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관련주, 장마 관련주 알아봐요

태풍 관련주, 장마 관련주 알아봐요

 

 

우리나라는 매년 여름이 되면 장마가, 가을에 접어들면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곤 합니다.

올해 장마는 짧았고 다행히 큰 피해없이 지나간 듯하고, 이제 하나둘씩 발생하는 태풍을 대비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해가 갈수록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갈수록 커져만 가고 있는데요.

한 곳은 엄청난 폭우로 홍수가 나서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나는 반면, 다른 한쪽은 비가 내리지 않아 작물이 죽어가는 고통이 더해가고 있습니다.

모두 과도한 화석연료 사용으로 인한 탄소배출로 지구온난화를 가속화시키고 있는 우리 모두의 잘못이라 각성하고 지구온난화를 방지할 수 있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입니다.

 

오늘 주식정보는 태풍과 장마 관련주에 대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태풍은 발생 지역에 따라 다른 이름으로 불립니다.

태평양 남서부에서 발생하여 우리나라 쪽으로 불어오는 것을 태풍, 대서양 서부에서 발생하는 것을 허리케인, 인도양에서 발생하는 것을 사이클론, 오스트레일리아 북동부에서 발생하는 윌리윌리라고 한답니다.

 

주로 우리나라에 발생하는 태풍은 수온 27°C 이상의 해면에서 주로 발생하지만, 가끔 온대 저기압에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열대 저기압 중에서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이 17m/s 이상으로 강한 폭풍우를 동반하는 자연현상을 말하죠.

 

 

장마(Changma)는 여름철 우리나라에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많은 비를 내리는 주요 강수현상입니다.

보통 6월 말경부터 7월 말경까지 약 한 달의 장마기간 동안 내리는 강수량은 350 ~ 400 mm로 연강수량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태풍과 장마는 공통적으로 과하면 큰 피해를 안겨줍니다만, 적당하면 장점도 많은 자연현상입니다.

 

태풍은 미세먼지가 있을 여유가 없게 하고 지구온도를 조절하며 바다의 영양을 조절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장마는 미세먼지나 이산화질소 등 유해한 성분을 제거해 공기를 깨끗하게 하고 가뭄을 해소하는 장점이 있죠.

 

금년 장마는 지나갔고, 이 서서히 태풍이 몰려온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에 태풍 관련주와 장마 관련주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피해지역의 대량 폐기물 발생으로 인한 폐기물 처리를 하는 기업과 장마와 태풍 후 병충해 방지를 위해 농약과 비료생산을 하는 기업들이 수혜주로 되어 있습니다.

 

남해화학, 경농, 대종, 조비, 동방아그로, 파루, 코엔텍, 인선이엔티, 롯데정밀화학 등이 있네요.

 

1. 남해화학

남해화학은 비료 및 동 부산물의 생산, 판매 등을 하는 기업으로, 비료 화학 사업 부문, 유류제품 사업과 신사업으로 나노실리카 사업 및 반도체용 암모니아수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태풍이나 장마가 발생할 경우 병충해 방지를 위한 비료매출이 상승하게 됩니다.

 

2. 경농

경농은 농약 제조, 판매를 영위하는 기업으로, 계열사에 비료 제조,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조비와 글로벌아그로, 탑프레쉬, 동오시드, 종오육묘 등이 있습니다.

주요 제품인 작물보호제는 수요의 계절성을 가져 농번기인 3~6월 사이 매출이 집중됨. 이상기후, 천재지변, 병해충의 발생 등에 따라 수요가 영향을 받습니다.

태풍이나 장마가 발생할 경우 병충해 방지를 위한 농약(살균제, 살충제, 제초제)과 비료매출이 상승하게 됩니다.

 

3. 대동

대동은 농업용기계를 전문적으로 생산 및 판매하는 국내 농기계전문업체로 농기계용 엔진 및 제품을 국내외에 영업소, 해외종속법인 및 기타 해외거래처를 통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주요 제품으로 트랙터와 콤바인 등이 있는데, 장마와 태풍 발생 시 복구를 위한 수요가 몰린다고 합니다.

 

 

4. 조비

조비는 과학적 토양검정을 통해 공급되는 친환경 맞춤 비료와 완효성 비료 등을 생산할 수 있는 공정을 갖춘 비료전문메이커입니다.

태풍이나 장마가 발생할 경우 병충해 방지를 위한 비료매출이 상승하게 됩니다.

 

5. 동방아그로

동방아그로는 농업용 약제의 제조 및 가공판매업을 주사업 목적으로 하고 금속분말을 제조, 판매하는 나노바이오를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태풍이나 장마가 발생할 경우 병충해 방지를 위한 농약매출이 상승하게 됩니다.

 

6. 파루

파루는 태양광발전 사업과 첨단 일렉트로닉 기술인 인쇄전자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습니다.

전남 강진군 소재 454Kw급 태양광발전소는 동사가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소독기 및 손소독제 등의 위생환경사업으로 장마와 태풍 관련주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7. 코엔텍

코엔텍은 폐기물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폐기물 산업이란 환경서비스업의 한 부분으로 각종 쓰레기, 폐기물 등을 수집, 운반, 처리하는 산업 활동을 말하며, 방사성 폐기물 수집, 운반 및 처리활동을 포함합니다.

 울산지역은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SK 등 대형배출업체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입지조건상의 경쟁력과 안정적인 매출확보에 유리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태풍이나 장마가 발생할 경우 피해지역 폐기물 처리관련해서 관련주에 편입되어 있습니다.

 

 

8. 인선이엔티

인선이엔티는 건설폐기물의 수집, 운반 및 중간처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비계구조물 해체에서부터 건설폐기물의 수집, 운반 및 중간처리, 순환골재 생산, 폐기물의 최종 처분까지 국내 유일 폐기물 일괄처리 기술 및 특허를 보유함을 바탕으로 자동차재활용 사업에 진출했습니다.

태풍이나 장마가 발생할 경우 피해지역 폐기물 처리관련해서 관련주에 편입되어 있습니다.

 

9. 롯데정밀화학

롯데정밀화학은 정밀화학제품(메셀로스, 헤셀로스, 애니코트, ECH), 일반화학제품(가성소다, 염화메탄, 유록스), 전자재료제품(TMAC, 토너) 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태풍이나 장마가 발생할 경우 병충해 방지를 위한 비료매출이 상승하게 되는데 롯데정밀화학은 비료의 주원료인 암모니아와 요소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수혜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본 주식정보 내용 일부는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