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 여행

우메다 공중정원 맛집, 지하 타키미코지에 있는 키라쿠 라멘

by 일상행복 주식회사 2024. 1. 24.
반응형

우메다 공중정원 맛집, 지하 타키미코지에 있는 키라쿠 라멘

 

 

오사카 주유패스로 무료관람이 가능한 두 번째 관광지는 우메다 스카이빌딩에 있는 우메다 공중정원

그리고 일본 현대 미술가 기누타니 고지의 작품을 3D로 관람할 수 있는 영상 미술관인 기누타니 고지 천공 미술관을 들렀습니다.

 

오사카 우메다 스카이빌딩, 우메다 공중정원(오사카주유패스 및 입장료)

오사카 우메다 공중정원 미술관, 기누타니 고지 천공미술관

 

관람하고 나니 점심시간이 되었는데, 이곳을 관람 후 원래 계획은 나카자키초 카페거리에 가서 일본 전통거리를 걸어보고 점심을 먹고자 했었는데요.

딸아이가 배고프다고 해서 우메다 공중정원 일대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우메다 스카이빌딩, 우메다 공중정원 지하 1층에는 타키미코지 식당가가 있더군요.

일본에서의 첫 끼라 일본 라멘을 먹으로 키라쿠에 들렀습니다.

 

우메다 공중정원 지하 1층에 있는 타키미코지

식당가를 한 바퀴 돌아 보고 입맛에 맞는 식당을 찾아가면 됩니다.

 

타키미코지 식당가는 쇼와시대의 거리인 오사카의 옛 거리를 재현한 인테리어가 특징인 곳으로 식사를 하지 않다라도 사진찍으로 종종 방문하는 곳이라고 하는데, 그런 사실은 모르고 식당만 사진을 찍었네요. ㅠㅠ

 

 

 

 

우리나라 대형빌딩 지하 식당가와 비슷한 모양으로 있습니다.

타키미코지 식당가의 영업시간은 구글에서 찾아보니 11:30~21:30까지입니다.

 

오코노미야끼 맛집으로 유명한 키지가 있는데, 이곳은 줄 서서 먹는 집이고 나머지는 한가한 식당들이더군요.

키라쿠는 라멘 정문식당이지만, 볶음밥 종류도 많아서 한국인 입맛에 적당한 식당이었습니다.

 

타키미코지에는 다양한 식당과 카페가 있더군요.

안내나 메뉴는 모두 일본어, 식당에선 그림 메뉴를 보고 주문하면 됩니다.

 

타키미코지의 키루쿠 라멘

일본스럽게 아주 작은 식당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일본 라멘 종류

 

정식은 매일매일 바뀌며, 하프 앤 하프 세트도 준비되어 있고, 매운맛 라멘과 만두, 영계 가라아케도 있습니다.

일본어를 몰라도 사진을 보고 주문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ㅎㅎ

 

웨이팅 없이 들어가서 바로 주문할  수 있었네요.

 

밖에서 보는 것보다 안은 제법 넓은 공간이고 깨끗한 식당이었습니다.

손님이 별로 없다가 식사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들어오시더군요.

 

키라쿠 메뉴

 

포장마차라멘, 짬뽕라면, 간장 돈코우멘, 된장라멘, 간장라멘, 된장 돈코츠라멘, 차슈라멘, 소금돈코츠라멘, 매운맛라멘 등이 있고요.

새우 마요덮밥, 가라아케덮밥, 하프볶음밥, 야키교자, 가라아케, 새우튀김 등이 있습니다.

 

 

 

라면 가격대가 800엔대라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밥 종류로 일품복음밥, 마요볶음밥, 된장볶음밥 등이 900엔대 가격으로 있습니다.

 

우리 세 식구는 포장마차라면(830엔), 된장 돈코츠라멘(880엔), 차마요덮밥(530엔)을 주문했습니다.

반찬은 없고, 물만 제공됩니다.

 

이날 저녁에 도톤보리에 가서 저녁을 먹는데 반찬 없는 것은 기본이고, 물 역시 200엔을 주고 사서 먹었으니 물이라도 주는 게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포장마차라면

일본에서 먹는 외식 첫 끼가 일본라멘이네요.

 

된장 돈코츠라멘

 

그리고 차마요덮밥

 

세 가지 메뉴 먹을만 했고요.

다만 일본 음식이 대부분 우리나라 음식보다 약간 짜다는 부분은 감안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우메다 공중정원에 갔다가 식사하고 싶을 땐 지하 타키미코지 식당가에 있는 키라쿠 라멘을 드셔도 무난한 식사가 될 것 같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