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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정보

배당주 투자방법

by 일상행복 주식회사 2021.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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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주 투자방법

 

 

배당은 주식을 가지고 있는 주주들에게 보유한 지분에 따라서 기업이 벌어들인 돈의 일부를 지급하는 것입니다.

보통 회계년도 안에 순이익을 내는 경우에만 배당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 우량주들이 배당을 하게 됩니다.

 

이런 배당을 하는 기업의 주식을 배당주라고 하고, 배당을 얼마 주는지는 배당금, 주가 대비 배당금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는 배당률(배당수익률)이란 용어를 사용합니다.

 

주식회사의 주인은 주주입니다.

주주는 주식투자를 통해 기업에 자금을 대고 기업은 그 자금을 가지고 투자도 하고, 영업도 해서 돈을 벌고, 벌어들인 돈을 다시 주주들에게 돌려주는 것이 원칙인 것입니다.

 

요즘 은행 금리는 1% 내외입니다.

1년 내내 은행에 맡겨봐야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마이너스인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섣불리 재산을 위험자산인 주식에 투자하기도 겁이 나는 사람들 위주로 배당주 투자에 나서는 경우가 많습니다.

 

배당주 투자방법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이며, 2020년 배당주 순위에 따라 어떤 주식에 투자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아는 사람이 공장을 운영하는데, 자금이 부족해서 돈을 달라고 하면 빌려줄 수도 있고, 투자금으로 줄 수도 있습니다.

돈을 빌려주면 이자를 받게 되고 만기가 되면 원금을 돌려받으면 됩니다

기업으로 바꿔서 말하면 이렇게 빌린 자금은 채권이 됩니다.

 

 

만약 빌려주는 것이 나이라 투자금으로 준다면 매월 이자는 받을 수 없습니다.

공장을 운영하는 사람에게 투자를 했으면 1년 동안 사업을 해서 이익금이 많이 남으면 투자한 비율만큼 계산해서 돈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10억원으로 시작했는데 1억원을 투자했다면, 10%를 배당으로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주식으로 말하면 배당주 투자방법입니다.

 

물론 장사를 못해서 이익이 나지 않는다면 배당도 받을 수가 없습니다.

채권이라면 적자가 되더라도 이자를 받을 순 있지만, 투자는 그러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상장기업의 배당은 천차만별입니다.

1년마다 배당을 주는 경우도 있고, 분기마다 배당을 주는 곳도 있습니다.

이런 점은 일일이 기업별로 확인할 수밖에 없습니다.

 

삼성전자는 2020년에 분기별로 주당 354원의 배당금을 지급했고, 4/4분기에는 이익이 많이 나서 주당 1578원의 특별 배당금까지 지급하기도 했습니다.

대부분의 배당주들은 분기별 배당보다는 년간 1회만 배당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배당성향이란 기업의 연간 순이익에서 배당으로 주는 비율을 말합니다.

돈을 벌었다고 해서 모두 배당할 수는 없습니다.

공장에 투자도 해야 하고, 새로운 사업구상도 해야 하며, 만일을 대비해 현금도 보유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이익의 100%를 배당금으로 줄 수 없기 때문입니다.

 

 

100억을 벌어서 30억원을 배당한다면 배당성향은 30%가 됩니다.

30억원을 주식수로 나누면 1주당 배당금액이 나오고, 이를 현 주가로 나누면 배당수익률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1만주 있는 주식에서 30억원을 주면 주당 배당금이 3만원이며, 주가가 30만원이라면 배당률은 10%가 되는 것입니다.

 

그럼 2020년 배당률 순위를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네이버에서  배당금이라고 검색하면 코스피와 코스닥의 배당률 순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1위가 베트남개발1로 무려 38.95%의 배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찾아보니 베트남개발1은 기업이 아니고 한국투자신탁운용에서 운영하는 뮤추얼 펀드입니다.

 

서울가스가 18.88%, 대동전자가 8.58%, 대신증권, 동아타이어, 메리츠증권, 한양증권, 메리츠화재 등이 상위권인데 대부분 금융/증권/보험주가 고배당주로 있습니다.

2020년 배당금과 과거 3년간의 배당금도 확인할 수 있으므로 배당주 투자할 때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우선주는 주식의 권리는 없는 대신 보통주보다 배당금이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코스닥의 2020년 배당수익률 순위입니다.

 

리드코프가 8.98%로 1위, 이베스트투자, 정상제이엘에스, 네오티스, 삼양옵틱스, 코엔텍, GS홈쇼핑 등이 상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보통 전통적으로 배당주들은 큰 변동없이 배당주로서의 매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5~9%의 배당수익률을 보면 은행이자보다는 훨씬 나은 걸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각 기업의 배당금액은 분기보고서나 사업보고서에 들어가면 배당성향과 주당 배당금, 배당수익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배당주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우선 최근 3년 동안의 배당성향 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에서 본 것 처럼 네이버에서 배당금 순위를 이용하는 것이 나을 것입니다.

 

대신 주가가 급락해서 배당수익률이 높게 보이는 착시현상도 있으니 주가의 추이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시적인 배당인지, 성장성이 있는 것인지, 안정적인 주식인지 등에 관한 것은 투자자들의 몫이 되는 것입니다.

 

 

배당은 분기, 반기, 결산배당 등이 있습니다.

분기는 3, 6, 9, 12월  거래일 말일을 기준으로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반기는 6월 주식거래 말일, 12월(보통 12월 28일 보유)엔 주식거래 말일입니다.

 

배당주에 투자한다고 해서 결산배당을 받기 위해 12월 27일에 주식을 산다면, 배당락이 일어나는 12월 29일 판다면 주식이 급락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배당락은 배당일이 지나 배당의 권리가 사라지는 날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는 주식을 산 후 3거래일에 대금결재가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배당률이 높아 배당금을 보고 차근차근 주식을 모은 사람들이 배당락에 한꺼번에 매도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배당주에 투자하는 방법은 배당락이 발생하는 날을 기준으로 2~3개월 전부터 모아가거나 아예 장기투자로 가는 방법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출처 : 주린이가 가장 알고싶은 최다질문 TOP 77-염승환,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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