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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정보

미사일 관련주 / 고체연료 관련주 (한미 미사일지침 종료)

by 일상행복 주식회사 2021.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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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관련주 / 고체연료 관련주 (한미 미사일지침 종료)

 

 

지난주 한미 정상회담 결과 체결한 한미 미사일 지침이 42년 만에 공식 폐지됨으로써 한국군의 미사일 주권을 회복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한미 미사일지침은 1978년 박정희 정부에서 백곰 미사일 개발에 성공했지만, 미국의 카터 정부가 반대에 나서면서 1979년에 사거리 180km 이내, 탄두중량 500kg 이하로 제한을 하는 한미 미사일 지침에 서명을 했습니다.

 

한미 미사일지침은 이후 1997년에 사거리 300 km, 탄두중량 500 kg으로 제한을 했고, 2012년에는 사거리 800km, 탄두중량 500kg으로, 2017년에는 사거리 800km으로 제한, 탄두중량 무제한으로 개정된 이후 42년 만에 완전히 폐지되게 된 것입니다.

 

이에 우리나라는 앞으로 사거리에 제한을 받지 않는 중장거리 탄도 미사일을 개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는데요.

이를 계기로 우주로켓 기술도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려면 고체연료가 필요하며, 이에 미사일 관련주, 고체연료 관련주를 정리했습니다. 

 

미사일은 로켓이나 제트엔진 등으로 추진되며, 유도장치로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유도되는 무기를 말합니다.

그동안 180에서 800km까지 늘어났지만, 우주로 쏘아 올릴 우주로켓 기술을 발전시킬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나라는 ICBM이라고 하는 대륙간탄도미사일 개발도 가능해졌고, 우선은 1000~3000km 중거리 미사일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 개발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사거리 1000km 탄도미사일은 제주도에서 미사일을 발사할 경우 북한 전역이 사정권이며, 2000km 이상이면 중국 내륙까지 도달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세계 최대급 탄두 중량을 자랑하는 현무-4 개발에 성공한 만큼 탄두 중량을 줄이면 단시간에 사거리를 늘릴 수 있는 기술을 갖추고 있습니다.

현재 현무-4는 사거리가 800km, 탄두중량은 2톤이라 탄두중량을 500kg으로 줄이면 사거리가 2000km 이상으로 늘어난다고 합니다.

 

미사일이나 로켓을 쏘아 올리기 위해서는 연료가 필요한데요.

액체연료와 고체연료, 이 둘을 사용하는 하이브리드연료 등으로 나뉩니다.

 

액체연료석유나 천연가스와 같이 액체상태로 이용하는 연료를 말하며, 고체연료는 연료와 산화제가 화학 결합한 무연화약, 흑색화약과 물리적으로 혼합시킨 컴포지트 추진약 두 가지가 있습니다. 

 

 

액체연료는 밸브를 조절하여 추진력을 바꿀 수 있어 정밀하게 궤도를 수정해야 하는 인공위성 등에 많이 쓰이고,  발사 전에 연료를 주입하는 문제로 사전징후를 포착될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고체연료는 연료 충전시간이 필요 없으므로 신속성과 은밀성이 강화되어 군사적인 용도로 많이 쓰입니다.

 

아울러 고체연료는 액체연료보다 산화속도가 빨라 단시간 내 가속력을 내 발사체가 대기권을 빠르게 벗어나고자 할 때 사용하며, 핵탄두의 원거리 운반 능력을 높이기도 해서 주로 장거리 미사일을 쏠 때 고체연료를 사용합니다.

고체연료가 발사징후를 포착할 수 없고, 원거리까지 발사할 수 있는 연료이다 보니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시 고체연료라는 사실에 우려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한미 미사일 지침이 종료되면서 미사일이나 우주로켓 발사체를 개발하는데 제약이 없어진 만큼 국내 미사일 기술과 로켓기술의 진보를 기대해 볼만 하겠습니다.

 

이에  한미 미사일 지침 종료에 따른 미사일 관련주와 고체연료 관련주 더 나아가 우주항공 관련주를 정리했습니다.

