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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용어

옵션의 뜻, 옵션 만기일

by 일상행복 주식회사 2021.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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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의 뜻, 옵션 만기일

 

 

앞서 선물거래에 대해서 알아봤었는데요.

주식이나 원자재, 외환 등을 장래 일정 시점에 미리 약속한 가격으로 매매할 것을 약속한 거래래로 미래 가치를 사고파는 계약이라고 했습니다.

 

[주식용어] - 선물거래란?

 

 

오늘은 이어서 옵션거래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선물이나 옵션은 공통적으로 미래의 어떤 자산이나 상품을 사고 판다는 구조에서는 비슷합니다.

 

다만, 선물(Futures)은 미래가치를 사고파는 것이므로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 약속인데 비해, 옵션(Option)은 말 그대로 옵션 즉 권리로서 이 권리를 행사할 수도, 권리를 포기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포기에 따른 손실은 감안을 해야 합니다.

 

그럼 자세하게 옵션, 옵션거래의 뜻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옵션거래미리 정해진 조건에 따라 일정한 기간 내에 상품이나 유가증권 등의 특정자산을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말하며, 이를 매매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기간이 미래에 있기 때문에 광의의 선물거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옵션은 특정 기초자산을 미리 정한 가격에 사거나 파는 팔 수 있는 권리이며,

여기에서 살 수 있는 권리는 콜옵션, 팔 수 있는 권리를 풋옵션이라고 합니다.

 

콜옵션은 어떤 자산이 미래 어느 시점에 가격이 오르더라도 약속한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입니다.

 

 

현재 특정 명품시계 가격이 100만원인데, A라는 사람은 3개월 후 180만원까지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판매자 B에게 한달 후 명품시계를 120만원에 사겠다고 말하고, 7만원의 권리금을 줍니다.

A는 7만원을 지불하고 한 달 후에 명품시계를 120만원에 살 수 있는 권리를 획득한 것입니다.

A가 매수한 권리는 콜옵션 매수, B가 매도한 권리는 콜옵션 매도라고 부릅니다.

 

A입장에서는 7만원을 지불했지만, 앞으로 180만원까지 올라갈 수 있다는 희망이 있었기 때문에 옵션거래를 하게 된 것이죠.

 

풋옵션은 반대로 어떤 자산이 미래 어느 시점에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그 자산을 약속한 가격에 팔 수 있는 권리를 말합니다.

콜옵션은 살 수 있는 권리이고, 풋옵션은 팔 수 있는 권리인 것이죠.

 

명품시계를 갖고 있는 B는 앞으로 현재 100만원인 시계가 70만원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을 합니다.

그래서 A에게 한 달 후 90만원에 판매를 한다고 제안하고, 7만원을 A에게 지불하고 권리를 B에게 넘겨줍니다.

 

 

한 달 후 시계 가격이 B의 예상보다 떨어져 60만원까지 급락을 했다면 B는 90만원에 팔 수 있는 권리가 있기 때문에 판매할 수 있습니다.

A는 울며 겨자 먹기로  급락한 명품시계를 살 수밖에 없습니다.

 

옵션의 권리는 B에게 있기 때문에 거절할 수는 없습니다.

대신 명품시계 가격이 120만원으로 오르면 B는 7만원을 손해보고 팔 권리를 행사하지 않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향후 어떤 자산이 상승할 것으로 애상될 때에는 콜옵션을 매수하면 되고, 하락할 것으로 예상이 되면 풋옵션을 매수하면 됩니다.

앞서 설명해 드린대로 옵션은 권리이기 때문에 콜옵션, 풋옵션 매수자는 그 권리를 포기할 수 있습니다.

 

 

옵션도 선물처럼 보유기간 제한이 있습니다.

코스피 200을 추종하는 콜옵션, 풋옵션 만기는 1개월입니다.

정해진 만기일까지 권리를 행사하거나 포기하거나를 결정해야 합니다.

 

선물옵션 만기일이 도래하면 촉각을 곤두세우는데요.

어떤 이유로 관심을 갖는지 아래 링크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선물옵션 만기일, 네 마녀의 날이란?

 

(출처 : 주린이가 가장 알고싶은 최다질문 TOP 77-염승환,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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