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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행

열린송현녹지광장에 들어 선 하늘소 전망대

by 일상행복 주식회사 2023.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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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송현녹지광장에 들어 선 하늘소 전망대

 


퇴근길에 열린송현녹지광장에 잠시 들렀습니다
지나치다 보니 높은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는데 하늘소 전망대라고 하더군요.

지난 5월 6~7일에 아트페스티벌 서울의 첫 번째 공연인 서울서커스페스티벌 행사 때 설치된 것인데요.
8월까지 무료로 개방되고 9월부터 시작할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행사까지 설치가 된다고 합니다.

하늘소 전망대가 설치된 열린송현녹지광장 구경해 보세요.

열린송현녹지광장은 100년 만에 서울시민 품으로 돌아온 곳입니다
앞으로 2027년에  이건희  기증관이 들어설 자리이기도 합니다.

열린송현녹지광장 옆에 있는 서울공예박물관

 

 

서울공예박물관은 지난해 11월 29일에 옛 풍문여고 자리에 오픈한 서울의 새로운 핫플이 된 곳인데요.

고려시대부터 현대까지 시대별, 분야별 공예를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공예 전문 공립박물관입니다.

 

서울공예박물관 예약 및 주차장 정보 그리고 자수와 보자기 전시관

 

열린송현녹지광장의 역사

 

조선시대엔 소나무 숲인 구릉지로 경복궁을 보호하는 역할을 했고, 일제강점기엔 친일 반민족행위자와 일제에 넘어갔던 곳입니다.

해방 후에도 돌아오지 못하고 미국 대사관 직원숙소로 사용되었으며, 1997년 이후엔 삼성생명과 대한항공이 차례로 부지를 매입하면서 개발의 가능성이 열렸죠.

 

 

하지만 주변에 학교들이 많아 관련법상 교육청의 심의 대상이 되었고, 결국 호텔 신축이 불가능해지면서 서울시는 공원화할 것을 결정했고, 대한항공으로부터 매입을 하게 된 것입니다.

앞으로 열린송현 녹지광장엔 이건희 기증관이 들어설 계획입니다.

열린송현 녹지광장 초여름 풍경

 

한양대학교 박물관에서 '지유의 파빌리온'이라는 목조건축물이 철거되고 있습니다.

 

꽃씨가 파종되었다는 열린송현 녹지광장

 

달 조형물이 조금 안쪽으로 저리를 옮겼습니다.

 

열린송현 녹지광장 잔디광장

 

맑은 날씨의 잔디광장에서는 여유로움이 묻어납니다.

이곳이 열린송현 녹지광장 하늘소 전망대입니다.

하늘소(所)는 는 9월 1일 열리게 될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총감독인 조병수 건축가 작품이라고 합니다.

12미터 높이에 금속 계단으로 만들어져 경복궁과 북한산, 인왕산 등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하늘소 전망대 운영기간 및 사간5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10:00~19:00까지인데요.

아쉽게도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라 올라갈 수가 없네요.

체험인원은 동시 200명까지 가능한데, 올라가면 주변 풍경이 무척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이번엔 올라가지 못했지만, 다음에 다시 다녀와야겠습니다.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제4회 도시건죽비엔날레가 개최할 예정입니다.

그때까지 하늘소 전망대는 운영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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