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상 수혜주 - 보험 관련주

금리인상 관련주 - 보험 관련주(금융 관련주)

 

 

금년 첫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는 14일에 열립니다.

미국이 통화정책을 조기에 긴축으로 선회하려고 하는 분위기로 물가가 오르고 있는 만큼 이번 금통위에서는 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의견이 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 역시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의 양적긴축을 올 하반기에 실시할 것으로 보이며, 조기 금리인상을 실시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의 고용시장이 구인난으로 구직자 우위로 들어섰으며 이에 따라 임금상승으로 이어지면서 인플레이션을 더 자극할 수 있다는 이유입니다.

 

오늘은 금리인상의 두 번째 수혜주(관련주)로 금융 관련주 중 보험 관련주에 대해서 정리했습니다.

 

금리인상 수혜주의 첫 번째인 은행 관련주는 아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금리인상 관련주 - 은행 관련주(금융 관련주)

 

우리나라는 지난해 11월에 기준금리를 1.0%로 인상하며 금년 상반기 중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 놓은 상태입니다.

 

금리 인상의 이유로 보통 시중 통화량의 증가와 인플레이션을 꼽는데요.

작년 우리나라 소비자 물가는 10년 만에 최대인 2.5% 상승을 기록하면서 한국은행의 목표치 2.0%를 훌쩍 넘어섰으며, 월별 소비자 물가도 석달 째 3.0%를 넘고 있습니다.

 

여기에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조기 정책금리 인상 움직임은 국내 금리인상에 불을 더 지피고 있는 상황인데요.

금년 3월에 기준금리 인상은 고용지표 둔화에도 불구하고 기정 사실화되고 있습니다.

 

이번 분기 금리인상은 지난번과 같이 0.25% 올라 기준금리는 1.25%가 될 확률이 커 보입니다.

 

 

금리인상이 이루어지면 주로 수혜를 보는 종목(금리인상 수혜주)은은행 관련주, 보험, 생명보험 관련주 등의 금융 관련주들이 수혜를 받게 됩니다.

금리가 오르면 은행주는 예대마진이 확대되고, 안전자산인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보험주는 채권 운용 수익률 상승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금융 관련주 중 보험 관련주에는 어떤 종목이 있을까요?

 

생명보험 관련주

 

1. 삼성생명

삼성생명은 1957년에 설립한 업계 최대의 전속 설계사 조직과 계리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삼성그룹 계열의 생명보험사입니다.

사업 영역은 보험, 대출, 퇴직연금, 펀드, 신탁 부문이며, 압도적인 브랜드 파워와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바탕으로 업계 최상위 시장지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 한화생명

한화생명은 국내 최초 생명보험회사로 설립되어 오랜 업력을 바탕으로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2012년 대한생명보험에서 '한화생명'으로 사명을 변경했습니다.

 

 

3. 동양생명

동양생명은 동양베네피트생명으로 설립된 후, 외국인 지분 정리에 따라 상호를 동양생명보험으로 변경하였고, 현재 다자보험그룹 계열사의 생명보험회사입니다.

 

 

4. 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은2005년 미래에셋그룹에서 인수한 생명보험사로, 보험상품을 통한 노후준비 및 은퇴설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룹의 뛰어난 자산운용 능력과 전세계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자산배분을 통한 다양한 해외투자의 기회를 활용하여 고객의 노후를 위한 자산관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5. 코리안리

코리안리는 1963년 설립되었으며, 손해보험 재보험의 출수재 업무, 생명보험 재보험의 출수재 업무, 해외 보험 업무 등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코리안리는 보험회사가 인수한 계약의 일부를 다른 보험회사에 인수시키는 국내유일의 전업 재보험회사입니다.

 

 

손해보험 관련주

 

1. 삼성화재

삼성화재는 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삼성계열의 손해보험사로, 손해보험업과 제3보험업을 핵심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2. 현대해상

현대해상은 1955년 해상보험 전업회사로 보험업에 진출하여, 해상, 화재, 자동차, 특종, 장기, 연금 및 퇴직보험 등의 손해보험업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매출 및 자산 규모에서 최상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대형 우량 손해보험회사입니다.

 

 

3. 롯데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은 대한화재해상보험으로 설립된 손해보험사로 롯데그룹에서 JKL파트너스로 최대주주가 변경된 기업입니다.

업계 최초로 하이브리드 자동차 보험료 할인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친환경보험상품을 개발하고, 녹색사업장 구축을 위해 노력하며 글로벌 주요 환경이슈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4. 메리츠화재

메리츠화재는 1922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손해보험사로, 메리츠금융그룹 기업집단에 속해있으며 손해보험업 및 이에 관련된 부대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5. 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은 1962년 한국자동차보험공영사로 출발하여 1968년 손해보험사 공동출자로 한국자동차보험으로 재출범, 1983년 동부그룹이 경영권을 인수하고 2017년 DB손해보험으로 사명을 변경했습니다.

 

 

6. 흥국화재

흥국화재는 고려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로 설립되어, 2006년 태광그룹에 편입되어 흥국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로 변경했습니다.

 

 

7. 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은 신동아화재로 설립되어 2003년 한화그룹에 편입되었으며, 2009년에는 제일화재해상보험을 흡수 합병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중형 손해보험사 중 하나이며, 한화생명, 한화투자증권 등과 함께 한화금융네트워크의 위상을 강화하며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8. 코리안리

코리안리는 1963년 설립되었으며, 손해보험 재보험의 출수재 업무, 생명보험 재보험의 출수재 업무, 해외 보험 업무 등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코리안리는 보험회사가 인수한 계약의 일부를 다른 보험회사에 인수시키는 국내 유일의 전업 재보험회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