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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정보

마켓컬리 상장예정, 마켓컬리 관련주

by 일상행복 주식회사 2022.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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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상장예정, 마켓컬리 관련주

 

 

마켓컬리(Market Culry)는 온라인 식재료 판매업체로 대한민국 최초로 새벽배송 시대를 연 기업으로 2015년 김슬아 대표가 창업했습니다.

샛별배송은 채소, 괴일 등 신선제품을 밤 1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아침 7시 이전에 배송하는 서비스입니다.

 

마켓컬리는 그동안 미국 나스닥에 상장할 것이라는 이슈가 꾸준히 나왔었는데요.

최근 국내 증시에 상장하기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함으로써 미국 상장 대신 국내증시 상장을 선택했습니다.

 

기업공개 시가총액 4조 후반~6조원을 예상하는 가운데, 미국에 상장한 쿠팡의 주가 부진, 지속적인 적자, 대기업의 새벽배송 철수, 냉동 간조기 건조방식의 허위로 고발당하는 등의 여러 악재가 있는 가운데 마켓컬리가 예정대로 국내증시에 상장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데요.

 

마켓컬리 상장에 따른 마켓컬리 관련주를 정리했습니다. 

 

마켓컬리는 지난달 28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한국거래소에 청구했습니다.

지난 1월에 낼 계획이었으나, 실적집계가 늦어지고 감사보고서 제출 문제로 늦어진 것입니다.

 

상장방식은 시가총액 1조원 이상인 기업이 성장성을 인정받으면 적자가 나더라도 상장이 가능하도록 해 주는 유니콘 기업 특례요건을 통해 진행됩니다.

컬리는 지난해까지 누적 영업적자가 5000억원에 달해 원래 기준대로라면 상장이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조달하는 자금은 1조원 가량.

예상 공모가(9만~13만원)를 기준으로 4조원대 후반에서 6조원대로 예상되며, 공모가를 기준으로 5~6조원대의 시총이 형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슬아 대표의 지분가치(지분율 5% 후반)는 상장 후 3000억원대로 추정되어 30대 여성 창업자 중 국내 주식부자 50위 안에 이름을 올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마켓컬리의 상장을 위해서는 많은 난제를 돌파해야 합니다.

 

올해 공모주 시장이 침체해 기업가치를 높게 평가받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있고, 지난해 100조원에 육박한 쿠팡의 시총은 현재 38조원으로 쪼그라들었습니다.

쿠팡의 주가매출비율(PSR·1.7배)을 컬리에 적용하면 기업가치는 3조원에 못 미치게 됩니다.

 

여기에 유통 대기업 롯데의 통합 온라인몰인  '롯데온'과 BGF그룹의 온라인 식품판매업체 '헬로네이처'가 막대한 적자를 감내하지 못한 채 새벽배송 시장에서 사실상 철수를 하게 된 것도 악재입니다.

일각에서는 새벽배송이라는 사업 모델 자체가 적자를 벗어나기 어려운 진단을 내 놓는 상황에서 막대한 적자를 보고 있는 새벽배송 업체인 마켓컬리의 상장을 바람직하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2월에는 마켓컬리가 냉동 간조기를 해풍과 자연바람 등 전통방식으로 영광굴비를 건조했다고 속여 100만원 상당의 가격으로 판매하여 2배가 넘는 폭리를 취했다며 부정식품감시단이 사기와 허위광고로 고발까지 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올해부터 상장심사 때 기업윤리를 가장 핵심으로 본 ESG 가이드라인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혀 마켓컬리의 상장이 이루어지는데 방해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앞서 마켓컬리는 납품업체 갑질의혹과 노동자 블랙리스트 작성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기도 합니다.

마켓컬리가 납품업체들에게 경쟁사인 오아시스와의 거래를 끊으라고 요구했는데, 증거 불충분으로 심사 종료를 결정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3월 일용직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블랙리스트를 만들었다는 의혹으로 노동문제연구소 해방으로부터 고용노동부에 고발당한 적이 있고, 해당 사건이 최근 검찰로 넘어간 상태입니다.

 

말 그대로 마켓컬리는 산 너머 산이라는 표현이 맞는 것 같은데요.

이런 악재 속에서 마켓컬리가 상장할 수 있을지, 상장하더라도 높은 몸값을 받게 될지 궁금하네요.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으니 마켓컬리가 성공적인 상장을 하게 되었을 때 수혜받을 마켓컬리 상장 관련주를 알아보겠습니다.

 

1. 미래에셋벤처투자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소기업창업투자회사로서 중소기업창업투자조합 등 조합 결성을 통한 창업자 및 중소벤처기업 투자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벤처캐피탈(Venture Capital, VC)입니다.

마켓컬리의 초기 투자사입니다.

 

 

2. SK네트웍스

SK네트웍스는 유일하게 상장사들 중 마켓컬리 지분((3.68%)을 가지고 있는 기업입니다.

국내외 네트워크와 물류능력을 기반으로 석유제품 중심의 에너지 유통, 휴대폰 중심의 정보통신 유통, 글로벌 무역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3. 보라티알

보라티알은 파스타, 올리브오일, 토마토소스 등 가공식품을 수입하여 유통하는 식자재 수입 유통 전문기업입니다.

