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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칼국수 맛집, 배터지는집 동막손칼국수명가

by 일상행복 주식회사 2024.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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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은 계절의 주말에 강화도 가는 길은 나들이객이 많아 차량정체를 각오하고 가야 하는데요.

추워진 겨울철엔 상대적으로 한산해서 드라이브 다녀오기 좋은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휴일 오후 강화도 드라이브 갔다가 늦은 점심을 동막해수욕장 인근에 있는  배터지는집 동막손칼국수명가에서 해물칼국수를 먹었는데요.

상호처럼 보리밥과 푸짐한 해물칼국수가 나와 배 터지게 먹고 나오는 식당이며, 맛까지 훌륭한 맛집이었습니다.

 

배터지는집 동막손칼국수명가는 강화도 화도면 사기리 해안남로변에 있는데요.

동막해수욕장 가기 2km 전쯤 될 것 같습니다.

 

식당 앞에 너른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고, 간판이 큼지막하게 적혀 있어 길을 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눈에 들어오는 곳입니다.

배터지는집 영업시간은 휴무일과 브레이크 타임 없이 09:00~21:00까지 영업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주문은 20:30까지입니다.

 

KBS 2TV의 생생정보에 출연한 맛집이더군요.

 

배터지는집 동막손칼국수명가는 싱싱한 해물과 건강한 수제면을 사용해 쫄깃한 식감과 시원한 국물이 매력적인 곳인데요.

이전에는 20년간 동막해수욕장 내에서 조개구이를 하다가 칼국수 전문점으로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고 합니다.

 

배터지는집 식당 내부 모습

 

오후 4시가 넘은 시각이고 겨울이라 한산한 모습입니다.

강화도를 찾는 나들이객이 적은 편이고, 그래도 다른 식당들에 비해선 손님들이 이 시간에도 제법 있더군요.

 

배터지는집 동막손칼국수명가 메뉴

 

용왕해물칼국수 22,000원, 해물칼국수 15,000원, 바지락칼국수 9,900원

얼큰 바지락칼국수 11,000원, 칼만두국 11,000원

 

기타 밴댕이 회무침, 낙지연포탕, 해물탕, 꽃게탕, 해물조개찜 등의 메뉴와 사이드메뉴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칼국수를 드신다면 여유가 있으면 용왕해물칼국수, 그렇지 않다면 해물칼국수를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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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 맛있게 먹는 방법

 

보리밥이 먼저 나오는데, 강된장을 적당히 비벼서 무생채와 곁들여 먹고.

칼국수 냄비가 끓기 시작하면 눌지 않게 잘 저어주고.

2~3분 후에  익힘정도 확인 후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취향에 따라 얼큰한 맛을 원한다면 청양고추나 얼큰다대기를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해물칼국수 2인분을 주문하니, 가장 먼저 강된장보리밥이 나옵니다.

그리고 초장은 해물 찍어먹는 용도입니다.

 

강된장만 비벼서 먹어야 하는데, 빨간 초장이 고추장인줄 알고...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ㅎㅎ

 

2인분의 해물칼국수가 나왔습니다.

해물탕 같은 비주얼~

 

홍합과 조개류, 꽃게 두 덩어리, 새우 등이 들어 있습니다.

팔팔 끓기만 하면 됩니다.

 

배터지는집 동막손칼국수명가의 칼국수면은 매일매일 제면한다고 합니다.

이울러 일반 밀가루만 쓰는 것이 아니라 강황, 시금치, 단호박, 뽕잎, 솔잎, 블루베리 등 다양한 재료를 밀가루와 배합해서 3색 칼국수 면을 뽑고 있더군요.

 

칼국수 색깔까지 곱고, 해물 가득 들어가 국물도 시원하고, 면도 직접 뽑아 쫄깃한 식감까지 무엇하나 흠잡을 데 없을 만큼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습니다.

 

강화도 동막해수욕장 방면으로 가신다면 배터지는집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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