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봄날씨가 이어지고 있네요.
20도 전후까지 오르는 날씨가 계속되다 보니 어느 지역은 봄을 건너뛰고 여름으로 가는 듯한 날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남쪽부터 올라오는 봄꽃 소식이 전국적으로 동시다발적으로 들리는 것 같습니다.
진해에서는 군항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서울은 평년보다 10일이나 빠르게 벚꽃이 개화하고 있고, 목련과 개나리, 벚꽃과 진달래 등 하면서 곳곳에 벚꽃 나들이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봄에 보통 목련과 개나리가 먼저 피고, 이후 벚꽃과 진달래꽃이 피곤하는데 올해에는 이런 순서 없이 동시에 다발적으로 피는 것 같습니다.
어제 오후 봄 벚꽃이 예쁘다는 정독도서관을 찾았는데요.
도서관 앞은 이제 벚꽃이 개화를 시작했지만, 도서관 뒤쪽에는 벚꽃이 거의 만개한 상태였습니다.

정독도서관 앞 벚꽃 개화현황
정독도서관은 1977년 경기고등학교 부지를 인수해 들어선 서울시립 도서관인데요.
그전 경기고등학교의 전신은 1900년 고종이 설립한 우리나라 관학 중등교육의 발상지라고 할 수 있는 관립중학교이고, 그 이전에는 갑신정변의 주역인 김옥균 등 개화파의 주택을 압수한 부지였습니다.
서울 정독도서관 풍경 및 이용안내(주차장, 구내식당 소담정 등)

벚꽃이 조금씩 피고 있는 모습
벚꽃은 개화를 시작한 후 2~3일이면 만개하기 때문에 오는 4.2(목)~4.4(토)가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따뜻해진 날씨에 정독도서관 잔디마당에 있는 빈백엔 사람들이 일광욕을 즐기고 있네요.
겨울이 끝나고 이렇게 모처럼 잔디광장에 활력이 느껴지는 건 오랜만이네요.

정독도서관의 벚꽃 개화현황
일부는 활짝 피었습니다.

그리고 하얗게 핀 백목련
보통 이 목련이 질 때쯤 벚꽃이 피기 시작했는데, 금년엔 일찍 포근해지면서 동시에 피어나고 있습니다.

정독도서관 뒤쪽은 더욱 만개한 상황입니다.
오늘부터 내일 모두 필 것 같은 모습이네요.

만개한 정독도서관 뒤편의 벚꽃 모습


개나리와 함께 핀 벚꽃



정독도서관의 벚꽃시즌 포토스폿인 수양벚꽃은 이제 벚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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