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경협 관련주/대장주 총정리

남북경협 관련주/대장주 총정리

 

 

문재인 재통령은 그동안 남북한 종전선언에 대한 언급을 여러 차례 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와 오리무중 행보로 그런 가능성이 낮아 보였는데요.

 

최근 정부의 종전선언과 관련해 한ㆍ미 간의 종전선언 문구 조율 과정에서도 북한과 꾸준히 소통해왔다는 뉴스가 들려왔습니다.

청와대가 북한과의 내밀한 소통채널을 가동하고 있다고 밝힌 것은 처음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복구된 남북간 통신연락선 외에는 별도 채널이 가동하고 있다고 말한 적이 없기 때문에 더욱 놀라운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이러다 어느 순간에 정말 종전선언과 함께 남북이 화해 모드로 갑자기 돌아설 수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오늘은 남북 종전선언과 함께 사이가 좋아지면 수혜를 받는 남북경협 관련주를 정리해 봤습니다.

 

청와대는 한미간 종전선언 관련 문안 조율은 마무리 단계에 와 있지만, 아직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주로 한미 협의가 주축이 된 가운데 문안과 시기, 참석자 등을 조율하고 있으면서 별도의 고위급 채널을 가동해 북한의 의견이 우리나라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반영됐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 미국이 내년 2월에 개최되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정부 대표단을 보내지 않는다는 보이콧을 선언한 상태여서 5개월 남겨둔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 내에 남과 북, 미국과 중국이 참여하는 종전선언 실현이 어려워지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습니다.

 

 

아무튼 남과 북이 전쟁위기에서 벗어나 화해모드로 가고 있다는 것은 긍정적인 신호일 수밖에 없는데요,.

뉴스 하나하나에 급반등을 보이는 종목이 남북경협 관련주일 것입니다.

남북경협주 분류별로 총정리를 했습니다.

 

아래는 이전에 남북경협 대장주를 정리한 글입니다.

 

남북경협 관련주/대장주 총정리

 

1. 철도 관련주

남북 경협이 진행된다면 가장 먼저 철도와 도로 연결이 진행될 것입니다,.

북한의 철로는 노후화가 심해 투자비용이 막대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아티아이(신호제어시스템), 현대로템(철조차량 등), 대호에이엘(객차), 중앙오션(철조 차량용 전동기), 세명전기(철도산업 전반), 리노스(통신망), 대호에이엘(객차), 특수건설(철도 토목공사), 푸른기술(역무자동화), 애코마이스터(철도 전륜절삭기), 우원개발(철도 SOC), 비츠로시스(전력관제설비) 등

 

2. 금강산 관광 관련주

2003년부터 시작된 금강산관광은 2008년 여행객 피살사건으로 중단되었습니다.

남북이 화해모드로 바뀐다면 기존에 시행됐던 금강산 관광이 재개될 것입니다.

현대엘리베이터(현대아산 지분), 일성건설(통일그룹 세일여행사 지분), 아난티(금강산 골프&리조트 건설), 일신석재(통일그룸 지분보유), 한창(평화크루즈 페리사업 추진), 팬스타엔터프라이즈(금강산관광과 연계한 크루즈사업 구상), 대명소노시즌(금강산 인근 스키장 개발계획) 등

 

3. 개성공단/인프라 관련주

수 년간 운영해 왔던 실존 기업이며 남북경협이 진행된다면 가장 먼저 개성공단이 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개성공단 내 남북연락사무소 설치 등으로 철도주 이후 급등할 종목으로 보입니다.

재영솔루텍, 신원, 제이에스티나, 인디에프,코데즈컴바인, 인지컨트롤스, 좋은사람들, 남광토건(이상 입주기업), 제룡산업(송전사업), 광명전기(송전사업) 등

 

 

4. 인도적 지원(비료) 관련주

남북경협이 진행된다면 인도적 지원으로 비료를 제공할 확률이 높습니다.

팜스토리, 조비, 경농, 남해화학, 효성오앤비, KG케미칼, 우진비앤비 등

 

5. 북한 광물자원 관련주

북한의 광물자원은 1경 2천조원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남북경협으로 국내 업체들의 북한 광물자원을 개발한다면 엄청난 시너지와 이익이 예상됩니다.

 

한국내화, 엘컴텍, 한국주강, 대창솔루션, 피제이메탈, 티플렉스, 삼영엠텍, 현대코퍼레이션, 아진산업 등

 

 

6. 범 현대가 관련주

금강산 관광 독점권을 갖는 등 대북 사업 경험이 있어 가장 수혜를 많이 받을 수 있는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현대엘리베이터(현대아산 최대주주), 현대건설, 현대산업, 현대상사, 현대상선, 현대정보기술, 현대제철, 현대일렉트릭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