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발전 확대, 풍력발전 관련주 중 대장주 TOP 7

풍력발전 확대, 풍력발전 관련주 중 대장주 TOP 7

 

 

산업통상자원부가 풍력발전 보급 촉진 특별법안인 풍력발전 원스톱 숍 법의 대체입법을 추진하여 2030년까지 풍력발전 비중을 확대한다고 합니다.

 

이번 풍력발전 대체법안은 지난 5월 발의한 풍력발전 보급촉진 특별법안의 내용을 보완하여 정부 주도로 입지를 발굴하고 지구지정, 인허가 일괄지원 등의 내용을 담아 새롭게 구성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50년 탄소제로를 실현해야 하는 정부 입장에선 풍력발전 등의 신재생에너지 확대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이에 오늘은 풍력발전 관련주 중 대장주라 할 수 있는 7개 종목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정부의 풍력발전 확대와 함께 어제 국내 주식시장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큰 상승을 보였습니다.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탄소중립을 위해 조목받고 있는데요. 

미국 IRA 시행으로 국내 풍력발전 관련 기업들의 북미시장 활약에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IRA(Inflation Reduction Act : 인플레이션 감축법)란 기후변화 대응, 의료비 지원, 법인세 인상 등을 골자로 한 미국의 법으로, 급등한 인플레이션 완화를 위해 2022년 8월 16일 발효됐습니다. 

 

 

특히 이 법에서는 전기차 구매 시 보조금(세액공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전기차 제조에서 중국 등 우려 국가의 배터리 부품과 광물을 일정률 이하로 사용하도록 하는 방안과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용으로 글로벌 기후 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에너지 안보강화를 위한 법입니다.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40% 감축하기 위한 법안이며, 2030년까지 총 3690억 달러(약 480조원)를 투자하기로 한 것입니다.

 

여기에 사우디 네옴시티에서도 신재생에너지 확충에 따른 기대감도 생기고 있습니다.

 

그럼 풍력발전 대장주에는 어떤 종목들이 있는지 보겠습니다.

 

 

1. 씨에스베어링

씨에스베어링은 풍력용 베어링 제조로, 블레이드와 로터를 연결하고 지지하는 역할을 하는 피치 베어링과 수평축 풍력 발전기의 요 시스템 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풍력 터빈 기업인 GE에 14년 이상 베어링을 공급, Vestas, Siemens-Gamesa 등 글로벌 메이저 풍력 터빈 제조사와 협업을 통해 고객사 다변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 씨에스윈드

씨에스윈드는 풍력발전 설비 및 제조, 관련 기술 개발, 강구조물 제작 및 설치, 풍력발전 관련 컨설팅 및 지원서비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최근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해상풍력 및 하부구조물생산업체 ASM Industries를 인수하여 하부구조물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도 했으며, 연간 풍력타워 생산능력 세계 1위입니다.

유럽 노르덱스 에너지사와 2023년 10월까지 풍력 타워를 공급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3. 동국S&C

동국S&C는 해상풍력 및 기타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건설부문에서도 풍력발전단지 건설과 철강부문의 칼라강판 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풍력발전기용 WIND-TOWER의 판매 및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사업으로 이익을 극대화하고, 기존 및 신규 수요에 원활하게 대응 중입니다.

 

 

4. 대명에너지

대명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주 발전원인 태양광과 풍력을 기반으로 사업개발부터 설계, 조달, 시공 및 운영관리까지 전 단계를 직접 수행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투자 및 건설사업입니다.

 

 

 

5. 삼강엠앤티

삼강엠앤티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선박용 블록 제작 공장을 보유한 기업이며, 메가블록을 생산할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플랜트사업부문은 플랜트 구조용 후육강관을 자체 제작하는 일관생산체계로 경쟁사 대비 원가 및 생산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두산중공업으로부터 해상풍력방전기의 하부구조물 부품인 자켓을 수주한 이력이 있습니다.

 

 

6. 유니슨

유니슨은 풍력발전기(터빈 등) 등의 제조 및 판매와 풍력발전단지의 건설 및 유지보수를 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750㎾ 기어리스형 풍력발전시스템을 개발했으며 2MW, 2.3MW 및 4.2MW, 4.3MW 풍력발전시스템을 개발하여 세계시장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7.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는 현대양행으로 설립되었으며 1980년 중화학공업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정부에 귀속, 한국중공업으로 변경되었고 두산중공업으로 상호를 변경했습니다.

발전설비 및 담수설비, 주단조품, 건설(두산중공업), 건설중장비 및 엔진(두산인프라코어), 토목과 건축공사(두산건설) 등의 사업을 영위 중입니다.

8MW급 해상풍력발전시스템 개발을 위한 국책과제 주관기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