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관련주, 코로나 백신여권 나오나?
최근 여행 관련주가 강세를보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막혀 있던 여행이 코로나 백신접종이 늘어나면서 해외여행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파악되는데요.
지난 주말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김부겸 총리가 백신접종을 마친 사람들에 대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검토해 달라는 말에 영향을 받고 있는 모양입니다.
아울러 주요국과의 백신 접종 상호인정 협약에 속도를 내달라는 주문도 있었는데, 협약을 맺은 국가 간 자유로운 입출국을 허용하는 '트래블 버블'과 백신 접종자의 입출국 후 자가격리 면제 등을 내용으로 하는 '백신 여권' 등 관련 정책 도입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여행 관련주에 대해서 정리했습니다.
최근 여행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꾸준히 커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유럽과 미국이 코로나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이면서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서기 시작한 영향으로 풀이되는데요.
국내 여행사들도 코로나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한 패키지여행 상품을 선보이는 등 여행 수요 살리기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실제 하나투어, 모두투어, 참좋은여행 등 여행사들이 7월 출발을 목표로 하는 다양한 해외여행 상품 예약을 받고 있는 상태랍니다.
백신 접종 본격화로 전세계 경제가 정상화된다는 청사진도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가장 먼저 항공주와 면세점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여 왔습니다.
대한항공은 최근 1주일새 15% 정도 급등하였고, 그 뒤를 이어 진에어와 티웨이, 제주항공, 아시아나 등이 잇고 있습니다.
아울러 면세점 관련주들도 예상외의 호실적과 향후 이어질 경제 정상화에 기대를 가지면서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6월말까지 1300만 명에게 1차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며, 9월까지는 70% 선인 3600만 명에게 백신을 접종할 계획에 있습니다.
이때쯤 되면 대략적으로 집단면역이 형성돼 자유로운 활동이 가능해질 것이란 예측입니다.
집단면역이 형성되는 시기인 9월쯤 되면 백신접종자들에게는 어떤 혜택들이 있을지 예측해 보면,
첫째, 백신여권(백신접종증명서)을 통해 해외여행을 자유롭게 갈 수 있을 것이며,
둘째, 백신접종자들에 대해서는 입국 시 무증상일 경우 자가격리 면제가 되며, 출국할 경우에도 국가 간 협의로 외국 입국 시 자가격리 면제를 추진합니다.
셋째, 5인 이상 사적모임금지 제외나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을 완화해 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백신접종자들에 대한 인센티브를 위해 미국 등 해외 국가들과 백신 상호 인증을 실무 차원에서 논의하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백신여권이 구체화된다면 백신여권 관련주들도 수혜가 예상됩니다.
코로나 백신여권 관련주(코로나예방접종 인증시스템), 블록체인 관련주
그럼 본격적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이 늘어나면서 수혜를 볼 여행 관련주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증권 HTS에 나와 있는 여행 관련주로는 하나투어, 참좋은여행, 모두투어, 노랑풍선, 인터파크, 롯데관광개발, 레드캡투어, SM C&C, 세중 등 9개 종목입니다.
1) 하나투어
하나투어는 일반여행업(여행알선) 및 컴퓨터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등의 서비스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20여만 개 여행상품을 전국 8,000여 개의 협력여행사, 온라인 포털, 쇼핑몰 등의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하는 종합 여행 홀세일러랍니다.
2) 참좋은여행
참좋은여행은 삼천리자전거(주)로부터 2007년 분할되어 설립되었으며, 패키지여행상품, 항공권 판매, 각종 대행업무 등을 진행하는 여행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3) 모두투어
모두투어는 관광진흥법에 근거하여 일반여행알선업, 항공권 및 선표 발권 판매업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내국인 및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기획여행상품과 항공권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에 관련되는 일련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4) 노랑풍선
노랑풍선은 일반 여행업(여행알선) 및 항공권 및 선표 발권 판매업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내국인 및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기획여행상품과 항공권 판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네요.
5) 인터파크
인터파크는 다른 회사의 주식을 소유하여 그 회사를 지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지주회사입니다.
사업부문은 지주사업, 주요사업인 전자상거래사업, 전자상거래 연관사업, 의약품거래 연관사업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요.
전자상거래에 의한 도소매업, 공연기획 및 제작, 티켓예매, 일반여행업, 여행중개업 등이 있습니다.
특히 여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0% 정도라고 합니다.
6) 롯데관광개발
롯데관광개발은 국내여행을 시작으로, 해외여행 시장에 진출해 해외여행사업본부, 크루즈사업본부, 국내여행 대리점, 여행사와의 업무협력을 통한 영업활동을 통해 시장 점유 확대 중에 있습니다.
패키지상품을 비롯해 법인영업, 크루즈, 자유/맞춤여행 등의 전문상품과 항공권, 유학/어학연수 등 다양한 형태의 상품을 판매합니다.
7) 레드캡투어
레드캡투어는 여행사업과 렌터카사업을 주요사업으로 영위 중에 있는데요.
종속회사인 PT. REDCAP INDONESIA와 Redcaptour Guangzhou Co., Ltd.를 통해 여행알선 및 그와 관련된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8) SM C&C
SM C&C는 광고업, 영상콘텐츠 제작사업, 매니지먼트 사업, 여행사업으로 구분됩니다.
9) 세중
세중은 법인 고객사 임직원의 해외출장 시 항공, 호텔, 렌터카, 보험, 현지정보제공 등 개별적인 출장 일정의 안내 및 예약, 상담, 발권과 해외연수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600여개 주요 법인 거래처별 전담 담당자의 선정으로 여권 및 비자수속, 항공권 예약 및 발권 등을 One-stop Service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행 관련주에 대한 일부 내용은 네이버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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