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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용어

도심항공교통 UAM과 RAM이란? 차이점? (현대차 AAM 테크데이)

by 일상행복 주식회사 2022.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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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항공교통 UAM과 RAM이란? 차이점? (현대차 AAM 테크데이)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25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AAM 테크데이 2022 행사를 개최하고 도심항공교통(UAM)보다 더 긴 거리를 이동할 수 있는 지역간 항공교통(RAM) 기체를 처음으로 공개하며 미래의 하늘길을 확대하고 나섰습니다.

 

도심항공교통, UAM은 자주 들어 봤는데 AAM이라는 용어도 생소하고, 지역간 항공교통이라고 하는 RAM 역시 처음 들어보는 용어입니다.

현대차는 수소 연료전지와 배터리가 장착된 하이브리드 기반의 도심항공교통 RAM 기체연구 드론을 '프로젝트N'이라고 명명하고 있는데 앞으로 미래 항공 모빌리티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듯한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럼 UAM과 RAM, AAM은 무엇이며, 이들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사진출처 : 현대차 홈페이지(UAM)

도심항공교통(UAM : Urban Air Mobility)은 하늘을 이동 통로로 활용하는 미래의 도시 교통체계를 말하며, 도심에서의 이동효율성을 극대화한 차세대 모빌리티 솔루션입니다.

 

지역간 항공교통(RAM : Regional Air Mobility)은 도심항공교통(UAM)보다 더 긴 거리를 이동할 수 있는 

 

미래항공교통(AAM : Advanced Air Mobility)은 현대자동차그룹이 나아가고자 하는 모빌리티 사업의 중요성을 감안해 기존 UAM사업부에서 AAM본부로 격상시킨 부서 이름이면서, 도심항공교통을 포함해 지역 거점 간 항공이동인 RAM까지 포괄하고 친환경 기체개발 영역까지 포함한 것이 특징입니다.

현대차에서 모빌리티 분야가 얼마나 큰 성장산업인지를 단적을 알려주는 대목입니다.

 

 

도심항공교통(UAM)에 대한 내용과 도심항공교통(UAM) 관련주에 대해서 정리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도심항공교통(항공모빌리티) 관련주, 드론(무인항공) 관련주 정리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 도심항공교통) 관련주

 

사진출처 : 현대차 홈페이지(RAM)

그럼 도심항공교통(UAM)과 지역간 항공교통(RAM)의 차이점을 알아볼까요?

 

동력원 UAM은 배터리, RAM은 수소연료전지+배터리의 하이브리드

특장 UAM은 도심내 사람과 화물운송, RAM은 지역 거점간 사람과 화물운송

이동거리 UAM은 100km 이상, RAM은 200km이상

상용화 시기 UAM은 2028년 이후, RAM은 2030년 이후

명칭 UAM은 S-A1, RAM은 프로젝트N

크기 UAM은 날개 15m, 전장 10.7m, RAM은 직경 6m

 

사진출처 : 현대차 홈페이지(도심항공교통 스테이션 모습)

현대차는 2019년 UAM사업부를 신설하고 2020년 최초의 UAM 기체인 S-A1을 공개했고, 이어 지난해 말에는 미국 UAM 독립법인의 이름을 슈퍼널로 확정 직고 2028년 상용화를 예견했습니다.

UAM보다 장거리 비행을 해야 하는 RAM은 신뢰성 확보 등 더 많은 투자가 이루어져야 하므로 상용화 시점을 2년 늦은 2030년 이후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UAM이서 RAM으로 가기 위한 핵심은 동력원으로 배터리만으로 비행거리를 늘릴 수 없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RAM은 배터리에 수쇼연료전지를 혼합하는 방식이 적용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배터리보다 가벼운 수소탱크를 추가해 비행거리를 늘릴 수 있게 됩니다.

 

현대차는 이미 넥쏘를 비롯해 수소전기 대형 트럭 양산체제를 구축했습니다.

프로젝트N도 이와 같이 설계한 것으로 직경이 6m라면 스포츠 유틸리티파량(SUV)인 팰리세이드보다 약 1m 긴 크기에 이릅니다.

그리고 4개의 프로펠러로 최대 이륙 중량은 700kg을 장착하고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AAM, RAM이 상용화되기까지 극복해야 할 문제들도 많이 있습니다.

가장 우선시되어야 할 분야가 AAM의 경량화와 소음 저감 문제입니다.

경량화는 비행거리를 길게 할 수 있고, 소음이 높으면 도심에서의 이착륙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은 7월에 세계 2대 에어쇼인 영국 판버러 에어쇼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도심항공교통 UAM에 한 발자국 더 나아간데 이어, 이젠 도시간 항공교통 영역인 RAM까지 확대하고 있어 미래 모빌리티 기술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국내 기술로 글로벌 AAM 산업을 활성화시키는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나가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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