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그리드 관련주, 지능형전력망 관련주/대장주 TOP 10

스마트그리드 관련주, 지능형전력망 관련주/대장주 TOP 10

 

 

스마트 그리드(Smart Grid)는 기존의 전력망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전력 공급자와 소비자가 양방향으로 실시간 전력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는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을 뜻하며, 우리말로는 지능형 전력망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전력요금이 비싼 낮시간의 냉방은 자제하고 요금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밤 시간에 세탁기 등을 돌리도록 조절할 수 있으며, 전기자동차라면 심야시간에만 충전하게 할 수 있게 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또한 태양광 발전 등으로 생산된 전기를 거래소를 통해 거래할 수도 있고요.

 

차세대 친환경 기술시장의 가장 크고 빠른 성장을 보일 부문으로 꼽히는 스마트 그리드 시스템을 통해 기존 발전량의 10% 이상을 절감할 수 있어서 전력 낭비를 줄이고 재생 에너지의 사용이 실용화되면 지구 온난화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런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시장이 동남아로 확대될 전망인데요.

관련주에는 어떤종목들이 있는지 보겠습니다.

 

우리나라의 에너지 고비용 구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똑똑한 전력망이라고 하는 스마트 그리드라고 합니다.

전기를 공급하는 발전사는 전력망의 안정성을 높이고, 원격 자동 검침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는 등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 가정 전력 소비자는 전기 요금이 낮은 시간에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전력을 에너지 저장 장치(ESS)에 충전해뒀다가, 요금이 비싼 시간에 파는 프로슈머(prosumer·생산자와 소비자의 역할을 동시에 하는 사람)가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스마트 그리드를 구축하면 에너지 소비를 15% 정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울러 스마트 그리드는 장기 국가 과제인 신재생 에너지 보급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태양광이나 풍력발전 등 날씨에 따라 발전량에 차이가 있어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큰 걸림돌이 되지만 스마트 그리드가 도입되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게 됩니다.

 

탄소중립은 우리나라만의 이야기가 아닌 전 세계적인 과제이기도 합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탄소중립 시대, 글로벌 스마트그리드 시장현황과 우리 기업의 진출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이 진출하기 좋은 국가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필리핀 등 동남아 4개국이라는 조언이 나왔습니다.

 

국가별 시장 잠재성, 한국의 수출 규모, 인당 전력소비량, 기업환경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장 매력도를 평가한 결과라고 합니다.

반면 미국, 캐나다, 독일, 일본 등은 기업환경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시장이 성숙해 성장 잠재력은 낮은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이에 스마트그리드 관련주, 지능형 전력망 관련주를 정리했습니다.

 

 

1. 일진전기

일진전기는 국내 유일 초고압 케이블과 초고압 변압기를 함께 생산하고 있으며 지능형 원격검침시스템 등 스마트그리드사업에서 전력 수급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한국철도공사와 15억원 규모의 지능형 원격검침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2. 피앤씨테크

피엔씨테크는 전력계통 배전분야에서 정전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디지털 전력기기를 생산하는 전력IT 전문업체입니다.

 

 

3. 인스코비

인스코비는 스마트그리드, 시계 제조 및 판매, 바이오 관련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는데요.

녹색성장과 관련된 그린에너지 사업으로 스마트그리드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손목시계(오딘, 돌핀 등) 제조 및 유통, 바이오사업, MVNO(알뜰폰)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스마트그리드 핵심기술인 PLS칩 원천기술을 보유한 아이엔에스를 합병했습니다.

PLC칩, 지능형검침인프라(AMI) 구축을 위한 모뎀, 데이터 집중장치(DCU) 등 관련장비, ILS(자동 조명 제어장치), ESS(에너지저장장치), RVDS(레이다식 차량검지기) 사업 등이 있네요.

 

 

4. 옴니시스템

옴니시스템은 원격검침이 가능한 디지털 계량기와 전력량계 등을 제조, 판매하고 있는데요.

옴니시스템은 계량기(원격검침) 및 신용카드 제조업체로 원격검침이 가능한 디지털 전력량계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 바 있습니다.

 

 

 

5. 피에스텍

피에스텍은 전력기기 사업부문과 자동차부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자회사가 영위하는 사업은 태양광발전사업과 전력 판매 사업입니다.

전력량계와 원격검침시스템 등 전력기기를 생산 판매하는 사업을 하고 있고, 한전 내 원격검침시스템(AMR) 공급 점유율 1위 사업자로 국내 전력량계량업체 중 가장 많은 생산실적과 가장 큰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6. 한전산업

한전산업은 발전설비 운전, 정비 그리고 전기계기의 검침·송달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검침사업(검침, 송달, 단전, 중계, 인터넷빌링 등)과 발전사업(운전, 탈황, 회처리, 정비, 해외사업 등), 신재생 에너지사업(ESCO, 바이오매스, 태양광(열)발전 등) 등을 영위하는 업체입니다.

스마트그리드 보급사업(지능형전력량계, AMR서버 등)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7. 아이앤씨

아이앤씨는 비메모리 반도체칩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팹리스(Fabless) 업체로 주력사업은 스마트에너지 사업부문, 무선사업부문, 멀티미디어 사업부문, 전기화재방지 부문으로 구성됩니다.

스마트그리드 사업의 핵심인 원격검침인프라(AMI)용 전력선통신(PLC) 부분에서 국내 최초로 사물인터넷(IoT)-PLC 통신기술 구현을 완료하고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8. 누리플렉스

누리플렉스는 무선통신 솔루션 전문업체로 통신 SW기반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IoT기반 지능형 검침 인프라 솔루션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누리플렉스는 스마트 그리드 핵심 설비인 지능형검침인프라(AMI), 에너지관리시스템(EMS), 에너지 거래 및 에너지 정보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 그리드의 시작점으로 여겨지는 AMI의 경우 국내 시장 90% 이상을 독식하고 있습니다.

 

 

9, 스맥

스맥은 스마트그리드 제주실증단지 사업 스마트 플레이스 분야의 KT컨소시엄과 한전컨소시엄 두 곳에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10. 광명전기

광명전기는 수배전반, 태양광발전시스템, 임대사업 등의 제조, 판매, 용역제공 등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중전기 산업은 중전기기 특성상 경기 변동에 따른 각종 산업설비 및 건설경기와 높은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대규모의 신규 투자 및 정부 주도의 SOC사업 등은 사업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분을 보유한 피앤씨테크와 함께 스마트그리드 구축 및 사업화를 위한 TFT를 구성해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