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지옥', 지옥 관련주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 , 지옥 관련주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지옥'이 공개된 지난 19일, 하룻만에 전 세계 드라마 순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이는 한국 넷플릭스 드라마 사상 처음있는 일인데요.

지난 21일에 '지옥'이 세계 1위에 오르며 '오징어게임'은 2위로 내려앉아 한국 콘텐츠가 나란히 1, 2위에 오르는 진기한 모습이 연출되었으며, 사극 로맨스인 '연모'도 9위에 올라 10위권에 우리작품 3개가 들어있는 상태입니다.

 

3일이 지난 월요일엔 아케인 애니메이션에 뒤져 2위로 내려 앉았지만, 평점은 전날 634점에서 727포인트로 올랐습니다.

 

오징어게임의 전세계 1위를 기록한 이후의 기록이라 국내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국내 콘텐츠가 세계의 관심을 받는 현상이라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뿌듯해지는 기분입니다.

 

이에 화답이라도 하는듯 제작사인 제이콘트리를 비롯한 관련주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드마마 '지옥'은 어떤 내용이며, 지옥 관련주에는 어떤 종목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사진 출처 : 넷플릭스

어느 날 기이한 존재로부터 지옥행을 선고받은 사람들.

충격과 두려움에 휩싸인 도시에 대혼란의 시대가 도래한다.

신의 심판을 외치며 세를 확장하려는 종교단체와 진실을 파헤치는 자들의 이야기.

 

 

예고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의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드라마 '지옥'은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영화 '돼지의 왕', '부산행' 등의 연상호 감독이 최계석 작가와 함께 원작 웹툰을 집필했고, 이번 시리즈의 연출 및 각본을 맡았습니다.

연상호 감독의 첫 번째 드라마 작품으로 6부작입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시리즈 '지옥'은 공개한지 하룻 만에 전세계 넷플릭스 드라마 순위 1위를 달성했습니다.

이후 하루가 지난 월요일에 애니메이션 아케인에 밀려 2위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포인트는 전날 634포인트보다 93포인트 오른 727포인트라는 점은 지옥이 앞으로도 인기를 지속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생깁니다.

홍콩과 인도, 대만 등 29개 주로 아시아 지역에서는 여전히  1위 자지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옥이 하루만에 1위를 내준 이유는 여러 이견이 나오고 있는데요.

드라마 내용에 있어서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것에 의견이 모아지는 것 같습니다.

드라마 분위기가 어둡고 담고 있는 메시지가 초현실적이라는 이유 때문입니다.

 

연기에 있어서도 극이 진행될수록 긴장감이 높아지는 연출력이 일품이라는 호평이 있는 반면에 촌스럽고 지루한 연출이라는 비판도 상존합니다.

또 유아인 등 출연 배우들의 연기가 뛰어났다는 평과 동시에 전체적으로 연기가 어색하다는 불만도 나오고 있는 모양입니다.

 

어찌 되었건 오징어게임에 이어 지옥이 한국 드라마 사상 두 번째로 넷플릭스 드라마 1위에 오르면서 한국에서 제작된 콘텐츠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럼 지옥 관련주를 알아보겠습니다.

 

1. 제이콘텐트리

제이콘텐트리는 일간스포츠 신문의 발행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다 지금은 계열사관리 등 지주업과 영화 및 방송 콘텐츠 투자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지옥은 제이콘텐트리는 손자회사인 클라이맥스스튜디오가 제작해서 가장 수혜받는 종목입니다.

올해 12월엔 최대 기대작인 '설강화'를 디즈니플러스에 동시 방영할 예정이며, 내년 1월엔 '지금 우리 학교는' '종이의 집' '안나라수마나라' 등 다수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2. 아이오케이

2000년에 설립된 아이오케이는 외식과 브랜드, ICT(정보기술통신) 사업을 영위하다 모두 매각한 뒤 현재는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아이오케이는 지옥에 출연한 배우 김현주의 소속사인 YNK엔터테인먼트를 인수했다는 점에서 관련주로 편입되었습니다.

 

 

3.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드래곤은 CJ ENM의 드라마 사업본부가 물적분할되어 설립되었으며, 드라마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하여 미디어 플랫폼에 배급하고 VOD, OTT 등을 통한 유통 및 관련 부가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도깨비, 비밀의 숲, 미스터션샤인, 사랑의 불시착 등 완성도와 화제성 높은 드라마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전통 미디어, 디지털, OTT 등 뉴미디어까지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네요.

 

 

 

4.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심엔터테인먼트로 설립되었으며, 최근 사명을 화이브라더스코리아에서 플리토로, 다시 산타클로스로 변경한 기업입니다.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을 중심으로 영화, 드라마, 드라마 OST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5. 덱스터 

2011년 설립된 덱스터는 영화와 드라마, 광고 등 영상 콘텐츠 VFX(Visual Effects) 사업을 영위하는 제작기업입니다.

덱스터는 시각특수효과(VRK) 업체로 '지옥'에서 색 교정과 보정 작업 등에 참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