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모처럼 친구들을 만나러 정읍에 다녀왔습니다.
저녁에 만나 술을 마신 탓에 아침엔 해장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찾은 곳은 정읍역 앞, 연지동에 있는 명물육개장 & 뼈.
예전 코로나 시국에 한 번 방문해서 식사를 한 곳인데요.
육개장 전문식당으로 시원한 국물이 매력적이었던 곳입니다.
[정읍맛집] 정읍역 아침식사 및 해장 맛집, 명물육개장 및 로봇 무인카페 알리바바 커피
이번에도 아침식사로 해장을 하기에 좋아서 명물육개장을 다시 찾았네요.
명물육개장은 정읍역 맞은편 사거리인 연지동 골목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명물육개장은 영업시간은 과거 24시간 운영했는데, 코로나 이후부터는 10:00~22:00까지 영업하고 있습니다.
휴무일도 생겨서 매주 월요일입니다.
식당 앞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지방 소도시라 밤 8시가 넘으면 식사할만한 곳이 마땅하지 않은데, 이곳은 밤 10시까지 영업하고 이른 시간에 문을 열어 좋네요.
명물육개장 옆에 알리바바 무인카페가 있는데, 이날은 문이 잠겨 있더군요.
명물육개방 홀에는 10여개의 테이블이 있고, 룸이 별도로 몇 개 마련되어 있습니다.
명물육개장 메뉴
육개장 10,000원, 해물/부대육개장 13,000원, 순두부육개장 11,000원,
소내장탕 12,000원, 북어콩나물 9,000원, 뼈해장국 10,000원 등이 있습니다.
2022년에 방문한 적이 있는데요.
이때보다 2,000원씩 더 오른 것 같고, 최근인 12월 초에 1,000원씩 더 올린 것 같습니다.
술안주용으로도 좋은 전골류도 있습니다.
뼈시래기전골 36,000~45,000원, 뼈묵은지전골 41,000~50,000원
안동찜닭 27,000원, 닭볶음탕 30,000원 등
전골류 역시 2~3년 전에 비해 6,000~9,000원까지 더 올랐네요.
해물육개방을 주문했습니다.
반찬은 5가지
해물육개장 비주얼
야채와 해물을 잘게 썰어서 만든 육개장입니다.
다양한 해물이 들어간 육개장
국물 역시 해장하기에 좋은 시원한 맛이라 아침식사 식당으로도 권할만한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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