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진단키트 관련주

코로나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진단키트 관련주

 

 

최근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재확산 우려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코로나 백 신접 종률이 1위인 이스라엘은 2차까지 접종한 비율이 60%에 이르는데요

지난 15일부터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기로 했는데, 1주일도 되지 않아 집단감염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18일과 19일에 각각 12명, 44명의 학생과 선생님들이 코로나 확진을 받으며 해당 학교는 마스크 착용 명령을 내렸고, 모든 실내에서 다시 마스크 쓰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률이 높은 영국도 마찬가지입니다.

1차 63%, 2차 46%가 백신접종을 마쳐 4월부터 집단면역에 이르렀다는 진단까지 나왔는데, 최근 하루에 1만명이 넘는 코로나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백신 접종률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는 이유는 변이바이러스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중에서 가장 전염력이 강하다는 델타 바이러스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영국에서는 4월에 델타 변이 비율이 9%에 불과했지만, 5월에는 60%까지 급증했고, 현재는 98%까지 치솟았습니다.

러시아는 99%, 미국은 31%, 이탈리아는 26%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렇게 델타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진단키트 관련주가 다시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인데요.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종류와 코로나 진단키트 관련주를 정리했습니다.

 

우선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종류를 알아보겠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 그리스 문자를 활용해 새로운 명칭을 부여했습니다.

 

변이바이러스 알파(α) - 영국에서 발생한 변이바이러스, 제일 처음 보고된 변이

변이바이러스 베타(β) -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생한 변이바이러스

변이바이러스 감마(γ) - 브라질에서 발생한 변이바이러스

변이바이러스 델타(δ) - 인도에서 발생한 변이바이러스

 

 

WHO는 변이 바이러스를 구분할 때 국가이름을 붙이는 것은 낙인을 찍거나 차별을 유발할 수 있다며 각 나라와 언론에 새로운 명칭 사용을 위와 같이 권고했습니다.

 

지난 20일 WHO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세계적 지배력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델타 변이바이러스는 알파 변이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60% 더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알파 변이는 일반 코로나에 비해 50~70% 전파력이 높으므로 델타 변이는 일반 코로나 바이러스에 비해 2배 이상 전파력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에 WHO는 델타 변이를 관심 변이에서 우려 변이로 한 단계 상향하기도 했습니다.

우려 변이는 전파력이 더 높거나 입원과 사망을 늘린다는 증거가 있을 때 규정된다고 합니다.

 

미국은 8월 중순이면 델타 변이바이러스가 지배종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행히 우리나라는 변이 바이러스를 상당히 잘 통제하고 있는 분위기로 보입니다.

 

1주일 동안 분석한 631건 중 변이 바이러스는 226건(35.8%)인데요.

이중 영국 변이인 알파변이가 192건, 남아공 변이인 베타변이가 3건, 브라질 변이인 감마변이는 1건, 인도 변이인 델타형 변이는 30건이었습니다.

 

 

델타변이 수치가 높기는 하지만, 30건 중 22건이 해외유입으로 검역이나 격리 단계에서 발견된 경우입니다.

현재 델타 변이바이러스의 온상인 인도발 입국자는 7일간 시설관리를 하고 있고, 여러 번에 걸친 PCR검사를 통해 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델타 바이러스가 올 가을에 대유행할 것이라는 우려가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질 때 진단키트 관련주가 연일 급등을 하다가 잠잠하더니,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갑자기 관심주로 등극하고 있는데요.

 

코로나 진단키트 관련주 총정리

 

 

코로나19 진단키트는 검사방식에 따라 분자진단(RT-PCR), 항원항체진단(신속, 간이진단법), 배양진단 등 크게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가장 핵심적인 코로나 진단키트 관련주만 엄선했습니다.

 

 

1) 씨젠

씨젠은 유전자 분석 상품, 유전자 진단 관련 시약 및 기기 개발을 주 사업목적으로 하는 기업입니다.

타깃하는 유전자만 증폭시켜 질병의 다양한 원인을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멀티플렉스 유전자 증폭 시약 및 분석 소프트웨어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Seeplex, AnyplexⅡ, Allplex이 주요 제품들입니다.

유럽연합과 이스라엘 등 30여 개국에서 진단키트의 주문이 쇄도하고 있으며, 최근 변이 바이러스 진단키트 제품 2종을 수출용으로 허가받았습니다.

 

2) 엑세스바이오

엑세스바이오는 체외진단 기술을 토대로 말라리아 진단 시약과 HIV 진단용스트립(반제품), G6PD RDT 등의 진단 제품을 개발, 제조,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엑세스바이오가 미국에서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의 연속검사 사용을 승인받기도 했습니다.

 

3) 휴마시스

휴마시스는 체외진단 의료기기 생산기업으로, 산부인과/심혈관/감염성/암 질환 등에 사용되는 POCT 자동면역분석장비 'HUBI-QUEN'을 보유하고 있으며, 면역 분석시약, POCT 면역정량분석기기, 신규마커 개발도 진행 중입니다.

휴마시스의 신속항원 진단키트를 덴마크와 체코, 오스트리아 등에서 자가검사용으로 판매한다고 합니다.

이 제품은 코로나19 감염여부를 현장에서 10분 안에 진단하는 신속항원 진단키트입니다..

 

4) 바이오니아

바이오니아는 유전자, 분자진단, BNR17, 신약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데요.

분자진단 사업 관련 장비, Kit, 시약 모두 자체생산이 가능하며, 주요 제품은 STI(성병) 제품군입니다.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30여분 만에 높은 정확도로 판별할 수 있는 유전자증폭(PCR) 방식의 ‘신속 분자진단 장비·키트’를 이르면 오는 9월 중 선보일 계획이라고 합니다.

 

5) 바이오스마트 

바이오스마트는 신용카드 제조업, 화장품 생산, 판매업, 바이오, 분자진단업, 의약품 제조 및 판매업 등을 영위하고 있고, 한생화장품, 라미화장품, 오스틴제약, 시공사 등 7개사를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 에스엠에스바이오의 코로나19 진단키트 사업이 있어 부각받고 있습니다.

 

 

6) 팜젠사이언스

팜젠사이언스는 의약품제조 및 도소매유통을 영위하고 있으며, 주요제품으로는 바르디핀, 텔로디핀, 리바틴, 크바스틴, 아르시딘에프, 에소맥스, 네이자틴 등이 있으며 현재 당사 매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7) 진매트릭스

진매트릭스는 자체개발한 분자진단 원천기술로 질병을 일괄 진단하는 의료기기를 개발,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진단키트인 네오플렉스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데 진단키트 수풀에 힘입어 흑자전환했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백시텍 투자까지 성공하여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8) 씨티씨바이오

씨티씨바이오는 동물약품, 인체약품, 사료첨가제 및 단미보조사료, 건강기능성식품 제조, 판매업체로 DDS을 통해 제형 및 복용량 변경 등 기존 의약품 대비 편의성이 증대된 의약품을 개발 출시하는 강점이 있습니다..

 

 

9) 기타 : 랩지노믹스, 수젠텍, , 인트론바이오, 디엔에이링크, 제놀루션, 젠큐릭스, 미코바이오랜드(세네갈 연구소에 17억 진단키트를 수출), 소마젠, 휴온스, 앤디포스, 우리들휴브레인, 파미셀, 필로시스헬스케어, 이노제닉스(코로나 변이 진단키트를 개발), GC녹십자엠에스(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를 루마니아에 수출)

 

(본 주식정보 내용 일부는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가져왔습니다)