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플라스틱 관련주(플라스틱 재활용 관련주), 친환경이 대세인 시대

폐플라스틱 관련주(플라스틱 재활용 관련주), 친환경이 대세인 시대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2018년 세계 환경의 날에 '바다에 있는 미세 플라스틱은 현재 우리 은하에 있는 별보다 많다'며 2025년에는 물고기보다 플라스틱이 더 많아질 것이라며 버려지는 플라스틱에 대한 문제를 지적한 적이 있습니다.

 

요즘 화학업체에서는 이런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비즈니스 개발에 전력을 질주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LG화학은 미국의 10여개 대학 및 석박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글로벌 채용행사를 열면서 플라스틱 재활용과 수소 등에 관련된 인재를 채용하는가 하면, GS칼텍스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복합수지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SK지오센트릭은 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을 위해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에 오늘은 폐플라스틱 관련주, 플라스틱 재활용 관련주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플라스틱은 인류에게 커다란 선물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일상에서 플라스틱없이 살 수 없는 시대가 된 만큼 버려지는 플라스틱도 많이 있습니다.

 

이를 소각이나 매립으로 인한 처리비용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환경파괴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플라스틱을 100% 재활용하는 것입니다.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방법으로 열분해기술이라는 걸 사용하는데요.

고열로 플라스틱을 가열하면 기체나 액첼 분해되는데 이들은 석유계 화합물과 거의 유사해 연료(등유나 경유)로 재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열분해기술을 이용해 폐플라스틱 쓰레기 양을 줄임과 동시에 유용한 자원으로 만들 수 있다고 하니 일거양득이 아닐 수 없습니다. 

 

폐비닐이나 폐타이어 등 폐기되고 있는 플라스틱 양이 정말 엄청난 것이 현실입니다.

 

폐플라스틱을 열분해하여 연료를 만들어 내는 것뿐만 아니라 수소도 생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차세대 청정에너지원이기도 한 수소는 만들어 내는 방식이 화석연료를 써야 하는 아이러니가 있었는데 폐플라스틱으로 얻게 되면 정말 자원의 재활용과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폐플라스틱을 열분해하여 나프타도 생산할 수 있다는데요.

나프타는 에틸렌과 프로필렌 등 플라스틱 기초연료로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세계일보, 쓰레기를 에너지로! 폐플라스틱 열분해기술 기사 참고)

 

1. SKC

SKC는 소재전문기업으로 모빌리티, 반도체, 친환경 분야 고부가가치 소재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2차전지 음극집전체에 사용되는 동박 등을 생산하는 모빌리티 소재사업, 반도체 공정 소재를 생산하는 반도체 소재사업을 영위하며, PET필름을 생산하는 Industry소재사업, 폴리우레탄의 원료인 PO 등을 생산하는 화학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고강도 생분해성 바이오 플라스틱 양산을 위한 투자계획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2. 코오롱플라스틱

코오롱플라스틱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제조 가공 및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POM, PA, PBT, PEL 등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에서부터 복합소재 Composite까지 다양한 화학소재를 공급하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문기업입니다.

 

 

3.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CJ에서 기업 분할되어 식품과 생명공학에 집중하는 사업회사로 출발한 국내 1위 식품회사입니다.

육상 및 해상 등 여러 분야에서 전국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운송의 합리화를 추진하여 물류 품질의 질적 향상과 서비스 극대화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100% 해양 분해성 플라스틱 PHA생산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 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은 석유화학제품의 제조, 판매업을 영위하며, 올레핀 계열 및 방향족 계열의 석유화학 제품군을 연구, 개발, 제조 판매하며, 각국에 판매법인과 해외지사를 설립하고 전 세계 다양한 국가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원료일부를 사탕수수로 대처한 친환경 바이오 PET를 생산 중이며 판매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5. LG화학

LG화학은 석유화학 사업부문, 전지 사업부문, 첨단소재 사업부문, 생명과학 사업부문, 공통 및 기타부문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옥수수를 원료로 한 바이오 플라스틱 상업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쿠팡에서 나오는 3천톤의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포장재 등으로 만드는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6. 에코플라스틱

에코플라스틱은 자동차용 부품을 제조, 판매하는 회사로 주력 제품은 Plastic Bumper입니다.

종속회사인 아이아의 생산 제품은 자동차 부품 중 고무류와 플라스틱류로, 기아차를 주 고객으로 점진적으로 현대차 비중을 늘려가는 추세입니다.

 

 

7. 티케이케미칼

티케이케미칼은 합성섬유 및 그 원료와 관련 화학제품의 제조 가공 판매, 도소매 및 수출입을 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롤투롤, 금속박막, 토토 에칭의 독자적인 기술 공법을 보유하고 있으며, Mos film 및 Mos 터치스크린의 2가지 제품으로 양산을 추진 중입니다.

국내 생수기업인 스파클과 리사이클 PET사업 협력을 체결했고, LG화학과 친환경 생분해 소재 개발 및 사업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습니다.

 

 

8. KG_ETS

KG_ETS는 프랑스의 폐기물 처리기업 Veolia의 투자로 설립되었으며 주요사업은 폐기물 수집 및 처리, 산화동, 스팀, 바이오중유 제조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신소재사업 부문은 공업용산화동과 탄산동 제품 등을 생산하여 판매를 하고 있으며 전략물자인 산화텅스텐 제품을 제조, 판매하네요.

 

 

 

9. 휴비스

휴비스는 삼양사와 에스케이케미칼의 폴리에스텔 원사 및 원면사업부문의 시설물 등을 현물출자하는 형식의 50:50 동일지분으로 설립된 기업입니다.

폴리에스터 섬유인 단섬유 및 장섬유를 주력으로 생산, 판매를 영위하고 있습니다.

휴비스는 최근 기존 폴리에스터 섬유 원료에 바이오 매스를 추가해 특수 반응을 통해 생분해가 가능한 페트(PET) 섬유를 개발했습니다.

 

 

10. 삼양패키징

삼양패키징은 삼양사의 용기 BU가 물적 분할되어 설립되었으며 PET 용기 부문과 아셉틱 방식 음료 OEM 부문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PET 용기 부문의 PET Bottle은 충전하는 방식에 따라 내열병, 내압병, 내열압병, 일반 상압병 등이 있고, 아셉틱 방식 음료 OEM 부문은 PET Bottle 음료 무균충전 및 포장까지 일괄 생산할 수 있는 최첨단 시스템입니다.

 

 

11. 삼륭물산

삼륭물산은 위생용포장용기를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으로 카톤팩을 제조하고 판매하고 있습니다.

카톤팩이란 주스나 우유 등을 담을 수 있는 포장용기의 일종으로 탈플라스틱 흐름에서 친환경포장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정부의 탈플라스틱정책의 구체화에 힘입어 사업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12. 한국패키지

한국패키지는 식품용 포장용기 제조 및 판매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카톤팩을 생산한 기업이며 국내시장 및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까지 꾸준하게 수출하고 있는 카톤팩 생산 기업입니다.

정부의 탈플라스틱정책의 구체화에 힘입어 사업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주식정보 일부는 네이버 주식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