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 대만 예스진지 버스투어 및 프라이빗 차량투어
대만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여행지라면 예스진지(예류지질공원, 스펀, 진과스, 지우펀)가 아닐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몇 년 전에 대만 자유여행으로 가서 예스허진지 버스투어를 한 적이 있는데요.
하루에 4~5개 주요 여행지를 편하게 돌아다니면서 투어 할 수 있어서 대만여행 중 필수코스이기도 한 곳입니다.
차량이 있다면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데, 렌트할 여건이 안된다면 예스진지 버스투어 혹은 예스진지 프라이빗 차량투어로 여행하면 좋은데요.
클룩에 예스진지 버스투어와 차량투어를 예약하는 방법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예스진지 (버스/차량)투어는 대만의 국립공원인 예류지질공원, 스펀에서 천등날리기, 진과스에서 광부도시락을 먹고 황금박물관 구경하기, 지우펀의 화려한 야경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예스진지를 투어하는 방법은 차량을 빌리거나 택시를 타고 자유롭게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과 다른 사람들과 함께 버스타고 투어하는 버스투어가 있습니다.
클룩에서 예약하는 방법은 위 링크를 따라 들어가시면 되는데요.
먼저, 예스진지 차량투어는 8인 이내, 4인 이내 등 두 가지 중에서 하나를 택하면 됩니다.
8인 이하는 한국어 기사가 운전하는 차량을 하루(8시간) 대여하는데 314,800원이고, 4인 이하 승용차는 한국어 하는 기사를 포함해 209,900원입니다.
요금에는 한국어 구사하는 운전기사, 8시간 프라이빗 투어 서비스, 유류비, 통행료, 주차요금, 아동용 카시트가 모두 포함된 금액입니다.
프라이빗 차량투어는 예스진지가 아닌 대만 관광지 스케줄을 짜서 기사에게 제시하면 일반 투어도 진행한다고 합니다.
대만고궁박물관, 중정기념관, 시먼딩과 단수이 등 타이페이 도시 탐방 등이 가능합니다.
예전에 다녀왔던 대만여행, 대만가볼만한 곳을 정리한 내용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대만자유여행]대만 가볼만한곳 (대만여행지) 베스트 10(Best 10)
[대만여행]홍마오청, 진리대학, 단수이 일몰구경 관광코스 안내
대만 예스진지 차량투어는 1인당 35,000원에 하루 버스를 타고 한국어 기사의 설명을 들으며 여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타이페이 메인스테이션에서 출발하여 예류, 스펀, 진과스, 지우펀 등을 둘러보게 됩니다.
몇 년 전 예스허진지 버스투어로 다녀온 이야기는 다음을 참고해 주세요.
[대만자유여행]예스진지(예스허진지) 당일 버스투어 소개
가장 먼저 들리는 곳은 예류지질공원
차량이나 버스로 타이페이메인역에서 1시간 10분 정도 소요됩니다.
예류지질공원은 대만 북부해안에 위치하며 해수욕장과 온천, 파도와 바람이 만들어 낸 기암괴석으로 유명한 지역입니다.
희귀한 모양의 바위들이 해안에 모여 있는 예류지질공원은 대만관광의 필수코스(무료관람)입니다.
이곳 예류지질공원에서 꼭 봐야 할 것은 고대 이집트의 왕비 네페르티티의 두상을 닮아 이름 지어진 "여왕바위(Queen's Head)와 촛대바위"입니다.
바람 등 자연이 만든 작품이지만 안타깝게도 지금도 조금씩 깎여나가고 있어 그 본모습이 변형되고 있다고 합니다.
[대만여행] 예스허진지 버스투어, 예류지질공원의 멋진풍경
두 번째 방문할 여행지는 스펀입니다.
스펀에서 가장 해봐야 할 것은 역시 소원을 적은 천등을 날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스펀에서 유명한 닭날개볶음밥과 땅콩아이스크림을 먹어봐야 합니다.
버스투어 가이드가 버스 안에서 미리 천등날릴 사람과 닭날개볶음밥 드실 분들의 주문을 받더군요.
스펀에서 천등(4색 천등 250NT$) 날리는 가격과 닭날개볶음밥은 유료로 진행됩니다.
세 번째 방문지는 진과스입니다.
진과스는 대만이 일제강점기 때 우연히 금이 발견되어 금을 채굴하던 광산이 있던 곳입니다.
지금은 폐광이 되었고, 주변에 황금박물관이 있으며, 당시 광부들이 먹었던 광부도시락을 먹어볼 수 있는 곳입니다.
황금박물관 입장료는 개별적으로 결제해서 관람하면 되고요.
광부도시락 역시 유료로 구입해서 드셔야 하는데, 하나로 2~3명이 기념으로(?) 나눠드시고, 지우펀에 가서 저녁으로 군것질할 것을 권해드립니다.
[대만여행]대만 예스진지 버스투어, 황금박물관이 있는 진과스
마지막 네 번째 여행지는 지우펀
지우펀은 1920~30년대 진과스에서의 금광채굴이 한창일 때 번성했던 곳으로 광산이 폐광된 이후엔 한적한 시골마을로 쇠락했다가, 1989년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비전성시'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매스컴의 주목을 받았고, 현재는 관광지로 활력을 되찾아 타이베이 근교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곳입니다
SBS 드라마 '온에어' 촬영지이기도 하고, 일본 애니메이션인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티브가 된 장소입니다
[대만여행]예스진지 버스투어로 대만야경 볼만한 곳 지우펀
예스진지는 대만 자유여행의 필수 관광지입니다.
프라이빗한 차량투어나 경제적인 버스투어로 편하게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이 글은 클룩에서 제품 혹은 서비스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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