가에 있는 카페인데요.
휴무일 없이 매일 08:00~19:00까지 영업하고 있습니다.
OMG커피 내부 모습
빨간색 모던한 스타일의 인테리어입니다.
내부 카페 테이블은 3~4개 정도
한편으로는 엔틱 하면서도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을 인테리어로 활용하고 있어서 귀엽네요.
뜨거운 낮시간이라 손님은 없었고, 젊은 아가씨 사장님 혼자서 친절하게 손님을 맞이해 주더군요.
(야외 사진은 못 찍음)
OMG커피 페이스북에서 가져온 사진이니 참고하세요.
OMG커피 메뉴
태국어와 영어로 적혀 있어서 주문하는데 큰 무리는 없습니다.
블랙커피 80바트(약 3,000원), 에스프레소 50~70바트, 아메리카노 50/60바트(1,900/2,270원)으로 저렴합니다.
라떼 50~70바트, 카푸치노 50`70바트, 모카 60~80바트 등
레몬꿀, 리치, 딸기, 블루 파라다이스 등 에이드는 65바트
땡모반이라 부르는 수박주스(60바트)도 무척 맛있습니다.
귀여운 캐릭터들
아이스 아메리카노 두 잔과 땡모반 수박주스 한 장 등을 테이크아웃해서 호텔에서 편안히 쉬면서 마셨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마시는 아메리카노와 비슷하고 맛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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