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 IPO(기업공개) 상장 전 자금조달, 직방 관련주

부동산 플랫폼 스타트 업체인 직방이 3000억원 규모의 프리 IPO(상장 전 자금조달)를 추진하고 잇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신규 투자를 유치하는 것으로 한국산업은행과 롯데지주가 직방 주주로 참여를 타진하고 있어 관심받고 있는데요.

직방의 성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복수의 기관투자가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이며 산업은행은 최대 1000억원의 신규 투자의사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직방은 다음달 4월까지 투자유치를 마무리해 삼성 SDS 홈IoT 사업부 인수 실탄을 마련할 계획이라는데요.

직방 IPO(상장전 자금조달)에 따른 직방 관련주를 정리했습니다.

직방이 그동안 투자받은 현황입니다.

2015년 상반기 210억원을 투자받아 기업가치가 1000억원(에이티넘, LB인베스트먼트 등)

2015년도 하반기 350억원을 투자받아 기업가치가 2000억원(골드만삭스 컨소시엄)

2019년도 1600악원을 투자받아 기업가치가 7150억원(알토스벤처스, 유안타인베스트먼트 등)

2022년도 3000악원을 투자받아 기업가치가 3조원(산업은행 등) ?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직방은 금년에 국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30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E 투자 유치에 나섰습니다.

직방이 다음 달 3000억 원의 자금 조달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면 기업가치는 3조 원을 돌파하게 되는데요.

2019년 진행된 시리즈 D 투자 유치에서 약 7150억 원의 기업가치로 평가된 것을 고려하면 직방의 가치가 3년 만에 4배 이상 급등한 셈이 됩니다.

한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에이티넘성장기업투자조합을 통해 직방(50억 원)에 투자한 바 있으며, 에코마케팅(105억 원), 두나무(70억 원)에도 투자를 했습니다.

산업은행은 직방의 성장성을 높이 평가하여 최대 1000억 원의 신규 투자 의사를 밝히며 힘을 싣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롯데지주와 미국계 투자사로 유명한 알토스벤처스도 참여를 적극 검토해 이번 투자 유치가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고요.

직방의 기존 투자사인 프리미어파트너스와 스톤브릿지벤처스·LB인베스트먼트 등도 시리즈 E 투자 추가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직방은 2010년 11월 채널브리즈로 출발했으며, 2012년에 집방 앱과 웹을 출시했습니다.

2015년 10월에 직방으로 사명을 변경, 10월에 직방 앱 다운로드 1000만을 졸파했습니다.

2016년에 아파트단지 서비스를 시작했고, 2017년 4월에 직방 앱 다운로드 2000만을 달성했습니다.

직방 IPO에 따른 직방의 기업가치는 수직상승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구체적으로 직방 상장 예정일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조만간에 상장 이슈까지 나오면 큰 상승을 가져올 것으로 보이는 직방 관련주를 정리했습니다.

1. 스톤브릿지벤처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로서, 벤처투자조합 및 사모집합투자기구 결성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투자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벤처캐피탈(Venture Capital, VC)입니다.

2014년부터 직방에 146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는데, 상장한 지 5일 만에 직방 IPO에 따른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2. 에이티넘인베스트

에이티넘인베스트는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한 창업자에 대한 투자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경영참영형 사모집합투자기구 운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4개 투자조합, 약 1조2030억원의 운용자산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에이티넘성장기업투자조합을 통해 직방(50억 원)에 투자한 바 있습니다.

3. 컴퍼니케이

컴퍼니케이는 창업자에 대한 투자, 벤처투자조합의 결성 및 업무의 집행,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등의 사업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지분투자방식의 대표적인 투자자로서 벤처기업의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과거 직방에 투자한 사실이 있어 부각받고 있으나, 정산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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