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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정보

탄소배출권 관련주, 탄소배출권 가격 급등으로 온실가스 관련주

by 일상행복 주식회사 2021.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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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배출권 관련주, 탄소배출권 가격 급등으로 온실가스 관련주

 

 

지난 30~31일에 녹색미래라는 주제로 P4G 정상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했습니다.

P4G는 녹색성장과 2030 글로벌 목표를 위한 연대라고 하는데, 대륙별 중견국가 12개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인식하여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국제기구입니다.

 

탄소배출권이란 일정기간 동안 이산화탄소, 메테인, 아산화질소, 과불화탄소, 수소불화탄소, 육불화황 등 6대 온실가스의 일정량을 배출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합니다.

온실가스 감축을 달성하기 위해 교토의정서에서 개념이 생겼습니다.

 

쉽게 말해서 일정량의 탄소배출권을 가지고 적게 배출하면 남은 배출권을 타기업 등에 판매할 수 있고, 초과 배출하면 탄소배출권을 구입해야 하는 것입니다.

 

금년부터 탄소배출권 3단계가 2025년까지 시행이 되는데, 5년 새 3배나 오른 탄소배출권이 무엇이며, 탄소배출권 관련주와 온실가스 관련주에는 무엇이 있는지 정리했습니다.

 

탄소배출권지구온난화 유발 및 이를 가중시키는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는 권리로, 배출권을 할당받은 기업들은 의무적으로 할당 범위 내에서 온실가스를 사용해야 합니다.

남거나 부족한 배출권은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습니다.

 

탄소배출권 거래제를 시행하고 있는 나라 중 가장 활발하게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곳은 2005년 처음 탄소거래소를 설립하여 이 제도를 시행한 유럽연합(EU)이고요.

우리나라의 경우 탄소배출권 거래제를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한국거래소가 배출권 시장을 개설해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탄소배출권 1단계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로 대상기업에 100% 배출권을 무상 할당했습니다.

탄소배출권 2단계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로 3%를 유상 할당했고, 탄소배출권 3단계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로 이 비율을 10%로 높여야 합니다.

 

2050년 탄소중립 선언에 따라 탄소 저감 필요성이 커지면서 추후 유상 할당 비율이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유상 할당 대상기업은 이 비율만큼 배출량을 줄이거나 사들여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2015년에 138억원(톤당 8640원)을 주고 탄소배출권을 구입했지만, 2020년엔 무려 5941억원(톤당 1~4만원선)을 들여 구입을 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우리나라의 탄소 배출이 줄지 않고 있다는 의미이며, 우리나라 탄소배출권 거래시장은 EU에 이어 세계 2위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울러 한국은 2017년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온실가스 배출량이 5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철강과 석유화학, 반도체 업계는 코로나 백신 접종으로 경기가 살아나 공장을 풀가동하고 있는 상황이라 탄소배출이 늘어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현재 탄소배출권 가격은 톤당 1만 5천원 내외에서 움직이는데 작년 최고를 찍었던 4만 5천원을 금년엔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런 탄소 감축을 위해 기업들은 재생에너지 활용과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을 하고는 있지만 역부족이란 의견이 많습니다.

기업들뿐만 아니라 이제 정부차원에서 태양광이나 풍력 등 친환경 발전을 위한 투자가 가속화돼야 한다는 의견이죠.

 

정부는 이런 탄소 중립을 위한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며 탄소배출권 관련주(온실가스 관련주)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 각국이 탄소 중립에 속도를 내며 탄소배출권 가격도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해 관련 종목들의 주가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도 나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정부는 2050년까지 개인이나 회사, 단체 등에서 배출한 이산화탄소를 비롯해 온실가스의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들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탄소배출권 관련주(온실가스 관련주)에는 어떤 기업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온실가스(탄소배출권) 관련주들은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저감장치나 탄소배출권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입니다.

 

 

1) 휴켐스

휴켐스는 질산을 토대로 DNT, MNB, 초안을 생산하며, 한국바스프, ㈜한화, 한화케미칼, OCI 등과 장기공급 계약을 맺고 질산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경기에 민감한 반도체와 자동차 및 가구, 건설 내장재가 질산 수요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국내 경기에 민감합니다.

휴켐스는 온실가스 저감시설을 설치하는 등 온실가스 배출권 판매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2) 후성

후성은 냉매가스, 반도체용 특수가스, 2차 전지 전해질 소재 'LiPF6' 를 전문적으로 전문적으로 제조, 판매하는 업체이며, 국내 및 해외 법인을 통해 해당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에어컨용 냉매가스를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저감시설을 보유하고 있고, 탄소배출권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3) 그린케미칼

그린케미칼은 유기화학제품, 화공약품 제조 및 판매를 하는 기업으로 에톡시레이트(EOA), 에탄올아민(ETA), 디메칠카보네이트(DMC), 아크릴레이트 모노머(Acrylate Monomer)를 제조,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린케미칼은 국책과제로 이산화탄소를 고부가가치 소재로 생산하는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전환기술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4) 세종공업

세종공업은 자동차용 배기계 부품을 생산 및 판매하는 사업을 주사업으로 영위하며, 주요 제품으로는 자동차용소음기, 배기가스정화기 및 기타 자동차부품이 있습니다.

