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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도 여행

두물머리 야간 산책

by 일상행복 주식회사 2023.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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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 야간 산책

 

 

며칠 전 저녁식사 후에 두물머리를 산책하고 왔습니다.

저녁에 두물머리를 방문한 건 처음인데, 포근해진 날씨에 어둡고 인적은 드물지만 산책하기에 무척 좋았습니다.

 

두물머리북한강과 남한강이 양평에서 합류하는 지점에 위치한 곳으로, 두물머리에서 모여 한강으로 빠져나가는 길목입니다.

두 개의 물줄기가 만나는 지점이라서 두물머리라 불리고 있고, 하중도와 함께 멋진 풍경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두물머리의 저녁은 캄캄해서 볼거리는 없지만 포근해진 날씨에 한적하게 산책하기 좋았습니다.

 

두물머리 주차장

 

 

야간엔 운영을 하지 않아서 무료주차가 되는데요.

평상시엔 08:00~20:00까지 주차요금을 징수하고 하루 주차요금이 3,000원하고 있습니다.

 

두물머리 한강 너머는 광주시 남종면의 야경입니다.

 

두물머리는 새벽에 물안개 피어오를 때 멋지고, 400년을 한 자리에 서 있는 느티나무와 황포돛배 한 척이 연출하며 있는 풍경이 예쁜 곳입니다.

 

밤 9시 가까이 되다 보니 한 두 팀 산책하는 사람들이 보이고 무척 고요하고 한산합니다.

 

 

두물머리는 어디에서 사진을 찍어도 멋지게 나오는데요.

특히 멋진 곳은 느티나무 쉼터와 소원쉼터, 물안개쉼터 등 세 곳이 스폿이랍니다.

 

한갈 둘레로 조명이 켜진 모습

 

원래 두물머리에 온 목적은 가람 카페에서 커피 한잔 하려고 했는데 일찌감치 문이 닫혀 캄캄한 모습입니다.

밤 10시까지는 영업하는 곳으로 아는데, 아직까지는 밤에 찾는 사람이 별로 없어 일찍 문을 닫는가 보네요.

 

양수리 두물머리 카페, 카페 가람

 

멀리 두물머리의 명물인 느티나무가 있습니다.

 

두물머리 소원쉼터

 

소원쉼터 액자 포토존

 

 

두물머리엔 방문할 때마다 사람들로 가득한 모습이었는데, 이번엔 정말 한적하게 오롯이 나를 위한 공간으로 있는 듯해 좋았습니다.

저녁에 산책하는 것도 좋습니다.

 

두물머리 풍경은 아래 글로 참고하세요~

 

양평 두물머리, 물안개 보러가서 안개만 보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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