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호 전망이 좋은 다산생태공원과 다산정원

팔당호 전망이 좋은 다산생태공원과 다산정원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에 있는 마재마을은 다산 정약용이 태어나고 돌아가신 곳으로 정약용 유적지가 있고, 실학을 집대성한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실학박물관이 있습니다.

정약용 유적지에는 정약용 생가인 여유당, 정약용의 묘 그리고 다산기념관과 다산문화관, 그의 사당인 문도사 등이 있어 역사기행지로 좋은 여행지입니다.

 

남양주 정약용 유적지 - 정약용 생가 여유당, 정약용 묘, 다산문화관

실학사상과 실학자 탐구, 남양주 실학박물관

 

오랜만에 정약용 유적지를 찾아 둘러본 후 실학박물관에서 연결된 다산정원과 팔당호 전망이 좋은 다산생태공원을 둘러봤습니다.

 

실학박물관 위쪽에 있는 다산정원

 

다산정원 잔디마당

 

다산정원에 있는 혼천의

 

조그만 목화정원

 

목화 꽃봉오리가 맺힌 모습

그리고 일부는 활짝 피었네요.

 

다산정원 풍경

바로 앞에 실학박물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다산정원에서 나가면 곧바로 다산생태공원과 연결됩니다.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유적지가 있는 조안면 능내리에 조성된 공원으로, 이곳은 남한강과 북한강이 서로 만나 한강으로 합쳐지는 두물머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강변에는 수생식물들이 자라고 있고, 다산 정약용의 업적과 저서에 대한 소개를 하는 조형물이 곳곳에 세워져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다산생태공원 전망데에 오르면 넓게 펼쳐진 팔당호를 조망하기 안성맞춤입니다.

 

다산생태공원 입구에 예쁜 한옥카페, 언덕카페가 있어서 이곳에서 커피 한 잔 하고 싶었는데, 이날 따라 임시 휴무를 하더군요.

 

남양주 정약용 유적지 한옥카페, 언덕 카페 (다산생태공원)

 

빨갛게 핀 배롱나무꽃

 

다산행태공원 풍경

 

맑았다가 갑자기 소나기가 내려 땅이 촉촉이 젖은 상태입니다.

 

강가로 내려가면 바로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팔당호가 펼쳐져 있습니다.

다산생태공원의 6월엔 금계국의 노란물결이 장관을 이루는데, 다 지고 녹색 물결만 일렁입니다.

 

다산 정약용 유적지(생가)와 다산생태공원, 노랗게 물든 금계국

 

팔당호 풍경

 

팔당호는 1973년에 하남시 천현동과 남양주시 조안면을 잇는 높이 29m, 제방길이 510m, 총저수량 2억 4400만톤인 한강 본류의 다목적댐인 팔당댐이 건설되면서 형성된 호수입니다.

전력생산과 함께 서울 및 수도권에 물을 공급하는 취수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깊은 계곡과 함께 수려한 호반을 뽐내고 있고 양수리 유원지를 비롯한 전망 좋은 포인트가 많아 관광명소인 곳입니다. 

 

 

좌측(동쪽) 강변은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양평군 두물머리가 있고, 정면으로 보이는 곳은 경안천이 한강으로 합류하고 있습니다.
경안천 합류지인 광주시 퇴촌면 강변에 팔당전망대가 있고, 경안천 안쪽에 경안천 습지생태공원이 있습니다.

 

팔당호 전망이 좋은 팔당전망대

경기도 광주 퇴촌면, 경안천 습지생태공원 풍경

 

다산생태공원 산책로 풍경

 

비가 와서 무척 싱그럽게 느껴지는 풍경입니다.

실상은 습도가 90%는 넘는 습한 기운이 가득하네요. ㅎㅎ

 

다산생태공원 액자 포토존

 

다산생태공원 소내나루 전망대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팔당호가 멋지게 펼쳐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소내나루 전망대 경사로 안쪽엔 배롱나무가 몇 그루 서 있고, 꽃이 활짝 피어 있습니다.

 

퇴촌면 팔당물안개공원 방향 팔당호 풍경

 

경안천 방향 풍경

 

한강 하류 방향

 

다산생태공원 전망

 

소내나루 전망대 경사로와 배롱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