일산화탄소 제거기 및 이중연소연료 개질기 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5) 에코바이오

에코바이오는 바이오 황 사업은 발전소 전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 황을 친환경 바이오 제품인 비료, 농약, 생활용품 원료 등으로 생산되는 신성장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에너지화 사업으로 매립지가스를 정제한 후 수소를 생산하여 수소전기차에 충전하는 상암수소 스테이션을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탄소배출권 판매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6) KC코트렐

KC코트렐은 환경오염방지시설에 필요한 기계장치 생산 및 태양광발전 사업을 영위하는 글로벌 환경산업 기업입니다.

신규사업으로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폐기물 및 바이오매스 에너지화 설비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탈황설비, 집진설비 등을 통해 탄소배출권을 획득했습니다.

 

7) 켐트로스

켐트로스는 화학제품 제조업으로 IT소재, 의약소재 및 폴리머 소재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기관지 확장제, 충추신경 안정제, 알러지 치료제 등의 원료의약품 등의 의약중간체를 생산하여 국내외 완제의약품 제약사에 판매합니다.

국책과제로 에틸렌 카보네이트 합성용 고효율 불균일계 촉매 상용화 기술개발의 주관기관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8) 한솔홈데코

한솔홈데코는 종합건축자재 생산업체로써 우수한 품질의 국내 중밀도 섬유판(MDF), 마루바닥재, 인테리어재 등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습니다.

강화마루 산업의 원재료인 MDF 생산설비를 자체 보유하여 자가생산 및 공급하고 있으며, 핵심기술인 비접착식 마루를 자체기술로 개발 및 생산합니다.

뉴질랜드 조림사업에 진출해 탄소배출권을 확보했습니다.

 

9) 이건산업

이건산업은 국내 건설용 합판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으로 합판 및 마루사업에 주력하는 사업구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종속회사를 통해 조림사업(솔로몬 군도), 합판/베니어 제조 및 판매, 목재 무역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으며, 증기 및 전기에너지의 판매사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조림사업(솔로몬 군도)으로 온실가스 배출권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10) 에코프로

에코프로는 환경 사업과 전지재료 사업으로 분류되며, 환경사업 부문은 유해가스 저감 장치, 온실가스 저감 장치, 대기환경 플랜트 등을 생산하고, 전지재료 사업은 양극활물질, 전구체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11) 누리플랜

누리플랜은 대기환경 플랜트, 경관조명, 상업조명, 경관시설, 플랜트, 융복합보안 사업에 필요한 설비 생산, 설계, 컨설팅, 시공, 운영, 그리고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Total Solution Provider입니다.

굴뚝연기 저감장치 상용화를 통해 도시 탄소 저감시설을 선점하는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12) 포스코ICT

포스코ICT는 소프트웨어 개발, 정보처리 및 정보통신서비스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ICT와 Engineering 융합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철강분야를 주력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핵심 ICT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산업현장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모니터링하는 굴뚝 원격감시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13) 에스코넥

에스코넥은 핸드폰 외장부품 제조 및 판매업 등을 주요 목적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음식물과 쓰레기 매립장에서 발생하는 바이오메탄과 태양열 에너지를 활용해 수소와 카본을 생산하는 시설을 가지고 있습니다.

 

14) 클라우드에어

클라우드에어는 자동조정 및 제어장치 제조, 판매 등을 영위하며, LED(Light Emitting Diode) 생산 및 판매를 주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구 라이브파이낸셜 이산화탄소 배출을 활용한 아스타잔틴 고속전환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15) 글로벌에스엠

글로벌에스엠은 순수지주회사로 자회사 및 손자회사들은 각종 전자제품 및 기계 등의 체결 부품으로 사용되는 스크류, 샤프트 등을 생산하고 전방 전자산업에 공급하는 패스너 업체입니다.

세계 최대 온실가스 배출국인 중국에서 탄소배출권(CERs)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합니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에코누리시스템 도입을 추진키로 한 것인데, 에코누리 시스템은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을 위한 탄소배출 저감장치를 말합니다.

 

16) SGC에너지

SGC에너지는 OCI계열회사로 집단에너지 사업자를 영위하며 열병합발전을 통해 전기와 증기를 생산해 공급하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원인 우드펠릿을 사용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통해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와 온실가스배출권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17) 에코프로에이치엔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에코프로에서 인적분할하여 상장한 기업으로 환경 오염 방지 관련 소재 및 설비 산업, 정밀화학소재 제조 및 판매업, 에너지 절약 소재 및 설비 사업, 전기전자ㆍ반도체 소재의 제조 및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절감에 특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저감사업 및 탄소배출권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탄소배출권 관련 개념과 주식정보 일부 내용은 네이버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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