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로봇 관련주, 협동 로봇 관련주

산업용 로봇 관련주, 협동 로봇 관련주

 

 

구글의 자회사인 딥마인드가 시각과 언어를 행동으로 번역하는 새로운 시각-언어-행동(VLA) 모델 RT-2를 발표했습니다.

이 로봇의 특징은 별도의 프로그래밍이나 훈련과정 없이 명령을 이행하는 점이 특징인데요.

다양한 동물 장난감 중 멸종된 동물을 고르라는 명령에 공룡을 집어드는 똑똑한 로봇이라고 합니다.

 

바로 AI 두뇌를 탑재한 로봇인데요.

복잡한 일을 스스로 수행할 수 있도록 성능이 향상된 로봇입니다.

 

오늘은 구들 딥마인드의 RT-1을 업그레이드 한 RT-2 모델 발표에 따라 관련 산업인 산업용 로봇 관련주와 협동 로봇 관련주에 대해서 정리했습니다.

 

산업용 로봇은 로봇의 한 종류로 사람을 대신해서 공장 등 작업현장에서 노동을 해 주는 기계를 말하는데요.

보통 단조롭고 반복된 노동(24시간 가동)을 대신해서 혹은 노동력 확보를 위해서 사용하며, 더 나아가 이상온도, 습도, 소음 등 극한 상태의 환경, 원자력발전소나 탄광 등 위험해서 사람들의 노동을 기피하는 곳에서 사용하는 로봇입니다.

 

산업용 로봇은 그동안 다품종 소량 가공시스템의 무인화를 완성시켜 왔으나 구글의 RT-2 로봇의 등장으로 앞으로는 인간의 지적인 두뇌노동까지 가능한 로봇이 대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런 로봇을 지능로봇이라 하며, 인간의 눈과 귀와 같은 감지기능을 구비시켜 주면 로봇은 기계조립과 같은, 종전에는 기계가 할 수 없었던 일을 할 수 있게 됩니다.

 

 

협동 로봇은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작업하면서 사람과 물리적으로 상호작용을 하는 로봇을 말합니다.

산업용 로봇은 작업자를 대신하여 분리된 공간에서 작업을 하는 반면, 협동로봇은 작업자를 보완하며 함께 일하면서 작업의 효율을 높이는 것입니다.

 

협동로봇의 기능은 인간 작업자와 협력하여 페이로드를 방향 전환하거나 조종하여 컴퓨터가 동작을 제어 할 수 있게 하는 것인데요.

이후 개발된 협동로봇은 제한된 양의 동력을 가지는 형태로 발전해가고 있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및 위키백과 인용)

 

구글의 딥마인드에서 발표한 새로운 AI 모델은 ‘로보틱스 트랜스포머(RT-2)’로 지난해 공개한 RT-1의 업그레이드 모델입니다.

 

RT-1은 물건을 집어서 옮기고, 서랍을 여는 작업을 수행할 수 있었으며, 이를 위해선 엔지니어의 프로그래밍 작업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RT-2는 별도의 훈련 단계 없이 특정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된 것인데요.

구글은 이를 ‘시각-언어-행동’ 모델이라고 소개하며, 특정 작업을 하나씩 프로그래밍하는 대신 방대한 양의 인터넷 텍스트로 훈련한 대규모언어모델(LLM)을 통해 스스로 새로운 기술을 배워서 실행하도록 한 것입니다.

 

 

RT-2가 향상된 일반화 능력과 의미론적, 시각적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작업에 필요한 가장 적합한 도구 등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며, RT-2가 LLM을 일종의 인공두뇌처럼 사용함으로써 이 같은 능력을 갖출 수 있게 된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RT-2 로봇을 판매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으나 향후 창고에 투입되거나 의료기기를 다룰 때, 세탁물을 정리하거나 식기 세척기를 돌리고 집안을 청소하는 도우미로 배치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국내에서도 포스코DX, 나우로보틱스 등에서 산업용/협동 로봇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포스코DX는 고위험, 고강도 산업 현장에 로봇을 적용하기 위한 컨설팅, 설계,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등 포스코 그룹사를 대상으로 하는 로봇 자동화 솔루션 사업을 넓혀오고 있습니다.

 

나우로보틱스는 산업용로봇 전문기업으로 더현대 서울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다관절 산업용 로봇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세계 산업용 로봇시장은 2027년까지 연평균 5~7%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더로봇리포트가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산업용 로봇관련주, 협동 로봇관련주에는 어느 종목이 있는지 보겠습니다.

 

 

1. 두산

두산은 전자, 퓨얼셀 파워, 유통, 디지털이노베이션 등의 자체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연결대상 종속회사에 포함된 회사들이 영위하는 사업으로는 두산에너빌리티, 두산밥캣, 두산퓨얼셀 등이 있는데요.

