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의약품) 위탁생산 관련주, CMO/CDMO 관련주

코로나 백신(의약품) 위탁생산 관련주, CMO/CDMO 관련주

 

 

방역당국이 8월 위탁생산을 발표하면서 코로나 백신 위탁생산(CMO, CDMO)을 맡을 업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현제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위탁 생산하고 있는데, 앞으로 화이자와 모더나의 mRNA 백신 위탁생산을 진행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합니다.

 

국내 많은 제약업계가 mRNA 방식의 치료제 개발과 위탁생산에 잇따라 출사표를 던지고 있습니다.

오는 5월 21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에 앞서 모더나 백신을 국내에서 위탁 생산하기 위한 발표가 이루어질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습니다.

 

바이든 정부는 앞서 미국 제약회사의 코로나 백신 특허권을 한시적으로 포기하겠다는 방안을 지지하기도 했습니다.

코로나의 대유행을 막기 위해 제약사의 지식재산권을 포기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렇듯 코로나 백신 지식재산권이 한시적으로 해제되면 국내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CMO) 업체들과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기업들에 큰 호재가 될 전망입니다.

 

세계 2위 CMO 생산능력을 갖춘 K-바이오, 앞으로 아시아 백신 위탁생산의 중심지가 될지 기대가 됩니다.

이에  코로나 백신(의약품) 위탁생산 관련주, CMO/CDMO 관련주에 대해서 정리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의약품 백신 생산능력은 세계 최고로 미국에 이어 세계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기업이 러시아 스푸트니크V를 위탁생산하는 바이넥스, 이수앱지스, 한국코러스(지엘라파) 등이 있고, 아스트라제네카와 노바백스를 생산하는 SK바이오사이언스, CEPI를 생산하는 녹십자 등이 있습니다.

 

 

모더나 위탁생산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진 기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 GC녹십자 등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화이자 백신의 위탁생산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될 것이란 보도가 나온 적이 있습니다.

 

노바백스 관련주, 코로나 백신

스푸트니크V 관련주, 러시아 코로나백신 관련주 정리

모더나 관련주

 

국내에 CMO 생산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데다 다년간 경험을 쌓은 바이오시밀러 업체들이 시장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는 기대가 생기는 이유입니다.

 

바이오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란 바이오 의약품을 위탁생산하는 의약품 전문 생산사업을 말합니다.

전자업계의 OEM이나 반도체의 파운드리와 유사한 개념이죠.

 

 

CDMO란 항체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과 위탁개발(CDO·Contract Development Organization)을 함께 일컫는 말입니다.

세포주를 받아서 생산하면 CMO, DNA로 받아서 세포주를 만든 후 생산까지 하면 CDO가 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참고)

 

그럼 본격적으로 코로나 백신(의약품) 위탁생산 관련주, CMO/CDMO 관련주들을 알아보겠습니다.

 

1)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그룹 계열사로 국내외 제약회사의 첨단 바이오의약품을 위탁 생산하는 CMO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2018년 cGMP 생산을 시작하여 2019년 말 기준 36.2만 리터 생산설비를 가동 중이며, 이 시장에서 선발업체를 추월해 생산설비 기준 세계 1위 CMO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8월부터 모더나의 mRNA 방식의 코로나 백신을 위탁생산할 것이 유력하다고 하는데, 회사는 아직 확정된 바도 없고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2)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 및 바이오의약품의 연구개발, 생산, 판매 및 관련된 지식재산권의 임대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위탁계약을 체결하여 국내에서 처음으로 생산을 하고 있고, 노바백스로부터 백신 제조기술을 이전하여 개발과 생산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3) 녹십자

 

녹십자는 혈액제제와 백신제제를 비롯해 전문의약품, OTC 제제 등의 의약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제약사로 혈액제제, 백신제제,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등이 종합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

녹십자는 혈장치료제를 접는 대신 CMO 사업에 집중할 계획일고 밝히기도 했는데, 오창공장에 통합완제관을 완공하기도 했습니다.

 

녹십자는 2분기 도입 예정인 모더나 코로나 백신의 허가와 유통을 맡고 있습니다.

또한 코백스 산하의 전염병대응혁신연합(CEPI)과 5억 도즈 이상의 코로나 백신 시설 계약을 맺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러시아의 세 번째 백신인 코비박의 CMO를 녹십자가 맡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4) 바이넥스

 

바이넥스는 케미컬 의약품 제조 및 판매 사업부문과 바이오의약품의 위탁 생산 및 개발 사업부문(CDMO)으로 구분되는데요.

국내 대부분의 제약기업 및 바이오기업이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의약품의 개발 및 생산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으로 개발 중인 후보물질(GX-19N) 1000만 도스(1회 접종분)를 인도네시아 긴급사용승인 이후 현지에 공급하는 선판매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제넥신과 에이비엘바이오, 광동제약은 바이넥스 CMO 공장 증설에 자금을 투자하기로 해서 이 종목들도 관련주에 포함시키면 될 것 같습니다.

제넥신의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제넨바이오, SL벡시젠, 바이넥스, 포스텍, 국제백신연구소,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 만큼 제넥신의 코로나19 백신도 바이넥스가 생산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울러 러시아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의 위탁생산을 맡을 예정입니다.

 

 

5) 이수앱지스 / 이수화학

 

이수앱지스는 바이오의약품의 연구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이수그룹 계열회사입니다.

