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양수리 운길산역 맛집, 칼국수가 맛있는 운길산 다보록
남양주 조안면 운길산역 근처엔 물의정원과 운길산 수종사가 있습니다.
한나절 나들이 코스로 다녀오기 좋은 남양주 가볼만한 곳입니다.
지난번 물의정원 코스모스 등 가을풍경을 보러 갔다가 마침 저녁시간이 되어 근처 맛집을 검색해서 찾아간 곳은 운길산 다보록이라는 식당입니다.
인근 식당들에 비해 평점도 높아 수제비로 저녁을 먹었네요.
운길산 다보록은 양수리로 들어가는 양수대교 앞 마을 안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일반 가정집을 개조해 영업하는 것 같더군요.
다보록이란 풀이나 작은 나무가 탐스럽게 소복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요.
소담한 음식과 정성으로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겠다는 다짐을 담았다고 합니다.
운길산 다보록의 주 메뉴는 해물수제비와 수제돈까스. 해물파전 등입니다.
운길산 다보록 영업시간은 11:30~20:00까지이며, 브레이크타임은 15:00~17:00입니다.
주문마감은 19:20입니다.
주차장은 다보록 건물 뒤쪽에 있으니 마을로 들어와서 살짝 위쪽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운길산 다보록 에서 바라본 풍경
마을에서 나가면 진중삼거리가 있고, 북한강로와 양수대교로 이어집니다.
날씨 맑은 날 주변 풍경을 봐도 운치 있을 것 같습니다.
식당입구
가정집 형식이라 거실과 방 세 곳에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방에 마련된 테이블
운길산 다보록 메뉴
해물수제비 10,000원, 수제돈까스 12,000원, 해물파전 15,000원
메뉴는 단순해서 맛집다운 메뉴를 가지고 있는 것 같네요.
해물칼국수
바지락이 조금 들어 있는 깊이가 있는 그릇이 무척 예쁘고 정갈하게 나와서 마음에 속 들었네요.
반찬은 김치와 단무지 두 가지입니다.
얼큰하면서 조금 매콤한 맛의 육수가 나서 수제비가 무척 맛있습니다.
해물수제비만 주문해서 먹었는데, 다른 테리블에서 해물파전을 보니 구수한 향기와 함께 되게 커서 먹음직스럽더라고요.
두 명이 간다면 해물칼국수와 해물파전 하나씩 주문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운길산 다보록은 양수리의 숨은 맛집이라고 합니다.
물의정원이나 운길산 수종사에 들리면 간단하게 식사하고 가면 좋은 곳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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