이탈리아, 스페인 등의 40여개 가공식품 제조사로부터 720여 가지의 식자재들과 식료품들을 수입하여 CJ 프레시웨이, 신세계푸드, 마켓컬리 등 국내 총 1,900여개 업체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4. 흥국에프앤비

흥국에프앤비는 청량음료, 영양식품, 과즙음료, 과실, 기타 식품첨가물 등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과일농축액은 시장의 선도자로서 독보적인 시장지위 및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과일주스와 베이커리 등은 마켓컬리를 통해서 판매하고 있어 관련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5. 서울식품

서울식품은 빵사업과 환경사업을 영위하는 회사입니다.

제빵사업영역은 국내 최고의 기술력과 생산력을 자랑하는 냉동생지 사업부와 뻥이요를 주축으로 한 스낵 등을 국내 마트 및 일반시장에 판매를 실시하고 있고요.

환경사업은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는 건조기 제작 및 동 시설의 위탁관리 업무를 영위하며, 동사 처리시설은 악취 발생이 적어 민원 문제없는 크린시설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피자와 쿠키 등을 쿠팡과 마켓컬리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6. 팜스토리

팜스토리는 대두, 정육, 육가공 업체인데요.

마켓컬리에 입점해 있습니다.

 

 

7. 팜스코

팜스코는 배합사료업을 주업으로 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신선식품 판매 및 도축업, 육가공, 양돈업, 태양광, 퇴비화 사업 등도 수행 중입니다.

대표적인 브랜드인 하이포크 등을 마켓컬리를 통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8. 푸드나무

푸드나무는 다이어트 & 간편건강식 전문 플랫폼 ‘랭킹닭컴’과 다이어트 큐레이션 마켓 ‘피키다이어트’, 헬스&피트니스 전문 플랫폼 ‘개근질마트’ 등 간편건강식 등의 플랫폼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는 푸드테크 기업입니다.

대표 브랜드인 '맛있닭'은 2021년말 기준 1억 6,600만 팩을 돌파하여 업계 단일 브랜드 최고 판매량을 기록 중에 있으며, '잇메이트'와 ‘러브잇’, '1am' 등 총 21개의 자사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9. 우양 

우양은 농축수산임산물 및 과실통조림/유사조제식품/즉석조리식품 제조, 수출입 등 식품제조업을 전문으로 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우양기업의 신선식품은 마켓컬리를 통해서 제공되고 있습니다.

 

 

 

10. 이씨에스

이씨에스는 Enterprise Communication Solutions을 주사업영역으로 Contact Center, UC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나아가 영상회의, 네트워크통합, 가상화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씨에스텔레콤이라는 자회사에서 마켓컬리의 콜센터를 구축하는 것으로 관련주로 편입되어 있습니다.

 

 

11. 디딤

디딤은 '백제원', '도쿄하나', '한라담', '풀사이드228', '오백년장어', '황금쌈밥', '공화춘' '신마포갈매기', '미술관', '고래식당', '연안식당', '고래감자탕' 등의 브랜드 운영하고 있습니다.

간편식 브랜드 집쿡을 런칭했고, 마켓컬리와 입점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12. 미래생명자원

미래생명자원은 단미사료 등을 생산, 공급하는 사료부문 기능성 소재를 매입, 유통하는 식품부문(즉석 간편식 및 던ㄱ상식품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쿠팡의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꼬리별', '탐사'에 ODM으로 기능성에 트릿과 과립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자체 브랜드 'Optipet'의 브랜드 론칭, 피부, 눈물, 관절, 종합영양 4가지 기능성에 대한 츄어블 형태의 반려동물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하였습니다.

 

 

13. 씨티케이 

씨티케이는 수십년간 화장품 패키지 수출업을 영위하면서 색조 화장품 시장의 선진시장인 미국 현지 화장품 트렌드에 대한 스터디를 선행할 수 있었습니다.

자회사 컴플리톤코리아의 마켓컬리를 세럼카인드가 마켓컬리에 입점하였습니다.

 

 

14. 태경케미컬

태경케미컬은 액체탄산, 드라이아이스, 수산화마그네슘 및 액상소석회 등으로 액체탄산 및 드라이아이스 등의 제조, 판매를 하는 기업입니다.

마켓컬리의 신선도를 책임져주는 드라이아이스를 납품하고 있습니다.

 

 

 

15. 태경비케이

태경비케이는 석회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석회제품은 주로 철강, 건축자재, 환경오염 방지업계 등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휴게소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자회사인 태경케미컬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16. DSC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는 미래에셋벤처투자와 마찬가지로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금융을 제공하는 벤처캐피탈 회사로 마켓컬리에 DS자산운용과 함께 50억원을 초기 투자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17. 세하 

세하는 제지 업체로 제과, 제약, 화장품 등의 포장재로 사용되는 SC마니라지, IVORY지 등의 범용 백판지를 주력으로 생산함. 백판지류 생산량 기준 업계 3위입니다.

마켓컬리에 배장 포장지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18. 케이씨피드

케이씨피드는 배합사료 제조 및 판매 목적으로 설립되어 거래 농가의 축산물(계란) 구입, 액란 제조 판매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톱플러스, 한돈애 및 아이엠에그 등의 브랜드를 마켓컬리를 통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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