혈전형성을 억제하는 항체치료제인 클로티냅, 유전성 희귀질환인 고셔병과 파브리병을 치료하기 위한 효소치료제인 애브서틴과 파바갈을 개발하여 판매 중임. 현재 후속 제품 4개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러시아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의 기술이전 계약을 맺고 생산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수화학은 서업부문이 LAB, NP를 주제품으로 하는 석유화학 부문, 건설사업 부문, 의약사업 부문으로 구분되는데 의약사업 부문에서 코로나 백신 원료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6) 셀트리온

 

셀트리온은 생명공학기술 및 동물세포대량배양기술을 기반으로 항암제 등 각종 단백질 치료제를 개발, 생산하는 것을 목적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백신 특허에 대한 면제 가능성에 관심을 받고 있고, 바이오시밀러와 코로나 치료제 생산을 위한 3공장 건설을 하고 있습니다.

 

 

7) 한미사이언스 / 한미약품

 

한미사이언스는 헬스케어 분야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가치 창출을 하는 사회지주회사로서 생물학적 의약품 등의 제조, 수출 및 판매업 등의 사업 또한 영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의 지식재산권 면제에 대해 수혜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울러 코로나 백신을 위탁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미약품은 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주 사업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주요 제품으로는 고혈압치료제(아모디핀), 복합고혈압치료제(아모잘탄) 등이 있습니다.

국내 제약사가 해외 승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한다는 로드맵을 밝힌 가운데 한미약품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8) 휴온스글로벌 / 휴온스

 

휴온스글로벌은 지주회사로 전환되어 투자, 브랜드수수료, 경영자문수수료, 임대수익 등 지주회사 사업과 보툴리눔 톡신 제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휴온스글로벌은 9월부터 러시아 코로나 백신인 스푸트니크V의 본격 출하를 할 예정입니다.

 

휴온스는 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는 제약회사입니다.

러시아 코로나 백신인 스푸트니크V의 본격출하를 앞두고 있습니다.

 

 

9)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항체의약품 개발 전문 제약회사로 다양한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바이오시밀러 경쟁력의 핵심인 원가경쟁력 향상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인 스푸트니크V 생산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에 휴온스 컨소시엄 멤버로 참여했습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하여 공급하는 위탁생산서비스업 및 세포배양공정과 정제공정 등의 연구로 특화된 개발서비스를 제공하는 위탁개발 서비스업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관계사에 있어 관련주에 편입돼 있습니다.

 

 

10) 휴메딕스

 

휴메딕스는 인체에 높은 안전성을 가진 생체 적합성 히알루론산 응용핵심 원천기술을 활용한 필러와 관절염치료제를 국내 및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여 의약품, 의료기기, 원료생산 뿐만 아니라 기능성 화장품 분야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러시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인 스푸트니크V 생산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에 휴온스 컨소시엄 멤버로 참여했습니다.

 

11) 켐온

 

켐온은 신약이나 식품, 화학물질, 화장품 개발에 필수인 독성과 부작용 등의 안정성 등의 평가를 위탁 수행하는 비임상 CRO 기업입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 백신의 위탁 시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2) 에스티팜

 

에스티팜은 신약 원료의약품 및 제네릭 원료의약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주요 제품은 C형 간염치료제 원료의약품 및 올리고 핵산치료제 원료의약품입니다.

에스티팜이 코로나19 백신을 제작한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와 모더나가 활용한 LNP(지질 나노 입자) 관련 기술을 도입하면서 백신 개발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13) 유바이오로직스

 

유바이오로직스는 콜레라백신 치료제(유비콜)과 바이오의약품 수탁 연구 및 수탁 제조 등이 있으며, 국내 중소 바이오업체들의 임상시료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백신에 대한 임상용 시료 및 시판용 생산을 위한 자체 GMP 생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수탁 생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바이오로직스는 국산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데요.

지난 1월 식약처로부터 코로나백신 후보 ‘유코백-19’에 대한 임상시험 1·2상을 승인받았습니다.

1상의 결과를 5월 말에 발표하고 이와 동시에 2상에 돌입할 계획인데요.

유바이오로직스는 2상 결과는 늦어도 9월까지는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4) 앤디포스

 

휴대폰 등 모바일 기기용 양면테이프 및 윈도우 필름 개발, 생산, 판매 등을 영위하는 회사인데요.

자회사인 큐어바이오를 통해 바이오산업에 진출, 이스라엘 바이오회사 네오티엑스테라퓨틱스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앤디포스는 화이자, 모더나가 개발 중인 mRNA 플랫폼 기반의 코로나 백신에 대해서도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앤디포스는 코로나 진단키트를 생산하고 있는 업체이기도 합니다.

 

 

15) 진원생명과학 

 

진원생명과학은  생명공학을 이용한 의약품 개발 등으로 확장한 상태이며 핵산 기반 바이오 신약과 항염증 치료 신약 등의 신약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진원생명과학은 현재 코로나 백신 1, 2상을 진행 중인데, 상반기에 1,2상을 마치고 연말쯤에 임상 3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코로나 치료제 개발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아울러 리보핵산(mRNA)관련주와 의료용 냉동고(콜드체인) 관련주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mRNA(리보핵산) 백신 관련주 총정리

의료용 냉동고(콜드체인) 관련주 정리

 

CMO, CDMO 등의 개념과 주식정보 일부 내용은 네이버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