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주란? 보통주와 우선주 차이점
주식에는 보통주와 우선주가 있는데요.
우선주란 종목 이름 옆에 '우' 자가 붙어 있으며 보통주는 붙어있지 않습니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 LG전자와 LG전자 등)
보통주는 보통의 회사들이 발행하고 있는 대부분의 주식을 말하고,
우선주는 기업의 이익이 발생하여 배당받거나 기업이 파산할 경우 잔여재산 분배에 있어 보통주보다 우선권을 갖는 주식입니다.
그럼 복잡하게 보통주와 우선주를 이렇게 나누아 발행하는 이유는 뭘까요?
기업은 투자와 운영자금을 위해 자금조달을 받는 경우가 있는데 보통 은행 차입, 주식발행, 채권발행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은행차입과 채권발행은 부채가 늘어나고 이자를 매번 지급해야 하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비해 주식발행은 자금 유치하는데 기업 입장으로서는 무척 유리한 방법이라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보통주와 우선주 모두 발행하는 이유는 기업이 투자를 받아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한다는 의미에서는 동일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주와 우선주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의결권이 없이 투자를 받을 수 있어 지분율에 변화가 없다는 데 있죠.
의결권이 없는 대신 배당과 잔여재산 분배 등에 보통주보다 특혜를 주는 것입니다.
보통주와 우선주 차이점
보통주 | 우선주 |
의결권 있음 | 의결권 없음 (주주총회 참석불가) |
배당, 잔여재산 후순위 | 배당, 잔여재산 선순위 (일찍 많이 받음, 통상 1~2%) |
주식발행량 많고 거래량 많음 | 주식발행량 적고 거래량 적음 (원하는 가격에 매수, 매도불가능할 수도) |
상대적 시가총액 대부분 | 상대적 시가총액 낮음 (적은 거래량으로도 가격변동이 큼) |
우선주란 무엇이며, 보통주와 우선주의 차이점을 알아봤는데요.
기업에서 굳이 배당금을 많이 주며 우선주를 발행하는 이유는 자동으로 알 수 있겠죠?
매번 이자지급과 부채비율 상승이 없는 것은 물론, 우선주는 의결권이 없기 때문에 주식소유 비율에 변화가 없으며, 투자를 받으면서 경영권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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