 

1) 비츠로테크

비츠로테크는 전력의 생산, 공급에 필요한 전기제어장치를 개발, 제조 및 판매를 하는 전력기기사업과 특수사업, 전시사업으로 구분되며, 전력기기 사업을 주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2020년까지 세계 1위의 글로벌 리튬일차전지 업체로서 성장할 것을 목표로 연구 개발과 영업망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액체로켓 엔진 제작기술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했습니다.

 

2) 미코

미코는 반도체 및 LCD 장비를 구성하는 부품을 제작하는 부품사업부문과 반도체 및 LCD 장비를 구성하는 부품의 세정과 코팅을 영위하는 세정사업부문으로 되어 있습니다.

세라믹 소재 부품 제작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유일의 반도체 공정 장비용 고기능성 제품들을 제작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죠.

국내에서 최초로 고체 산화물연료전지(SOFC)의 양산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3) 한일단조

한일단조는 자동차부품(단조품)국산화, 계열화, 전문공장으로 지정된 업체이며, 방위산업체이기도 합니다.

첨단 정밀 자동차 부품인 AXLE SHAFT 및 SPINDLE류를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으며 또한, 방위산업분야의 유도탄 탄체, 탄두 및 중장비 부품, 조선, 항공산업 부품 등을 생산, 공급하고 있습니다.

 

 

4) LIG넥스원

LIG넥스원은 LG이노텍 주식회사로부터 방위산업 부문을 영업양수받았으며, 방산물자의 연구개발, 제조, 정비 및 판매 사업을 주된 영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한국정부(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각군 등)와 계약을 통해 제품의 연구개발, 생산, 성능개량, 후속지원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공군과 함께 전자광학 위성 감시체계를 구축했습니다.

 

5) 한양이엔지

한양이엔지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Fab 설비에 필수적인 초고순도(UHP) 특수설비 및 기타 엔지니어링 서비스업을 영위 중에 있습니다.

우주항공 관련 특수설비에 사용되는 엔지니어링 서비스롤 실시하고 있습니다.

 

6)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기 및 가스터빈 엔진, 자주포, 장갑차, CCTV, 칩마운터 등의 생산 및 판매와 IT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제공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데요.

우주항공 엔진사업은 핵심기술의 진입장벽이 높으며, 장기간의 개발과 투자를 필요로 하는 사업이라 독점적 지위를 누리고 있습니다.

 

7) 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은 군사장비의 제조 및 판매하는 방산부문과 IT 아웃소싱 등 서비스 판매하는 ICT부문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핵심사업인 군위성통신체계-Ⅱ 및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대대급전투지휘체계(B2CS), 개인전투체계, 한국형전투기(KF-X) 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우주항공과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신사업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8) 한화

한화는 한화그룹의 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으며, 화약부문은 발파기술사업, 발파해체사업, 불꽃프로모션사업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 방산부문은 정밀유도무기를 포함한 정밀타격 전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국내 유일의 민간, 군수용 고체연료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9) 한국항공우주

한국항공우주는 항공기, 우주선, 위성체, 발사체 및 동 부품에 대한 설계, 제조, 판매, 정비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군수사업의 대부분은 내수로 구성되며 수요자인 한국정부(방위사업청)와 계약을 통해 제품(군용기)의 연구개발, 생산, 성능개량, 후속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죠.

한국형 발사체 개발사업에서 고압터보펌프, 가스발생기를 설계, 제작하고 있습니다.

 

10) 한글과 컴퓨터

한글과 컴퓨터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한컴오피스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오피스SW 및 솔루션 개발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종속회사인 한컴라이프케어는 개인보호장비 분야를 주요사업군으로 집중하여, 품질과 우수성을 기반으로 소방 개인안전장비 분야에서 독보적인 업체로 인정받고 있는데요.

LIG넥스원과 우주항공 사업을 협업하고 있습니다.

 

11)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칸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기부품 제조, 판매 및 항공기 설계, 제조업을 주영업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부품 가공사업, 부품조립사업, 항공MRO사업, 항공 원소재 공급 사업(항공우주물류센터. AIL)의 4가지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미국 우주항공 발사체 회사를 인수하기 위한 실무협상에 돌입했다고 하는데, M&A를 통한 우주항공 사업 가속화는 물론 발사체 기술 등 시장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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