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울역 맛집, 이비가짬뽕

까치울역 맛집, 이비가짬뽕

 

 

지난 주말 부천으로 드라이브 갔다가 이비가짬뽕 까치울역점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예전에 짬뽕을 한 번 먹은 적이 있는데 일반 면발과 다르면서 은은한 매콤함이 맛있었던 기억이 나 다시 들린 곳입니다.

 

이비가짬뽕의 면과 육수는 특허를 받은 것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입맛에 맞는 대한민국 대표짬뽕이라는 캐치 프레이즈로 영업하는 프랜차이즈 식당(전국 140여개 매장)입니다.

 

이비가짬뽕은 SBS 생활의 달인에 방송되기도 했고, 최강달인 10대 맛집으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짬뽕을 먹기 위해 멀리서도 많이 찾는다는 이비가짬뽕 까치울역점 후기입니다.

 

지하철 7호선 까치울역점 1번 출구 쪽에 있는 이비가짬뽕 카치울역점

 

영업시간은 10:40~21:00(주문마감은 20:30)이며, 휴무일 없이 영업하고 있습니다.

식당 앞에 너른 주차장이 많이 찾는 식당이란걸 알려 줍니다.

 

 

부천 까치울역점은 3월 말에 까치로 74번길 27로 이전한다고 적혀있네요.

제일 아래에 지도는 이전할 약도를 첨부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비가짬뽕의 명칭은 맛있어서 입이 간다고 해서 부르는 소리대로 적은 상호라고 합니다.

 

평일 다소 이른 저녁시간, 식사 중에 손님들이 끊임없이 들어오시더군요.

주말 점심시간이면 줄 서서 먹는 곳이라고 하네요.

 

매장이 생각보다 넓고, 추가반찬은 셀프코너를 이용하면 됩니다.

 

이비가짬뽕 메뉴 

이비가짬뽕 10,000원, 백짬뽕 10,000원, 볶음짬뽕 11,000원

한우짜장 8,000원, 탕수육은 14,500~26,500원입니다.

전문식당답게 메뉴가 심플하네요.

 

곱빼기는 1,000원씩 추가로 내면 되고, 메뉴마다 공깃밥이 제공되는데요.

5년 전에 방문한 것 같은데 2,000원 정도 오른 것 같습니다.

이비가짬뽕에 사용되는 육수와 굴, 고춧가루, 양파, 배추 등 모든 식재료는 국내산이기도 하네요.

 

반찬은 무절임과 백김치가 전부

무절임은 무색소로 HACCP를 통과한 안전한 식품이라고 합니다.

 

공깃밥과 함께 나온 이비가짬뽕

 

이비가짬뽕의 짜장면과 짬뽕에 들어가는 면은 알칼리수로 반죽한 저온 숙성 생면을 자가제면해서 일반 밀가루에 비해 소화가 잘 되고 숙취에도 좋다고 합니다.

매운맛으로 사용하는 인공 캡사이신을 사용하지 않아 속이 따갑거나 아프지 않습니다.

 

육수 또한 한우사골 베이스로 오랜 시간 우려내 깊은 맛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면과 육수 모두 특허를 받았다고 해요.

 

짬뽕 내용물은 많지 않은 편, 대신 면발은 일반 중국음식점의 짬뽕면발과 다르게 보이죠?

역시 국물에 깊은 맛이 우러나고 은은한 매콤함이 매력적입니다.

 

공깃밥까지 제공돼서 면을 먼저 먹고 밥을 말아먹어도 맛있습니다.

 

한우짜장면도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중국음식점처럼 텁텁한 입맛이 안나서 좋았고요.

이비가짬뽕은 은은한 매콤함과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