두산그룹의 로봇 산업을 맡은 두산로보틱스가 있으며, IPO 상장을 준비 중에 있고요.

협동로봇 벨류체인 확대에 나서고 있습니다.

 

 

2. 포스코DX

포스코DX는 소프트웨어 개발, 정보처리 및 정보통신서비스업 등을 영위하고 있는데요.

IT와 OT융합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철강분야를 주력으로 건설, 소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핵심 ICT솔루션을 기반으로 Smart化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팩토리, 산업용 로봇 분야 등의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3. 에스비비테크

에스비비테크는 초경볼 국산화 개발을 시작으로 국내 최초 세라믹 볼 베어링 국산화를 시작 및 탈일본 핵심 소부장 제품인 로봇용 감속기를 순수 국내기술로 상품화(로보드라이브)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진공, 고온, 부식 등 특수 환경용 베어링을 자체 기술로 생산하여 높은 품질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국내외 반도체, LCD 장비 및 공정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정밀 감속기는 방산, 산업용, 서비스형 로봇 시장을 중점으로 공략하고 있습니다.

 

 

 

4. 레인보우로보틱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인간형 이족보행 로봇 플랫폼 전문 벤처기업으로, 제품군은 크게 인간형 이족보행 로봇 플랫폼, 협동로봇 및 천문 관측용 마운트 시스템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로봇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초정밀 지향 마운트를 개발하였으며, 취미 활동가, 전문가뿐만 아니라 최근 군사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마운트를 개발하여 시장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습니다.

내년 상반기에 자율이동로봇(AMR)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5. 에스피지

에스피지는 정밀제어용 모터 및 감속기 부품 개발, 생산 및 판매를 주요 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LG전자의 최첨단 PDP, LCD 라인뿐만 아니라, 미국의 GE, Whirlpool에도 공급하고 있습니다.

2019년 국내 최초로 로봇용 정밀감속기 양산에 성공한 업체이며, 에스피지의 감속기는 협동로봇 관절에 사용되는 SH감속기(초소형 정밀 감속기)와 중대형 제조용 로봇·공작 기계에 들어가는 SR감속기(정밀 감속기)로 구분됩니다. 

 

 

6. 뉴로메카

뉴로메카는 제조 공정을 자동화하는데 있어 핵심제품인 협동로봇의 연구 및 개발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구독형 협동로봇 자동화 서비스, 산업용 IoT(사물인터넷) 기반의 협동로봇 원격 유지보수 관리 서비스 등을 구축하여 협동로봇 자동화 생태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협동로봇 이외에도 딥러닝 비전솔루션, 자율이동로봇(AMR) 플랫폼, 고속, 고정밀 델타로봇(delta robot) 등 다양한 로봇 제품들을 자체 생산하고 있답니다.

 

 

 

7. 에스피시스템스

에스피시스템스는 로봇자동화 제조 시스템 구축, 일반 산업기계의 제조, 판매 및 부속기기 제조, 판매업 등을 사업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갠트리로봇을 포함한 산업용 로봇자동화시스템의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8. 푸른기술

푸른기술은 정밀 메카트로닉스 기술과 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한 금융자동화, 역무자동화 및 특수단말시스템 분야를 기반으로, 협동로봇과 무인주차시스템, 시큐리티솔루션 사업 등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전자금융 등에 보급형 CD 및 북미시장에 ATM 등을 공급하고 있으며, 신규사업분야로 협동로봇 및 의료로봇의 개발을 통하여 사업의 영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9. 피제이전자

피제이전자는 전자제품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사업(EMS)을 영위하며, 토탈 제조 시스템을 갖추고 고객 요구에 맞는 전자제품을 제조, 공급하는 전자제품생산(EMS) 전문업체입니다.

피제이전자는 로봇사업을 하는 대기업에 로봇제어기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10. 아진엑스텍

아진엑스텍은 반도체 장비 및 스마트폰 장비와 같은 제조 및 검사 자동화 장비의 제어기 생산을 주된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주요 제품은 반도체 장비, 스마트폰 장비, 이차전지 장비 등 다양한 제조/검사 자동화 장비에 적용되는 핵심부품입니다.

아진엑스텍이 생산하는 모션제어칩은 자동화 장비에 부착돼 서보모터의 회전수와 속도를 제어하는 칩으로 모션제어기의 핵심기술로 산업용 로봇에 핵심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 "프로그래밍 없어도 스스로 학습"… 구글, 'AI 두뇌' 탑재 로봇 RT-2 공개

디지털투데이, 구글 딥마인드, 로봇 동작 출력 모델 'RT-2' 공개…주가 10% 급등,

로봇신문, 세계 산업용 로봇 시장, 2027년까지 연평균 5~7% 성장)

등의 기사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